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남자」의 9가지 행동패턴.
 
여성에 익숙해서 너무 가벼운 남자는 여자들로부터 거리를 두게 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해 너무
미숙한 남성에게도 여자는 불안이나 불만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행동이「여성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남자」라고 간파당하게 되는 것일까요.


「오토메스고렌」 여성 독자들의 의견을 기초로, 9개 패턴을 소개하겠습니다.



【1】전혀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여자와 이야기하는 자체에 긴장을 하고 과묵하게 되는 남성이 있습니다만, 여자 아이에게「이야기를
익숙하지 않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느끼게 합니다. 또「시시하고 재미없는 남자」라고 하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니니, 릴렉스 하고 평상시처럼 이야기하도록
유의합시다.



【2】체중 등, 무신경한 질문을 해온다.
 
만난지 얼마 안된 남녀의 사이에서는, 질문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체중 등
여자가 대답하기 어려운 민감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배려가 없는 사람이다」라며 거리를 두게 되는 여자도 많을 것입니다.
 
「어제 TV에서 OO프로 봤어?」나「좋아하는 스포츠는 뭐야?」 등,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해 봅시다.



【3】작은 배려를 할 줄 모른다.

여자가 차도 쪽을 걸어도 전혀 배려할 줄 모르고, 문을 열어준다던가 하는 작은 배려를 할 줄 모르는
남성에 대해서 여자는「배려 받지 못한다」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작은 배려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남성은 평가도 훨씬 좋게 받을 것입니다.


【4】발걸음이 너무 빠르다.
【5】데이트 행선지를 고를 수 없다.
【6】데이트에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만 간다.
【7】데이트 식사가 분식집.
【8】계산할 때 허둥지둥 당황한다.
【9】손을 잡으려고, 수상한 행동을 한다.




5
손 잡았다고 발기하면 패배



13
>>5
중딩이냐wwww


11
나는 반대로, 조금 서투른 남자 쪽이 취향.
PC방 같은데서 데이트 해보고 싶다...


24
28살이 되도록 여자랑 한번도 사귀어보지 못한 친구에게 업소를 소개해주자
1년도 안 지나서 해외로 섹스관광을 떠나는 엘리트가 되어버렸다


38
>>24
적절한 경험은 진짜로 인생을 바꿀 수 있어

나도 25살까지는 여자랑 한번도 못 사귀어 본 오타쿠였지만
업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쑥맥끼를 버리고
곧바로 여친이 생겼어

더 젊었을 때 갔어야 했다.


34
나는 여자인데, 신기한게 왜 여자 경험 없는 남자들은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를 안 하는거야?


42
>>34
눈을 보는 것은 싸움을 거는 것을 의미한다



 

89
지난번에 데이트를 했는데
자취하는 여친 집에 차로 데려다 주었는데
집 앞에서, 차 안에서 1시간 가량 잡담했지만 끝끝내 집에는 안 들여보내주더라···


93
>>89
잠깐 화장실이 급해서 잠깐 빌리면 안 될까, 등의 변명으로 침입해라



103
여자가 데이트 도중 하품하고 있었어. 역시 재미없었던 걸까.



108
>>103

「피곤해? 어디서 쉬었다 갈까?^^」가  베스트




114
>>108
다만 꽃미남만.
 



105
여자가 졸리다고 말하는건 무슨 의도야? 호텔이라도 가자는건가?
아직도 잘 모르겠어

113
>>105
아 그냥 졸린 것 뿐이야 단지.
뭘 그렇게 깊게 생각해



128
봄에, 아는 사람 소개로 남자를 만났는데
 

> 【2】체중 등, 무신경한 질문을 해온다.

만나자마자 갑자기 자기는 여자랑 한번도 자본 적이 없다 라면서,「전 결혼할 때까지 섹스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발언. 갑자기 결혼의 화제.「나랑 결혼해주지 않겠어w」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4】걷는 것이 빠르다.
「난 천천히 걷는게 싫어w」라면서 따라가기도 힘든 비정상적 스피드로 걸어갔다. 그게 멋있더고 생각한
모양.


>【6】데이트로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만 간다.

나는 전혀 관심도 없는 아키하바라의 PC부품 가게를 돌아다니지 뭐야

>【7】데이트의 식사가 분식집

라면집을 데리고 가더니「여기 맛있어w」라고...

>【9】손을 잡으려고 수상한 행동을 한다.
 
영화 이야기를 하더니「손 잡자w」
 
그러더니 억지로 허리에 손을 두르더니 어깨에 손을 얹고, 몸을 만지고...
「호텔 가고 싶다w」식의 말도 안되는 스킨십 시도.

유치원생 레벨의 쓰레기였다.

그때까지는 오타쿠 스타일 남자라고 해도 전혀 편견이 없었지만, 이제 두 번 다시 그런 스타일 남자는
만나지 않기로 했다.


132
대형 마트 말고는 데이트 장소가 없다


141
【3】작은 배려를 할 줄 모른다.

여자가 차도 쪽을 걸어도 전혀 배려할 줄 모르고, 문을 열어준다던가 하는 작은 배려를 할 줄 모르는
남성에 대해서 여자는「배려 받지 못한다」라고 느끼기 쉽습니다.
 
작은 배려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남성은 평가도 훨씬 좋게 받을 것입니다.


이거 지금 전화로 여친한테 물어봤지만「그게 더 재수없어w」라고 일축 당했어w



177

나와 여친과의 대화화제

· 오늘 덥다―
· 이 아이스 맛있다―
· 그때 본 영화 재미있었지―
· 오늘 뭐 할까―
· 저녁 뭐 먹고 싶어?

182
>>1
【10】이런 쓸데없는 기사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189
>>1

【10】중고교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어두워진다



207
> 【1】전혀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근데 진짜 무슨 이야기를 해야 돼? 남자라면 처음 만난 자리라도 차, 술, 음악 이야기 같은 거라도 어떻게든
되는데 여자한테는 절대 안 통하겠지?


209
>>207
넌 여자를 너무 특별하게 여겨
걔들도 술 마시고, 차 타고, 음악 듣고 다 한다고.
 


212
>>207
여자를 상대로「이야기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너희들이 안 되는거야

여자와의 대화는,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듣는다」, 맞장구와 화제거리를 던지는 것이 남자의 역할



218
>>207
그런 놈들이 놀이공원 등 대기 시간 긴 곳에 가면 완전 망하는거야

256
>>218
넌 어떻게 내 작년 이야기를 알고 있는거냐



208
손 잡는 타이밍에서 매번 헤멘다

307
뭐,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맘에 들면 여자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들켜도 꼭 나쁠 건 없겠지.
여자에 대해 너무 익숙해도 그 나름대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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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네스탄 2010/08/15 0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남자와여자는 서로이해할수없는뭔가가있는걸지도?

  2. 눈팅유저 2010/08/15 0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얘기를 왜 하는거냐

  3. ㅇㅇ 2010/08/15 0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은 나냐!!!!!!!!!!!!!!!!!!!!

  4. 이러지마 2010/08/15 0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이해하는데..
    오늘 왜..
    왜 '슈퍼에서 한국인을 혼내는 외국인'흉내를 낸거?..
    나 힘들게 왜그래..ㅜ

  5. 행인 2010/08/15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말이야
    여자랑 이야기를 할때 그냥 친구처럼 얘기하면 될것같아
    근데 난 동성 친구도 없잖아
    난 안됄거야 아마...

  6. 김성모 2010/08/15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찮다 여자들한테 잘 대해줘봤자 어차피
    원빈이나 강동원같은 애들이 차갑게 배려안해주는 말 해주면
    좋아하잖아

    이럴바에 난 원빈좋아하고만다

  7. 삼각김밥 2010/08/15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는걸 의미 합니다...

    아아 정답이다

  8. 음. 2010/08/15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을 마주치면 공격합니다.
    주의하세요.

  9. ㅋㅋㅋ 2010/08/15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람들 모아놓고 여자랑 친해지는 방법 이런거라도 교육해주고 싶당..ㅋㅋ

  10. 김왕장 2010/08/15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잡는건 차라리 대놓고 만지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자를 만날 때 손이 잡고 싶을 때 쓰는 방법 있는데,

    혹시 다른남자들은 만나면 한번씩 오른손 손금 봐준다고 하며 손 만지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보통은 다 네라고 답합니다.

    그러면 왼손을 달라고 해봅니다. 이유는 묻지말라며. 수줍수줍게 내놓으면 그냥 두손으로 덥썩 잡습니다. 그러면서 말하지요. "전 손금 볼줄 모르고 그냥 잡고 싶어서 잡아요"


    ...그래서 전 인기가 없습니다.

  11. 티우 2010/08/15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간 무리수 많이 던지고 했는데, 그런것 다 빼고, 인터넷이고, 익명이 보장되니까 써봅니다만...

    이런 글 보니까.. 제가 얼마나 못난놈인가 싶군요.

    제겐 너무 과분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만, 누나쪽도, 제쪽도 둘 모두 연애경험은 전무, 만나서 하는 일이라곤 밥-영화, 그냥저냥 카페같은데서 수다, 노래방..? 솔직히 만날때마다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지금까진 누나가 '동생이니까' 해서 많이 이해해주고 있는것 같은데, 솔직히 남자로서 이것저것 많이 해주고 싶은데, 무얼 어찌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혹 이 글을 보게 되는 연애 고수님들, 부디 이 불쌍한 중생에게 조언을 부탁합니다..ㅠㅠ

    • ABC 2010/08/15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을 센스있게 많이 쓰면 돼요..

    • hyet 2010/08/16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무조건 세심한 배려! 닳고 닳은 말이지만 이 다섯 글자밖에 없습니다용
      한번 날잡고 하루종일 여자친구와 그녀의 일과에 대해서만 생각해 보세요. 아침에 그녀가 뭘 할지, 출근준비를 하고 있다면 그 순간 문자로 어떤 말을 해 주면 기뻐할지, 데이트하는 날 외모에 대해 어떤 말을 해주면 좋아할까 등등 'ㅁ'/ <그냥 카페에서 수다>가 <달콤하고 로맨틱한 연인의 대화시간>이 되느냐 마느냐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요.

      돈이야 뭐 많이 쓰면 좋지만 조금만 써도 그만입니다 센스가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훗훗 '-' 아무 날도 아닌데 꽃한송이 사와서 내미는 남자친구, 진부하다고 말은 했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 ^;

  12. ... 2010/08/15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절한 경험은 진짜로 인생을 바꿀 수 있어-라는데
    익명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한국에도 여성 전용 매춘업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뉴스 보니까 외국 어디는 생겼다고 그러던데(기억이 잘....)
    해외 섹스 관광까지도 필요없고 그냥 국내에만 생기면 좋겠어요.
    아니면 이미 생겼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건가요.

    • 김왕장 2010/08/16 0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음..그러니까..제가 오늘부로 개업했습니다!!!

    • ㄴㄷㅎㄱㄴㅇㅎ 2010/08/17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에 나카스였나 여성전용 소프 생겼다가 망했습니다.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인기있는 직원은 죽어나갔-_-다고 하더군요.

    • 적절한 경험은 둘째치고 2010/08/19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입장에서는 남자친구가 예전에 그랬다는 걸 알면 정떨어질 것 같아요
      웬만하면 가지마세요

    • ㅇㄹㅇ 2010/08/20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좀 똑바로 읽고 댓글 답시다. '여성' 전용 매춘업소 글에 웬 남자친구 드립..

    • 코끼리엘리사 2010/08/20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ㅇㄹㅇ// 종업원도 남자일테니 그쪽으로 이해하면 이해 안 될 것도 없죠.
      ... 그 반대의 경우는 상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3. 씨foot 2010/08/15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에 들르는 여자가 있다면 진짜로 애를 혼낼때 눈 마주친다고 혼내지 마라
    그게 존나 쌓여서 머리 좀 컸을때 여자한테 34같은 질문을 면전에서 당하면 존나 할말이 없다
    씨foot 왜 가슴만 쳐다보냐고 여자가 화내는데 눈을 못올리겠어 썅
    그 뒤로 누가 파블로스의 개 갖고 개그드립 치면 싸운다 진짜로

    • - 2010/08/15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님하고 진지하게 대화로 풀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 씨foot 2010/08/15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어머님 바람나서 집 나간지 10년이면 더 빡치지 않겠니..
      그냥 난 됐으니까 나같은 녀석을 두번다시 만들지 말아줘

      진짜 내가 여자 만나는건 포기했지만 회사에서 선배들이 'XX씨는 우리가 여자경험 얘기해도 왜 말이 없냐? 응?' 하고 채근했을때
      씨foot '저..동정인데요'이게 얼마나 기분나쁜지 아냐? 응? 모르지? 아무도 안믿는데 사실은 그래 씨foot..
      그니까 진짜 애 키울때 별거 아닌거 갖고 까지 말어..나처럼 된다

    • ㅇㄹㅇ 2010/08/15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파블로프+플랜더스 = 파블로스의 개???

    • 음.... 2010/08/15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유 배달 갔다올 때마다 개에게 종을 울리고 나서 먹이를 주면 개가 침을 흘리는 건가봐요.

    • 씨foot 2010/08/15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썅 너네 존나 잘났다 시끼들아..
      너네처럼 생겨서 존나 억울하지도 않게 동정이면 좋겠는데 생긴건 멀끔해갖고 누굴 만나나 시선이 가슴에 박혀있으면 얼마나 슬픈지 니네가 몰라서 개드립을 치지 염병
      심지어는 스펙도 멀쩡한데 씨foot 면접만 보면 면접관 가슴에 시선이 박혀있어서 죄다 떨어지고 존나..아오..
      파블로프 알아서 좋겠다 쌍놈들아

    • 김성모 2010/08/15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 여기서 첩자의 냄새가 납니다

    • Xypher 2010/08/15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뭔가 유쾌한 욕 센스에 탈모

    • -_- 2010/08/15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불행한 가정사에 대하여는 일단 깊은 유감을 표함니다.

      죽 읽다가 '스펙도 멀쩡한데 면접만 보면 면접관 가슴에 시선이 박혀있어서 죄다 떨어진다'는 부분에서 두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어서 리플을 답니다.

      1.파플로스;를 보고 나니 정말로 스펙이 멀쩡하실지 심각한 의심이 생기구요,
      2.면접관이 여자라면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지 마세요-_-

    • 2010/08/15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까지 광복절 특집 상담코너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상담은 별 효과가 없는 듯 보입니다.

    • 2010/08/15 2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생긴건 멀끔'하고 '스펙도 멀쩡'하다는 분. 여자 눈보다 먼저 자신을 똑바로 들여다봅시다. 보고 있자니 문과인 저도 알겠거든요.

    • hyet 2010/08/16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씨foot....파블로스...!!!하아하아

    • 타조알 2010/08/16 0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정사는 안되셨지만 더 한 사람들도 있다는 건 아실테고...
      그것보다 어째 말에서 풍겨오는 분위기가
      여자한테는 조금 서툴지만 분위기 있는 훈남
      같으신데 저기... 실례지만 자랑하시는?

    • 동글문어 2010/08/16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사람 눈은 잘 못 보는데요.
      눈과 눈 사이의 미간 정도 보고 있으면 왠만한 사람들은 다 눈 보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 같아요 -_-;;
      눈만 볼 수 없지 얼굴은 볼 수 있으시면 한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

    • 작은앙마 2010/08/1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을 못볼땐.... 입술을.... 흠흠.

      조금 이상해하면 입술이 이뻐서요.

      그나저나..
      hyderosen 님은 여자분으로 아는데..
      눈을 완전히 마주치지 않아도, 턱에서 목 사이를 살짝 바라보면 되잖아.
      라고 하시는거로 봐선... 나이가 별로 많진 않으신가보군요..

      ... 나이 20대 후반만 되도 -_-; 목 주름을 엄청 신경써서 거기 쳐다보면 엄청 기분 나뻐하던데 -_-;;;

      전.. 여자 목은... 이쁘다고 말할때 말곤 안쳐다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 작은앙마 2010/08/1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최소한 대학 졸업생이신거군요... ㅎㅎㅎ

  14. cdefgab 2010/08/15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고정닉이 생기고 마지레스가 늘어난거 같아
    난 댓글이 청와대로 갔으면 좋겠다고

  15. 근성 2010/08/16 0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 평소엔 여자랑 대화도 잘 하고 떠들기도하는데 여자가 대쉬만 하면 쫄아서 피해버리는, 그리서 자기 싫어하는거 아니냐고 오해받는 제가 있습니다 흐어흐마어ㅡㅜ함웊믕ㄴ파머무ㅏ륭ㅁㅇㄹ프ㅜ망퍼

  16. 타조알 2010/08/16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이 올라오면 왠지 요런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친구처럼 지낸다는 분은 없나요.
    왠지 모르게 이 분위기가 더 어색한...

  17. ATN 2010/08/1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대화가 안됨
    어... 뭐... 전 들어주는 거는 그럭저럭 한다고 생각해요. '대화'도 꽤 이어지는 편이고. 근데 들어주기만 했지 내 얘기를 할 틈이 없네요-_- 미묘.

    【5】데이트 행선지를 고를 수 없다
    ............................죄송합니다.

    【6】자기가 좋아하는 곳만 간다
    따라서 제가 좋아하는 델 가본 적이 없습니다. 십덕이라 섣불리 뭘 권하기도 그렇고....
    제가 그런식으로 극장에서 섹스앤더시티를 봤을 때 더더욱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Cfoot... 내가 재미있게 봤다고 여자사람한테 애니를 추천하면 안되겠다...' 하고.

    【9】손을 잡으려고, 수상한 행동을 한다.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게 싫어서 손을 못 잡겠습니다wwwwwwww

  18. 2010/08/16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애는 콧바람을 너무 쎄게 쉬던데... 부담스러울 정도로 ;;;;
    크릉크헝컥크흣!!! ㅠㅠ 이러쥐마..

  19. ㅇㅇ 2010/08/16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나자마자 갑자기 자기는 여자랑 한번도 자본 적이 없다 라면서,「전 결혼할 때까지 섹스를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발언. 갑자기 결혼의 화제.「나랑 결혼해주지 않겠어w」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

    결혼할 때 까지 섹스 안하겠다-->나랑 결혼해 줘

    = 너랑 섹스하고 싶다.


    가 되는건가..ㅡㅡ;;

  20. 2010/08/17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남자랑 데이트했었는데
    데이트코스나 대화같은 건 괜찮았는데 손잡으려고 해서 짜증났다.
    잘 아는사이도 아니고 손잡을 정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손금봐준다면서 손잡는 것까진 그러려니 했지만
    그후로도 계속 손잡으려고 하고 같이 앉아있을때 손 만지작만지작
    마리카락도 만지작만지작
    싫다고 하면 싫은 줄 알아...

  21. 모범H 2010/08/17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여자 눈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왼쪽 눈을 봐야돼? 오른쪽 눈을 봐야돼?

    아 막 어느순간 의식하면 왼쪽눈 5초 보다 오른쪽눈 5초 보다 하면서
    시간을 균등하게 배분해서 보려는 내가 있다고

    그러다가 여자의 양쪽 눈을 매직아이로 바라보면서
    '눈새개당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는데
    나 이상한거 맞지?

    • ㅇㅇㅇㅇ 2010/08/1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합니다 - _-

    • 작은앙마 2010/08/1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화는 신경안쓰고 그런데 신경쓰고 있다는 데에서 눈물이 ㅠ.ㅜ

    • 2010/08/17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간을 쳐다보면 공평

    • 고은 2010/08/18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확실히 '눈새개당'은 이상하죠

    • just 2010/08/18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대방이 자기 눈을 쳐다보면서 초점이 풀리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호러일 것 같은데요. --ㅋ

    • 작은앙마 2010/08/1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날 바라보면서 눈이 풀리네..


      나에게 반했나! 의 패턴이 갑자기.....

    • 소년H 2010/08/19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이 비슷하시당=ㅁ=!

  22. TYTY 2010/08/17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음이 빠른건 어쩔수 없는게..

    항상 혼자 걷다 보면 점점 빨라집니다.

    누군가랑 속도를 맞춰서 걸어본적이 없다보니

    요즘은 거의 달리는 속도로 걷게 되더라구요

    •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2010/08/19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란히 걸을 때 걸음 속도를 맞춰주는 것 정도는 상대방에 대한 당연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남자든 여자든간에 말이죠.

    • TYTY 2010/08/20 0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빨리빨리 못따라오면 짜증나는데 말이죠

      왜들 그리 배려심이 없는지

    • ㅇㄹㅇ 2010/08/20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아마존 정글 가서 약육강식 법칙 속에 사시는 건 어떨지?

    • ABC 2010/08/23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TYTY//대폭솤ㅋㅋㅋㅋㅋㅋㅋ

    • 으잌ㅋㅋㅋㅋㅋ 2010/08/27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TYTY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U 2010/11/16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진 반전 배려 ㅋㅋㅋ

  23. 김성모 2010/08/18 0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스레는 굉장히 신기한게 뭐냐면
    매일마다 댓글 수 는 늘어나고있는데
    정확히 어디서 늘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24. dfafd 2010/08/29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여자분들 걸음속도가 답답함

  25. Soong 2011/05/30 0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 밥을 빨리 쳐묵쳐묵한다.

    사실 요건 상대가 남자라고 해도 짜증납니다-_-;
    남 배려치 않고 밥 빨리 쳐묵쳐묵하면 같이 먹는 사람들 얼마나
    짜증나는데... 특히 상사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