저에게는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이 있습니다만, 제 앞에서 속옷바람이나 알몸으로 돌아다녀서 조금
곤란합니다.
새로 산 팬티와 브래지어를 입고「어때?」하며 제 방에 보여주러 온다거나 혼자 자는 것이 무섭다면서 티셔츠와
팬티만 입고 제 침대에 기어들어오기도 하고...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미니스커트를 입은 주제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그대로 팬티를 보이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나와서는 목욕 타올도 두르지 않은 채 알몸으로 제 옆에서 우유를 마시곤 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하고 주의를 줘도「남매 사인데 뭐 어때」하고 할 뿐.
오히려
「뭐? 야한 생각이라도 드는거야? 그런거야? 오빠 변태(웃음)」하고 웃을 뿐입니다.
각각 자식이 딸린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어렸을 적 남매가 되었으므로, 지금은 진짜 남매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제는 다 큰 어른인데, 조금은 부끄러워 할 줄도 아는 마음을 57세 여동생에게 갖게 하려면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으..으엇
앜 ㅋㅋㅋㅋㅋㅋㅋ설레일뻔했다 ㅋㅋ...
이시간대에 쓰시는구나.. 수고가 많으시네요
마지막 문장에서 미치ㄴ개폭소.
정답 : 성불
치매 아녀요? -_-;
마지막 부분을 지우면 잘 팔릴것같아요 !
순간 무슨게임인지 물어볼뻔 했잖아요...에이
ㅎㅎㅎ
마지막 줄을 읽고서 '내 이럴줄 알았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동생은 오빠에게 금단의 무언가를 가지고 있군요. 사랑에 나이는 없죠.
"마지막줄은 리리짱의 오타 입니다. 57세가 아니라 17세 겠지요." 라고 믿으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리..리리쨔응!
뇌내망상으로 세상은 아름다워지는 것이군요.
에에... 키보드 우측 숫자키패드의 배치를 생각하면
17세가 아니라 27세가 더 유력하게 보이는군요.
27을 쓰려다가 57이 되는... 으음. 좋구나...
57세에 같이 사는거 보면 이미 사실혼관계
57세 여동생이 미니스커트라니... 묘하군.
어쨌든 오늘은 이걸로.
57세 엘프나 뱀파이어, 혹은 드래곤이라면? 'ㅅ'a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57세면 꽤 어린 나이군요.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드래곤이라면 이제 막 해츨링이겠군요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뱀파이어라면 아직 17세!!
근데 외모야 어쨌든 인간이 아니에요 정신차리세요
수..수간이라구요
종족을 초월한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엘프라면 아직 로리군요.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드라큘라라면 495살 정도가 학령기지요, 압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가 곤란해 할 이유가 없어졌네요.
'피가 이어지지 않은'이라는 내용이
단순한 "이복동생(인간)"이 아님을 암시하는거군요, 압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30
의 후편일지도.
이글 읽으면서 딸치다가 마지막 문장을 읽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미 바로 직전이라 ... 아 뭐지 이 더러운 기분은..
ㅂㅌ...
이.. 이정도 만으로 치시다니. 많이 굶으셨나...
뇌내 상상력의 폭주를 무시하면 안 되지 않을까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버텨온게 신기하네요 ㅋ
요새 57세는 젊어요
다 큰 7살의 여동생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 할까요?
아, 그거라면 저에게 맡겨주십시오.
제가 확실히 교육시켜 드립니다.
(조)기(교)육 입니까...
뭔가 전.....섬뜩했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