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불만족

5ch 컨텐츠 2010/08/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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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의 작가 오토다케 말이야.
그 사람이 인터넷에서 낚시나 도발에 대응하는 내공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고생했구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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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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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속·오체불만족에서 했던 이야기 같은데
플러스 사고-마이너스 사고에 대해서

「사람의 마음은 원래 갈팡질팡 흔들리는 것이니까,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조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고 있어. 그거야 뭐 진부한 이야기겠지만


「제 경우, 조금이라도 나 자신의 상황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면 곧바로 자살하게 되니까
   무조건 긍정적인 사고로 25년간 살아왔죠(웃음)」

라는 문장을 읽고 조금 떨렸어.

어떤 기분일까, 손발이 없다는 것은.
아무리 성공하고 돈을 벌고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해도 손발이 없다면.
TV에서 특집을 했을 때 봤는데, 블로그를 업데이트 할 때도 입에 긴 젓가락 같은 것을 물고
키보드를 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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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등 2010/08/05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2. 샤이닝 2010/08/05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2연속 2등

  3. 맞이레슨 2010/08/05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발이 없는게 아니라 팔다리가 없는거겠죠.

    • 물뼝 2010/08/05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팔다리가 없지만 손발이 없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잖요

    • 지낙다 2010/08/06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투가 까칠해서 그렇지 말은 맞는 말이네요 ㅇㅇ
      우리말론 팔다리가 없다고 하지 손발이 없다고는 안하니까요.

  4. 빵집누나 2010/08/05 0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데토 아시 (팔과 다리) 보단

    일본에선 테아시 (손발) 이라는말이 부드럽기에

    번역하다가 저렇게 된 모양이군요

  5. 수굼포 2010/08/05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체불만족을 읽어보니까
    이사람, 인생을 순 악으로 깡으로 살아온 인상이던데.

    • 티우 2010/08/05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기도 합니다만, 저는 그 부모님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무섭더군요..

  6. jk 2010/08/05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과 5년 전에 읽은 책인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 난다니..
    갈수록 퇴색되어가는 기억력에 한숨이 나오네요 흑흑

  7. 어라? 2010/08/05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웃긴건가?...

  8. 인조소년 2010/08/05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다케씨가 인터넷상의 낚시나 도발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궁금한데요...

    • 망설임의바다 2010/08/05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정말 궁금한데요!
      그것보다 오토다케씨를 대상으로 인터넷상 낚시나 심지어 도발이 있다는게 더 놀라운..

    • 물뼝 2010/08/05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 순간 당신한테도 인터넷상 낚시나 도발이 있을 수 있다
      이뇬아

    • 물뼝 2010/08/05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처받지마시고요

      는 훼이크다

  9. 바니바니 2010/08/05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책 예전에 청소년 권장도서 ? 그런거 였던거 같아 읽지 않았지만 표지는 기억나 제목과 표지만 봤다

  10. 소나러브 2010/08/08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전 읽었던 오체불만족이 요즘도 회자되고 오토타케씨도 건재하다니...
    세월의 흐름에 무상함을? -_-;;;

  11. 뚱시 2017/12/08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와서 이 글을 보니 (다른 의미로) 참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