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근무하다보면
「아침은 4시에 일어나 10킬로 마라톤을 하고 회사에 나온다」
등의 초인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서 위축된다.
하이레벨의 경쟁이 너무 무섭다.
나에게는 도저히 무리.
「아침은 4시에 일어나 10킬로 마라톤을 하고 회사에 나온다」
등의 초인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서 위축된다.
하이레벨의 경쟁이 너무 무섭다.
나에게는 도저히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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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사실일까?
ㅋㅋㅋ
어차피 회사 직무와는 관련없는 행위인데 뭐가 무섭단말인가.
「아침은 4시에 일어나 레이드를 뛰고 회사에 나온다」
랑 직무능력에서 별반 차이가 있겠나?
마라톤: 뛸수록 몸이 건강해진다.
레이드: 캐릭이 강해질수록 나 자신은 약해짐.
자기계발과 잉여짓의 차이
하지만 공대장이 사장님이라면 어떨까!
과연. 납득했다.
공!
대?
장...
사?
장님?
아...아침...4시??? 밤이겠지...
하지만 글쓴이도 대기업...
저도 이거 알아요....초인 많죠
10킬로 마라톤은 모르겠지만 기본으로 새벽에 한시간 헬스장에서 풀러닝하고 오더군요
잠도 덜 자고 일 잘하고 근데 성격 좋고 매너좋고 얼굴까지 좋.....
얼굴은 좀 떨어져도 해외 유학파도 많고 (네이티브 영어 쏼라쏼라)
워낙 다들 그렇게들 사니 혼자만 ㅄ같이 느껴진다는
저희 은행만 해도 5시반에 일어나 1시간 조깅하고 출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긴해요 ^^;
자출도 하는 분들 요새 많이 늘고 있고.
... 천호에서.. 신림까지 자출하면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쯤 걸리는데..
그러면 -_- 사람들이 왜 그러나..편하게 차타고 다니지... 하고 이상한 사람 보듯 보더군요......
뭔 차이지...
참고로 노량진 -> 잠실 -> 분당 코스가 자전거(스트라이다)로 2시간 걸리더군요.
충분히 -_-; 걸리죠 2시간이면 엄청 잘 달리시는듯...
정자동 일할때 천호에서 다니다가.. 이것도 참 미묘하구나 싶었는데..
보니.. 거의 제가 달려본
천호 -> 신림 + 천호 -> 성남
코스를 합친 코스에 엇비슷한 코스인데... 아우....
회사에 샤워실 없으면 이건..
;;;암만그래도 스트라이더 장거리는 너무 빡세요 ㅠ.ㅠ
해보니까 할만은 한데 별로 하는 가치를 느끼진 못함... 젊어서 그런가...
야근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안되어도 직장인이 정시퇴근하고 일찍 자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ㅎ 대기업연구소같은데는 5시30분 칼퇴근하는곳 많음
대기업 연구소에 있는 1인입니다 어느 대기업 연구소가 5시반 칼퇴근 시켜줍니까 좀 알려주세요 ㅠㅠ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대기업에는 초인이 많다는것이 아니라
글쓴이가 대기업에 다닌다는것
저도 자전거 출퇴근 시절엔 편도 11km를 매일 30분 안에 달려다녔습니다.
[타시는 분들에겐 별거 아닌 속도입니다만서도 ㅎ]
그래서 코끼리 다리.... 신가요?
날때부터 힙이 큰 집안 내력을 빼자면
딱히 다리가 튼실하지는 않습니다. ㅎ
말한대로 좀 탄다 하는 분들이라면
기본이라고 말하는 속도밖에 못내는지라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확실히.. 미묘한... 속도군요..
뭐 그래도 강변길만 달리는것도 아닐테고 도로도 다니고 그러는거면 딱 적당한 출근 코스인듯.... 자출하기에 딱 좋은 속도에... 별로 땀도 안날테고...
저도 천호에서... 양재 삼호물산 쪽으로 출근할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한강타다 탄천 양재천에서 곧장 올라가면 회사인 코스라... 도로도 별로 탈일 없고..
아침에 좀 빨리 달리면 30분.. 적당히 달려도 45분이면 되는 깔끔한 코스라 거리도 좋고...
작은앙마// 저와 정 반대 코스시군요. ㅎ
전 탄천에서 출발해 한강으로 나가 청계천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아우 청계천.... ... 청계천? 그 서울숲 옆쪽 길로 올라가나요?
그쪽길은 저도 어찌저찌 한번도 못타본... ^^ 9월중에 한번 타고 올라갈 예정이긴하죠....
요즘 운동부족이라고 -_-; 운동하자고 꼬셔
마눌님은 따로 애는 트레일러로 자전거에 달고... 천호에서 행주까지 달렸더니만..
오는길에 여의도부터 엉덩이가 아파서... 으으.. 비명지르며 돌아왔죠 -_-;
싱글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 결혼하고 애있어봐라... 저렇게 자기관리하려 새벽 4시에 일어날 기력이 있나 -_-;
심각히 동감....
그래도... 공부좀 할라면 어차피 저녁시간은 무리.. 어떻게든 일찍 다같이 잠들고(재우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ㅜ.ㅡ
그래서 간혹 4시에 일어나서 책보고 있습니다..
동감이라면서 결론은 반대네? ... 비꼬는건가...
벨르님 그게 아니라 작은앙마님은
그말이 다 맞고
실제로 일찍 일어나기 힘들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일찍 일어나게 된다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
아닐경우 당황하겠습니다
롤롤님의 상상이상으로 심각합니다
저도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우리회사 출근시간이 공식적으로 8시이고
비공식적으로 7시 40분인데 (모여서 체조를 합니다)..
싱글이 아니라 마누라 자식들 딸려있는
40대, 50대들이
새벽에 1시간씩 운동 - 수영, 골프 등등 - 이나
영어수업을 듣고 출근합니다.
저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어요
엄허.. 비꼬다니...ㅎㅎ
뭐 자기관리라는게 꼭 새벽 4시에 일어날 필요가 없이. 밤에도 할수 있는건데... -_- 결혼하고 애낳으면 진짜.. 그건 무리라는 얘기가 하고 싶었던거죠.. 그나마 결국 정말 새벽 4시타임밖에 안남는데...
결국....
그래도 매일 이 아닌 간혹... 이라도 책보려고 일어난다는게 포인트였는데.. ㅎㅎ
-_- 그런데 말은이래도 어제 너무 피곤해서 9시 30분쯤 벽에 기대있던 자세로 잠들었는데도..
결국 깬건 6시... 4시에 일어나는건 체력이 되어야 가능한 이야기... 운동부터 해야할것 같아요..
작은앙마// 그래도 부지런하시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나실수 있다뉘요... 아 글고 비꼰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관// 대기업 무섭군요.... -_-;;;;.............................저.. 저는 그냥 중소기업에서 평생 먹고살래요......;;
니트짓을 하다보면
「아침은 7시에 일어나 회사에 나와서 7시간 일을 하고 퇴근한다」
등의 초인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서 위축된다.
하이레벨의 경쟁이 너무 무섭다.
나에게는 도저히 무리.
무..무리입니까;;;
저도 대기업 이라고 부를만한데 다닙니다.
미리 밝히는데 저는 대기업사원은 아니고요.
조금 이상한 계약관계로 같이 일을 하고 있어서 대기업사원들과 같이 일을 합니다. (파견이나,하청,계약직 사원은 아니고 일반적인 기업에서 설명하기 힘든 계약 관계입니다. 내용과는 관계없으니 생략하고)
요새 젊은 사원들은 진짜 겁이 날 정돕니다. 4시반에 일어나서 집에서 가벼운 러닝 삼십분으로 회사 출근. 다섯시부터 여섯시 반까지 업무외적인 자기개발 관련한 공부, 여섯시반에 회사 식당에서 아침 먹고 본 업무시간이 8시까지 오늘의 업무 관련 준비. 그러고 일곱시까지 일하고,야근도 하고도 회사내 연구개발 동아리 활동, 팀내 회식 자리 빠짐없이 참석하면서도 또 그다음날 4시반 기상.... 이런 친구들이 즐비합니다.
그러고도 인간적이고 얼굴도 호남형... 아무리 선배라도 위기감이 듭니다.
실제로 대기업이 돈많이 받는다고 하지만 그네들이 일하는거 직접 보면 더줘도 나쁠것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해커? 이 분이 어떤 일을 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다들 대단하구먼... 나같은 잉여랑 너무 차이나...
저기다 여자라면 더 대단할 거 같아요.
화장 1시간어치(여기에는 머리감고 말리고 드라이, 고데이...등도 포함)를
저걸 마친 후 또 하려면? 더 일찍 일어나야;;
그렇게 대단하게 살았는데 40대 초반 중반에 명퇴 후보에 오르면.... ;
S모 종합 상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런 사람은 소설에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보고 싶으시면 새벽 5시쯤에 회사원들 많이 다니는 헬스클럽에 가는 걸 추천합니다
우르르 와서 30분~1시간동안 런닝머신 뛰고 우르르 출근하러 나갑니다
저는 그것보다 퇴근하고 매일같이 새벽 네다섯시까지 술마시고 집에 들어가서 옷만 갈아입고 다시 출근하시는 분들이 더 초인같아보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회사를 다니시는 겁니까....
그분들이 밤 열한시까지 야근도 하고 계시진 않는지...
그게 더 초인이군요. ㅋㅋ
일본큰회사에 다니고있는데..
저녁에 퇴근길에는 한번씩 10키로 마라톤 뛰러 다같이 가곤해요.. .;;;
7시에 퇴근 시켜준다면 저까짓쯤이야..
S전자 연구소 다니는데 아무도 저렇게 안 살던데요..;;; 특히 야근하면 어떻게 저렇게 일어납니까.. 초인도 아니고..;;
우리가 이상한건가..-_-
리플만 읽어도 세상엔 정말로 초인이 많군요........;;;;
어젯밤 나와 새벽2시까지 마셨는데도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오는사람
6시정도에 아 돌겠다 라고 전화가 와서 아무래도 안나올참이구만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세 내 옆자리에서 냄새많이나? 라고 물어보는사람
잘생기고 나보다 조금크고 일잘하는거 다 이해해 난 못났으니까
그치만 왜 니녀석의 농땡이는 무엇이 다르길래 왜 항상 지적당하지않느냐
난 지금껏 몰아부치고 겨우숨돌리고 쉬었는데!!!!!!!!!!!!!!!!!
난 그냥 걸어서 출근한다. 걸어서 50분거리
그,그런 사람들이 있는 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
우린 출근 여덟시인데 아저씨들이 다들 잘도 일어나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일곱시면 이미 자리에 앉아있고;;
그런데 그런 건 대부분 정말 자기관리 잘하고
스스로에 대해 욕심이 있는 사람들이라
좋은 자리 꿰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
동기 중에도 그런 징한 놈 있어서 참;;
나는 평균 일곱시간 자고 다섯시간 자면 얼굴에 바로 돋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