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도 분했던지
입술을 꼭 깨문채 덜덜 떨고, 눈물을 머금고 주먹을 꼭 쥔 채
혼자 부들부들 떨던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아마도 그런 모습은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잤다.
다음 날, 꼭 깨문 부위가 덧났던지 입병난데 바르는 약을 달라고 해서 무심코 웃었다.
입술을 꼭 깨문채 덜덜 떨고, 눈물을 머금고 주먹을 꼭 쥔 채
혼자 부들부들 떨던 모습을 우연히 보았다.
아마도 그런 모습은 아무리 부모라고 하더라도 보이고 싶어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방으로 돌아와 그대로 잤다.
다음 날, 꼭 깨문 부위가 덧났던지 입병난데 바르는 약을 달라고 해서 무심코 웃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처음엔 아들이 부모(글쓴사람)한테 화난 거라고 잘못 이해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귀엽네요. 근데 얼마나 화가났으면;;;
다음날 아들놈은 비보이가 되었습니다
분명히 전날까지는 몸치로 이름을 날리던 그녀석이
"숲에 갈거야.."라는 말을 뇌까리며..!
아들 입에 알보칠을 직접 발라주는 자상한 아버지?!
크..크헉! 공포의 알보칠... 덜덜덜;
그거 원래 희석액으로 만들어 바르는 거라던데요. 요즘은 아예 희석액으로 나와서 생각만큼 아프지 않습니다....
2ch에서 거하게 낚시당했다던가
과연 부모에게 보이고 싶지 않겠지
마치 PSP 사이트에서 구하기 힘든 영상을 거의 다 받았는데 95%쯤에서 연결이 끊긴듯한 분노인가보죠.
P2P가 아닐까요...
실은 입병난 부분이 아파서 떨고 있었다면?
그럴 리가요. 아마 전세계적인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늘어만 가는 니트들과 그들을 짋어지고 가야 하는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니 분노와 허탈함이 밀려와서 그랬을 겁니다.
전 서두 부분을 읽고 "똥싸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