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0년간 일본최고의 투수를 두 명 꼽자면 마쓰자카와 사이토.
게다가 올해는 이 두 명에게 있어서 내용적으로도 최고의 해.
그 양자가 시합감각을 적절히 유지하면서도 충분한 휴식까지 취한 최고의 컨디션으로
절대로 질 수 없는 최고의 무대에서 부딪친다!
양자의 대결은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이 되겠지.
내일은 전설에 남을 시합이 될거야.

...라는 이야기를 전철에서 내 정면, 마주보는 자리에 앉아 있었던 여고생 둘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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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인 2006/10/08 1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엔 야구 좋아하는 여고생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2. ㅁㄴㅇㄹ 2008/04/2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생활감이 있는 개그가 좋단 말이시... orz

  3. Ar 2009/05/2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보다 투수 vs 투수인건가요...

    • 방통전사 2010/12/16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수 vs 투수 는, 한마디로 어디가 실점을 덜 하느냐의 싸움을 의미하죠.
      심한 투수전은, 선발투수가 연장까지 던지는데도 점수가 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