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의 방식

5ch 컨텐츠 2010/02/02 12:06
2ch는 어째서 처음에 무시하다가도 누가 댓글을 달면 그때부터 계속 댓글이 달리는거야?


예를 들면 검색 한번 안 해보고 초보자가 그냥 질문을 한다.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내가 간단하게 힌트나 요점을 답변.

그 후 곧바로 다른 사람들의 댓글이 계속된다. 게다가 하나하나 자상하고 정중한 댓글

초보자는 정중하게 대답한 사람에게 감사의 댓글을 남긴다.

나는 쓸쓸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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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짧은기린 2010/02/02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남이 달면 달고 싶어지죠... 편승효과? ㅋ

    그와 반대로 리라하우스에서는 댓글 안달린 글을 보면 댓글을 맹렬히 달고 싶어집니다 ㅋ

  2. 서래마을익명희망 2010/02/02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DC에서는..
    질문글 올린다.
    무수한 답글이 달린다. 물론 도움 안된다.
    내가 친절한 답변을 한다.
    개무시.

  3. 윤정호 2010/02/02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물이 가장 센 수소결합을 하므로 가장 딴딴한 물질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들이 리플을 더 달게 되는 겁니다

    • 이건 2010/02/02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 수소 결합 맞아요 ㅇㅇ

      답변 끝

    • 이건 2010/02/02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덧붙여 가장 딴딴한 물질이라는건

      범위가 명확하지 않으므로 딱히 드릴말씀이 없네요

    • Hmm군 2010/02/02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이 수소결합은 하는건 사실이지만, 물의 수소결합은 결국 분자간 결합 구조이기 때문에 원자간 결합을 하는 물질[ex 다이아몬드]에겐 단단함으로 이길 수 없슴다.[예외도 있음.] 덧붙여 금속 결합을 하는 금속에게도 강도로 이길 수 없구요.[예외...가 있을려나]

      라는 걸 원하신... 건가요? ㅇ ㅅㅇ?

    • rpgist 2010/02/03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 이제 저에게 고마와하실 차례입니다.

    • bbbee 2010/02/04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전기분해하면 박살나죠

    • 정답과 해설 2010/02/04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더 달게 됐네요...

  4. 윤정호 2010/02/02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원룸은 외국어니까 ㄴ과 ㄹ이 연달아 오면 ㄹㄹ이 되는 자음동화가 일어나지 않아 [월룸]이라 발음하지 않고 [원룸]이라고 해야 한다고 말하면 다른 사람이 리플을 더 달게 되는 겁니다.

    • Belle Isle 2010/02/03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낚여드리자면, [원눔]이 정확한 겁니다.
      다만, 서울사람들은 다들 [월룸]으로 발음 하더군요.
      '선릉'도 같은 방식이죠.

    • 윤정호 2010/02/03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ㄴㄹ이 ㄹㄹ이 되는 자음동화는 규정에 있습니다. 신라(실라), 선로(설로) 온라인(올라인)
      혹시 예외가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원룸(외국어 말고 외래어 원룸)은 월룸이라고 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서울말이 표준이라고 치면 월룸이 맞습니다.
      근데 리플 없으면 원룸을 oneroom이라고 읽어야 된다는건 오렌지를 어린쥐라고 하는거랑 같다고 대충 답변을 달려고 했는데 이제와서 예상못한 답이 달릴줄은 (...)

  5. 윤정호 2010/02/02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푄 현상과 높새바람은 분명 같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데도 이름이 다른 것으로 보아, 둘은 다른 현상인게 틀림없다고 하면 다른사람이 리플을 더 달게 되는 겁니다.

  6. ㅇㅇ 2010/02/02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이 아주 그냥 근질근질 하지만..
    윤정호님이 스스로 글에 댓글을 다는걸 기대하며..
    지켜보기만 하겠습니다! (응?)

  7. 케잉 2010/02/02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윤정호님 지켜보겠서...

  8. 윤정호 2010/02/02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들아 그럼 물 아시는 분만 좀 설명해 주세여 전 저건 아예 몰라여

  9. 겸댕 2010/02/02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뭔...갑자기 학교공부를 여기서..;;
    별채로 지식의 방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하시지요..ㅋㅋ

  10. 코나기 2010/02/02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다른 예지만...
    본인이 올린 소잿거리엔 아무 덧글도 없다가 다른 사람이 똑같은 소재로 올린 글이 인기가 많으면 좀 씁쓸하지요...ㅋㅠㅠㅠㅠ

  11. 김왕장 2010/02/03 0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렇다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내겠씀니다!

    어떤 마을에 몇 구간을 가도 400원만 받는 지하철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 중년남자가 티켓을 끊기 위해 매표소에 가 천원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눈 조차 마주치지 않았지만 매표소 직원은 티켓 두장을 주고 200원을 거슬러 주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참고로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 입니다.


    p.s 이거 슬론과 멕헤일의 수수께끼 이야기에 나온건데 해보 신 분은 살짝 참는 자비 점;;

    • SSH 2010/02/03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색하니 바로 나오네욤

    • Zero 2010/02/03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표소 직원이 오지상 컴플렉스의 미소녀로서,
      '아, 저, 저 나이스 댄디한 아저씨…완전 내 타입이야♡'
      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일부러 실수한 거라고 생각한 제가 왔습니다.

    • D.D 2010/02/03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백원하나 + 백원다섯개 로 천원을 내셨죠

    • 몽환류 2010/02/03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백원 하나에 백원다섯개라...
      그럼 첨부터 800원을 냈겠죠
      근데 제가 생각한 답이 맞으면 조금만 더 가면 정답이겠군요

    • 윤정호 2010/02/03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가 벙어리라서 미리 글씨를 써서 보여컸습니다. 해피엔딩

    • de 2010/02/03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D.D님이 거의 맞추셨신 것 같은데;;

      오백원 짜리 두 개 낸 거 아닌가요?

    • 행인 2010/02/03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500원 두개가 정답이겠군요...
      한참을 고민했네;;;

    • 감청 2010/02/03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복으로 필요할것을 알고있기 때문에..

    • D.D 2010/02/03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슷한문제를 군대에서 후임이 내준적이 있어서 문제의 의미는 대충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어느날 사람이 죽었습니다. 근데 하늘로 영혼이 올라가는데 그 올라가는 길은 "T" 모양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 이 양갈래로 퍼지는 중앙에 어떤 "존재"가 있었는데 그 "존재"는 죽은 영혼의 단 한번의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해줍니다. 그리고 양 갈래 길 중 한곳은 "천국"이고 한 곳은 "지옥"입니다. 자 여기서 문제와 "존재"의 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제:영혼이 천국에 가려면(천국이 어느 길인지 알려면)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가.
      "존재"의 조건:
      1.천사,혹은 악마다
      2.천사일 경우 진실만을 대답한다. 하지만 악마일경우 거짓만을 대답한다.
      3.가정법과 같은 애매한 질문,두가지 질문을 한 문장으로 묶는 질문은 대답하지 않는다.

      아시는 분은 한방에 풀 수 있으실듯;

    • ~ 2010/02/03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한 쪽을 가리키며
      "이 길이 당신이 사는 곳으로 가는 길입니까?"
      라고 물어서 '예'가 나온다면 가리킨곳이 천국이고
      '아니오'가 나온다면 지옥입니다.

    • 행인 2010/02/0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느 한쪽을 가리키며) "이쪽이 천국이냐고 물어보면 '예'라고 대답하실겁니까?"
      '예'라고 하면 천국
      '아니오'라고 하면 지옥

  12. 잭 더 리퍼 2010/02/03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채널 관용구중에 하나가

    "알고 있는데 니 태도가 맘에 안든다"

  13. 라피스 2010/02/04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이 달리게 하고 싶으세요?
    그럼 저 여잔데요~ 라고 한 줄만 붙여서 질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도 여자에요..

    • Zero 2010/02/04 1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큭,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고요!
      하지만, 속는 줄 알면서도 이렇게 답글을 달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저는…….

    • 목짧은기린 2010/02/12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에게는...... 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싸워야할 때가 있는 법!!

      따라서 여기에 댓글 납깁니다... ;ㅅ;

  14. ㅇㄹ 2010/02/06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이면서 전혀 틀리게 물어본다 그럼

    마구 고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