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일찍 사별하고, 본인은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한 여성이
「저는 아직 그 사람에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했던 것만 먼저 보내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다.
「저는 아직 그 사람에게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했던 것만 먼저 보내 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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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등~? 인가 했더니
3등이네 ㅜㅜ
고환암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게이물로 탈바꿈 시킬 기세...
아니 보통은 부인을 먼저 보낸 남편이야기를 떠올리는게 정상이 아닐런지요...
여기오시는 분들 중에는 게이물에 필사적인 분들이 많아서
중요한 것은 구슬이 아니라 막대기지 말입니다.
21세기 신여성다운 당당한 발언에 반했다!
날 가져요! 엉엉 ㅠㅠ
저런 대담한 말을 할 수 있다니 후닼닼...
저세상의 남편에게 유방이 둥둥 도착
저세상의 남편의 마우스패드에 양질의 손목받침대가 도착
거 참 심하게 긍정적이네
남성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여자에세 유방암이란 정말 치명적입니다. 물론 생명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것이 상실됨으로서 동반되는 많은 정신적 고통이 뒤따릅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나도는거지만, 자고일어나니 고x가 되었다 급의 정신피해랍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예 상실될 것이 없는 스테이터스 분들은... (응?)
순수하게 궁금해서 말하는건데요...
-_-; 왠지 글쓸 분위기는 아닌것 같지만.. 음..
.... 갈비뼈가 만져질정도로 가슴이 없는 분들도. 유방암이란게 걸릴수 있나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너무 궁금한 -_-;;......
남자도 유방암에 걸리는데요 뭐(...)
작은앙마//남자도 유방암 걸릴수 있단 소릴 들은것도 같은데요...
당연히 그렇겠죠.. 비단 유방이나 고X가 아니어도 신체 한 부분이 떨어져나가면 멀쩡한 정신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jk//근데 그 이상이란거죠..여자로서의 자존심이랄까
팔이나 다리가 잘린것보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여성을 부정당하는 기분일테니 정말 고자랑 비견될 만 하네요..
갈비뼈가 만져 질 정도인 분들도 걸리긴 합니다. 물론 그 확률이 좀 낮긴 하지만요.
솔찍히 나이가 들면 자존심문제라기 보다는...
뭐랄까... 평생 함께 해 왔던 것을 잃은 기분이죠...
거기에 보통은 이제 더이상 여자로서 남편에게(혹은 미혼이라면 남자에게) 다가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같은것도 많구요.
아,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아파서 그런건 아니예요. 다른 암에 비해서 좀 덜아픈편.
가슴이 여자의 자존심이라니.. 거 참 자존심 한번 ;;
빈유를 멋대로 여자도 아닌 존재로 만들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 남자도 걸리는군요....
어딜 어떻게 수술...하지? 으음.. 암튼 감사합니다.. 으음....
가슴이 여자의 자존심이라는 건, 가슴의 크기가 여자의 자존심의 크기라는 뜻이 아니에요. 남자들은 이해 못 하려나..
그리고 유방암은 서양 여자보다 동양 여자들이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동양 여자들이 가슴에 지방보다 유선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걸 예전에 본 기억이 있네요.
남자지만 이해한 나는 무엇인지 고민되네요...
남자든 여자든 크기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존재가 있고 없고가 중요할 때가 있죠...
상대적으로 작은 부위에 비슷한 양을 가져서
더 밀집해 있다는건가요?
저도 여자고, 같은 여자로서 빈유든 거유든 한쪽을 옹호하거나 비난하거나 할 의도는 전혀 없구요, 거유든 빈유든 상실감 자체는 큰 차이 없습니다. 크기의 문제가 아니라 아우 이게 말로하니까 무지 어렵네요...
여튼 크기와 관계없이, 유방암 걸렸던 분들은 심한경우 자살시도를 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합니다.
어떻게 보면 존재 자체의 부정에 대한 스트레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구요, 심한 경우에는 여성의로의 매력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케이스도 간혹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예 상실될 것이 없는 스테이터스 분들은... (응?)<-유머이신진 모르겠지만...예를들어 님 곶휴가 다른사람들보다 작은편인데 어느날 질병으로 곶휴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그럼 님은 님 곶휴가 작으니 빅곶휴남보다 정신적인 피해가 덜할까요?작고 큰것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성의 상실로 다가온다는거죠....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려서 절제를 받은지 지금 3달이 되어가는데, 도저히 웃을 수가 없는 글이네요.
힘내시구요, 가족들이 용기를 북돋아주세요!
친구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리셨는데 그 암이 심장으로 전이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리 웃을수만은 없는 이야기입니다.
심장으로 암이 전이되었다구요?
심장은 암에 안걸린다는 말은 거짓말였던가? ㅡㅡ;
암이 전이되는거라서 그런건가? @_@
자문자답: 검색결과, 전이되는 경우에 심장에도 암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네요.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냥코클럽/
암은 손톱, 발톱, 머리카락 빼고 어디든 전이될 수 있습니다.
심장은 아무래도 다른 장기에 비해서 암이 '생성'될 확률이 아주 낮은 편 입니다.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심장에서 암이 시작되는 경우는 좀 많이 드물죠.
그렇다고 해서 전이가 드문건 아닙니다. 전이는 거의 비슷한 확률로 됩니다.
브래지어 착용 시 유방암 확률이 무려 12,500퍼센트나 증가한다는데
남자들이 젖,꼭지를 야하게 여기고 봉긋한 가슴을 선호하는 바람에
여자들이 고초를 겪는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로 브래지어가 몸에 안 좋죠. 혈액순환도 막는다고 하더라구요. 브래지어를 안 하면 체감온도도 떨어진다고 하니, 여성들은 브래지어를 멀리하고 저를 가까이하는게 낫습니다. (?)
달을 가까이 하라구요?
월경?
달 // 팬티를 입는 것도 남자 건강에 안좋다던데...어떻게 저도 좀 가까이 할 수 있을런지요.
달뫼//만이천오백퍼센트?-_-
125배 라는 뜻이겠죠
행인//어떻게 이렇게 현명한 거야...!
그래서 전 당당하게 노브라입니다 'ㅅ'.
물론 티 한장만 입는 그런건 안하구요...
좋아하던 것만 먼저 보낸다고 의미가 있는 건 아니겠지...
어쨌거나 저세상에서 그걸 받은 남편이 어떤 표정 지을지 궁금...
이말을 듣고 얀데레가 생각나버렸다...
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막장 OTL
어째서 이건 개그이고, 한발 앞서 다리를 무덤에 묻은 할아버지 이야기는 괴담인가!
순간 이상하게 뿜어버렸습니다.
저도 뿜었으니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좆암에 걸려서 환부를 도려냈다고 생각해보면, 대충유방암의 박탈감을 상상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보다 절제하고 나서 저렇게 남편에 대한
농담을 할 수 있는 여성분의 해탈함이 대단하지 않을런지
유방절제 = 구슬분리
폐경 = 고자 정도의 상실감이라고 말하면 적절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