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본 연예계 스캔들에 관한 시덥잖은 이미지 하나.

竿姉妹 (사오시마이:기둥자매, 장대자매)라는 말은 그 어감에서 알 수 있듯이 한 남자를 중심으로
그와 육체관계가 있는 여성을 통틀어 부르는 말로, 우리말로는 구멍동서가 그에 해당하겠지요.
(여담으로, 남자의 경우 일본은 '구멍형제'라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가 구멍친구라는 표현을 쓰듯이
말이죠)

일본 연예계에 대해 별 관심 없는 분께는 전혀 의미없는 이미지입니다만, 그쪽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이라면 히히덕 거리며 볼만한 이미지입니다. 런던하츠의 사회를 맡고 있는 아츠시와 사카시타
치리코, 후지사키 나나코, 와카츠키 치나츠 등등의 이야기야 워낙에 대놓고 알려졌지만(방송에서도 대놓고
나올 정도니까) 다운타운의 하마다씨와 호시노 아키의 염문이라던가, 오시오 마나부와 엮인 저 화려한
멤버(아베 나츠키, 히라야마 아야, 야다 아키코 등)을 보고 있노라면 새삼 굉장하다는 생각이. 야마다
다카유키의 멤버 속에 사와지리 에리카가 끼어있는 모습을 보면 꽤 가슴이 아픕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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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리코 2006/10/08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리카;ㅁ;

  2. 라랄라 2006/10/08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한자이름에 주석을 달아주시와요! -_ㅜ

  3. eruhkim 2006/10/09 0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성년자도 있군요... ㅡ.ㅡ

  4. 낙관비관 2007/06/20 0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언제나 그랬든 일반인들은 신경도 안 쓰거나 그냥 안주거리로 삼는 화제군요.
    단결해서 공개해도 언론에서는 신경을 안 쓸겁니다. 따라서 입소문을 엄청나게 계속 퍼트리지 않는 한 폐인들만이 아는 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