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든지 좋아


 


3
월드컵 축구 결과 때문에 전쟁이 난 적 있다



8
전국시대, 상처를 똥으로 막는 치료법이 있었다


 


15
체첸인은 친척의 원수를 7대에 걸쳐서 뒤쫓아 복수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군은 얼굴을 기억할 수 없게, 얼굴을 숨기고 전쟁을 하고 있다


 



27
위로 향해 총을 쏘면 몇 분 후에 총알이 떨어져 내린다
중력으로 가속된 상태이기 때문에 맞으면 죽는다




36
>>27
실제로 축포를 쏜 바보 때문에 죽는 사람은 드물지 않다



49
전함 야마토가 격침된 것을 일본 국민들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몰랐다




54
>>49
전함 야마토랑 무사시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아예 그 존재를 몰랐던 거 아니었나?



58
>>49
야마토, 무사시의 건조는 초극비였으니까. 국민적으로 일본전함의 대표는 나가토 함.

그래서 무사시를 건조할 때 도크 주변을 대나무 밭으로 가린 바 있다


70
>>58
대나무밭을 재배하기 위해 종려나무가 무사시용으로 대량으로 팔린 탓에 물품이 부족해
사정을 모르는 경찰이 악질적인 사재기 사건으로서 수사를 시작하기도 했다




61
은근히 밀리터리 매니아 중에
「일본 전투기 제로센을「제로센」이라고 읽는 것은 실수. 전쟁 당시에는「레이센」이라고 불렸다」

라는 설이 있지만 전쟁 중의 신문에도 엄연히「제로센」이라는 표기가 있다



132
한 러시아 부대가 밤에 파수를 보던 중 추위를 참지 못하고 모닥불을 피웠다

전차 안에서




137
제 2차 세계대전 아프리카 전선에서는, 뜨거워진 전차의 장갑에서 요리하는 것이 유행했다


 


143
나치 독일에서는 전함 수준의 터무니없이 큰 전차를 만드는 것이 실제로 계획, 코드 네임이
붙기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그렇지만「근데 그거 다리를 건널 수가 없잖아?」라는 지적에 의해 곧 사라졌다


181
전함이나 항공 모함 등의 군함에는, 많은 돈(금 등)이 쌓여있다.
이것은 외지에 나갔을 때의 환금용




185
적지에서 대파 혹은 회수된 제로센의 제조번호를 보고
한 주에 대략 몇 대 정도가 제조되고 있는지, 일본의 재정상태까지도 당시 미국에 파악되고 있었다.



216
제 2차 세계대전까지의 보병 발포율은 약 20%

이것은「공격!」하고 명령을 해도 5명 중 1명 밖에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


의외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좀처럼 죽이기 어렵다




382
>>216
그건 오류
정확하게는「자주적으로」공격할 수 있는 사람이 2할 
지휘관이 명령하면 대개 공격을 한다
다만 일부러 빗맞추는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기관총이나 바주카 등 지원화기는 거의 10할의 발포율을 갖고 있다.

근접전에서 총검으로 적을 죽이는 놈은 별로 없다
기본적으로 총으로 죽이려 하며(신병일수록 이 경향이 강하다)
그 이유는 찌를 때의 감각과 적의 반응이 상당히 싫기 때문이다





224
전함 비스마르크는 지금도 바다 바닥에 있다



271
전쟁 중의 일본 전함 주포 클래스의 거포는 현대에서는 사실상 로스트 테크놀로지.
모두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굳이 만들자면 만들 수 있지만 방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이다.






356
흔히 투석기라고 번역되는 비행체사출공격기는, 실제로는 돌 이외에도 죽은 가축의 시체나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를 곧잘 날렸다.

이건 뭐 상식이려나?



444
세계 1차대전 당시 독일이 떠안은 어마어마한 배상금.

그것을 겨우 다 갚은 것은 2010년 10월이다.



514
정글 같은 곳에서 총격전을 하다보면 갑자기 아주 조용해지는 순간이 있다.

탄약 보급이나 부상자 구호 등을 하는 타이밍이 우연히 서로 겹치는 순간으로, 마치 휴식 시간처럼
총성이 멎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미치는 사람이 종종 발생한다고 한다.



560
전투가 길어져, 비축해두었던 콩에서 싹이 나오자 러시아는 항복했다.

한편 진지를 점령한 일본군은 콩나물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621
히틀러는 자살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그 3개월 후면 과로사 했을 것이다

라는 분석이 있다.



666
구소련의 군사 우주 스테이션, 알 마스에게는
미국의 인공위성이나 우주 스테이션을 공격하기 위한
23mm기관포가 탑재되어 있었다




726
메르세데스 벤츠의 그 사람 인(人) 자 같은 마크는, 전차 조준표의 흔적이다.

 




910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한 소련군의 T-34 전차를 조사하자 해치가 바깥 쪽에서 용접되어 있었다.
포획한 T-34의 승무원이 나오지 않아 들여다보자 발이 전차 안에 묶여있었다.
죄수부대의 경우, 돌격하는 병사들에게 총을 2명당 1정만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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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E 2010/11/26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개형 보고있지?

    EE!!

  2. ㅁㄴㅇㄹ 2010/11/26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독일 1차대전 배상금 지불 찾아보니까 레알이넹.......

    2차대전 배상금은 오히려 더 먼저 다 갚았었네요

  3. ... 2010/11/26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4. 무장공비 2010/11/26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뜨거워진 전차장갑 요리....는

    사실 하나의 가쉽거리를 찾기위한 기자들의 창작입니다.

    사실은 아세틸렌 스토브로 전차의 장갑을 예열한후
    그위에 계란을 후라이하는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

  5. kkk 2010/11/26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무지 몇개는 믿지 못하겠네요.

  6. 음냐 2010/11/26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총알을 위로 쏘면 죽는다는 얘기는 거짓말인듯요.

    대포알이라면 모를까... 총알은 가벼워서 공기저항 때문에 느리게 떨어질거에요

    • sss 2010/11/27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10층에서 승용차 위로 볼펜을 떨어뜨리면 차도 우그러뜨린다는데 총알이라고 공기저항을 더 받을까요

    • 제이드군 2010/11/27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같은 생각. 총을 위로 쏘면 총알이 언젠가 정지할 때가 있겠죠? 이후로는 자유낙하를 할 거니까 그냥 100m높이에서 떨어지는 동전정도로 아플겁니다......

      ......머리에 떨어진다면 무지 아프겠지만 관통상을 입거나 그러진 않겠쥬... -ㅅ-;;;

    • 물빛여름 2010/11/2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지처럼 공기저항을 많이 받게 생긴데다 가볍지 않으면 사실 가벼운거랑 속도는 관계 없죠.

      총알을 발사한 속도가 대충 1000m/s 라 한다면 중력가속도 9.8m/sec2에 의해 감속하면서 올라가면 대략 100초, 50000m 상공에서 멈추겠네요 (공기저항무시)
      그럼 50000m 에서 공기저항없이 낙하하면 지면가까이에서의 속도는? 계산할거 없이 다시 1000m/s 입니다.
      총알이 많이 높게 올라가면서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게 변수겠네요

    • ㅁㄴㅇㄹ 2010/11/27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볼펜하곤 다른 게......미끈하고 길쭉해서 공기저항 덜 받는 볼펜과는 달리 총알을 경우 일단 쏘면 이리저리 갈라지고 퍼져서 공기저항이 커지게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탄종에 따라서 어떻게 다른지는 모름). 거기에 종단속도는 낙하하는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니, 총알의 경우엔 볼펜보다는 훨씬 종단속도가 느릴 수밖에는 없죠. 물론 제가 허공에 대고 총을 쏜 뒤 내려온 총알에 맞아본 것도 아니고 종단속도 구해본 적도 없으니 맞으면 죽는지 아닌지까지는 모르겠는데, 볼펜보다는 약할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임

    • 데레 2010/11/27 0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축하한답시고 위로 쐈다가 맞고 죽었다는 기사 심심찮게 나오니 입물리학들 그만요.

    • redmist 2010/11/27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mythbuster에서 실제로 실험했다고 들었는데
      직접 보지 못해서 단언할수는 업지만,
      실제로 종단속도 때문에 큰 위험이 되지는 않는다고 함.

    • 포더윈터 2010/11/27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단속도 때문에 총알 맞아도 멀쩡함 보증함

      10층높이에서 볼펜이 승용차를 찌그러뜨린다는건 대체 어느나라 논리인가요. 실례로 말씀드리면 제가 9층사는데 3단접이식 우산을 안들고나와서 집에서 던져달라고 했음. 그런데 그게 승용차에 맞았는데 무그러지기는욬ㅋㅋㅋㅋㅋㅋ 진짜 별 쓸데없는걸 믿으시네

      님들 공기저항을 무시하고 싶으시다면, 성층권의 바로 밑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나 생각해보세요. 대류권이 10km니까 님들 비오는날에 절대 바깥에 못나가시곘네요 맞으면 뒤지니까요

    • 육식팬더 2010/11/27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단속도 : 공기나 물같이 저항이 있는 물질 가운데를 운동하는 물체가, 예를 들어 자유낙하와 같이 한 종류의 힘만 작용할 경우, 그 저항 등에 의해 속도가 일정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때문에 몇십 킬로 상공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맞아도 사람이 죽거나 하진 않습니다. 않는데......

      총알은, 맞으면 죽습니다.

      ㅁㄴㅇㄹ>> 총알이 갈라지고 퍼지는 건 그게 사람 몸같은 데 맞은 후의 이야기이고, 위로 쏜 총알은 아래로 떨어져 어딘가 맞을 때까지 그 모양을 유지합니다. 종단속도는 낙하하는 물체의 질량보다는 밀도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총알은 볼펜보다 훨씬 큽니다.

      포더윈터>> 절대로 아랍세계에서 새해를 맞을 일이 있으시기 빕니다. 집 밖에서요. 보증까지 하시려면요.

      공기저항이 있더라도, 계산에 의하면 .30구경탄의 종단속도는 초당 90미터, .50구경탄의 경우 초당 150미터입니다. 문제는 두개골을 뚫는 데는 초당 60미터정도면 충분하다는 거지요. (계산식 생략)

      게다가 이건 위에서 아래로 (거의) 수직으로 내려꽂는 거다보니, 옆에서 맞아서 관통상으로 끝날 것이 위에서 맞아서... 어깨에서 맞아서 엉덩이로 관통상이라면 끝장이죠. 이런 류의 사고의 사망율이 32%랍니다. 일반 총기관련 사고(평시기준)의 사망율이 2~6%인데 반해서. (출처: 위키페디아 'celebratory gunfire'에 링크걸린 무슨 학회논문)

    • 영지이 2010/11/27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로 쏜 총알 무서운 거에요. 총기가 보편화된 나라는 잔치나 공립 기념일때 쏘는 '축포'로 인해 종종 일어나는 사고죠.

      아래 링크는 축포에 의해 뇌/척추 부상을 입은 8살 환자의 의학적 사례 연구 인데 CT스캔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요.
      Kutlama Atisi Yaralanmalari, "축포에 의한 부상" Turkish Neurosurgery 2009, 19(1), 73-76
      http://neurosurgery.dergisi.org/pdf/pdf_JTN_639.pdf

      다음은 미연방정부 기관 CDC의 출판물 MMWR 2004년 12월 기사, "축포로 인한 새해 전야 부상 --- 푸에르토 리코, 2003".
      http://www.cdc.gov/mmwr/preview/mmwrhtml/mm5350a2.htm
      기념행사중 공중으로 향해 쏘아진 총알들은 부상과 인명사를 내기 충분한 물리력을 지니고 떨어진다. 그러나 축포에 관련된 부상의 역학에 관한 데이터는 많지 않다. 그런 기념적 행위가 빈번한 푸에르토 리코에서는 매년 새해 전야의 축포에 의해 약 두명이 죽고 25명이 부상을 당한다고뉴스 매체에 의해 전해진다. 푸에르토 리코 보건복지부는 12월 31일 2003에서 1월 1일 2004에 걸친 축포에 의한 부상을 조사하는데 CDC와 지역 법률 집행 단체들을 초청해 도움을 받았다. 아래 리포트는 다음과 같은 그 수사 결과를 요약한다; 1) 축포로 추정되는 총탄은 인명사 하나를 포함한 19개의 부상을 초래했고, 2) 그런 부상은 축포가 아닌 발포에 비해 더 놓은 비율로 여성과 15세 미만 아동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대다수가 인구밀도가 높은 산 완 도시의 공영 주택지에서 일어났다. 이런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교육과 현존하는 법률의 집행이 필요하다.

      더 많은 정보는 영문 '축포' 위키피디아 페이지로...
      http://en.wikipedia.org/wiki/Celebratory_gunfire

    • 영지이 2010/11/27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육식팬더님 먼저 위키문서 언급하셨네요. 싱크로가!! 혹시 같은 보건학도는 아닌지... 'ㅂ'

    • ㅁㄴㅇㄹ 2010/11/27 06: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육식팬더 님 말씀이 수긍이 가긴 가는데 좀 궁금한 점이.....

      종단속도가 정말로 확실하게 밀도에 비례하나요? 그냥 보통 밀도가 작은 물건은 같은 질량이라도 부피가 크니까 저항이 커져서 종단속도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수준 아닌가요? 좀 극단적으로 비교해서 빗방울이랑 1t짜리 구형 얼음덩이랑 비교했을 때 후자가 종단속도가 훨씬 큰 건 당연한 거잖아요. 하다못해 우박만 해도 빗방울보다는 종단속도가 빠른데.....

    • C 2010/11/2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도 (단위부피당 질량) 보다는 단면적당 질량일 것 같은데요
      같은 밀도의 물질을 원반형으로 가공 vs 원통형으로 가공

      게다가 설계팩터(같은 단면적이라도 유선형...)도 들어가니까 쉽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Sinistar 2010/11/2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9mm권총탄이나 5.56mm탄의 탄자를 공중에서 자유낙하 시킨다면 그거 맞고 죽을거라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탄환보다 질량이 큰 문구용 지우개를 까마득히 높이서 떨어트린다고 생각해도 맞고 죽을 에너지가 나온다고 생각하긴 어렵거든요. (재질의 연강을 떠나서 운동에너지를 예로 들적에...)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시위대에 경찰이 위협사격용으로 비스듬하게 위로 쏜 위협사격탄이 헤드샷을 터트려 죽은 사례가 있죠.

    • 뮤우 2010/11/27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발사된 총알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작습니다. 우리가 총알이라며 보는 것은 탄피와 화약을 다 합친 크기와 무게입니다. 발사된 총알에서는 그런 건 다 빼야죠.

      총알이 뾰족한 쪽을 아래로 똑바로 떨어진다면 의외로 종단속도가 클 수 있지만, 스핀을 걸고 아래쪽을 향해서 발사한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올라가다가 떨어져내리는 총알이 그런 식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따라서 똑바로 수직으로 쏜 총알의 위험은 별로 크지 않습니다. 혹시 위를 쳐다보고 있다가 눈에라도 맞는다면 난리가 나겠지만 그건 전혀 다른 문제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총을 위쪽으로 쏜다고 해도 대충 적당히 비스듬하게 수평보다는 위쪽 방향으로 쏘는 것이지 정밀하게 중력의 방향을 측정한 후에 수직으로 발사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총알은 수직으로 올라갔다가 역방향으로 자유낙하하는 게 아니라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뾰족한 면을 앞으로 돌입할 수 있고 종단속도 따위도 별로 믿을 게 못 됩니다.

    • 2010/11/28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알을 아무리 수직으로 쏘아올려도 총알은 유선형이므로 뾰족한 방향이 아래로 향하면서 낙하합니다.

      PS. 진공속에서 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 육식팬더 2010/11/28 1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알을 위로 쏘면, 회전하는 에너지는 상쇄되어 없어지고, 떨어지는 건 탄자 무게중심이 뭉툭한 쪽에 있기 때문에 뾰족한 쪽이 하늘을 향해 떨어집니다.

    • 2010/11/28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총알의 회전력이 모두 상쇄되어 회전안전성을 상실한 경우라고 가정한다 하더라도

      뭉뚝한 뒷면(바닥면)을 수평으로 해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뾰족한 쪽이 위쪽으로 가게 되겠지만...
      뭉뚝한 쪽도 수평으로 떨어지지는 못하고 모로 떨어집니다. 공기저항과 측풍의 영향때문에...

      회전안정성도 상실하고, 꼬리날개도 없는 총알이
      뒷면을 바닥으로 유지하고 떨어질수는 없겠지요

      바닥면의 모서리부터 인체에 부딪히게 되므로
      인체를 파고 들수 있습니다

    • 난뭐지 2010/11/29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어느동네 물리학인가요; 이유야 어찌됐든 쇳덩이가 떨어지는건데 그게 안전하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되네요 마47은 뭐 대기권 밖으로 올라갔다 떨어지면서 마찰열로 탈정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나보네요

  7. 11111 2010/11/27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ews.sportsseoul.com/read/sunday/864788.htm

    믿기 힘들지만, 진짜인덧.

    • ㅇㅇㅇㅇ 2010/11/27 1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 감사. 위에서 백날 떠들어봤자 이거 하나면 충분하지요.

    • 언어의마술사 2010/11/27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위로 쏘다가 실수로 옆으로도 쏴서 그런겁니다. 설마 바로위로 쏜 총알이 다시 그 자리로 떨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 건 아니겠죠. 수많은 기상변수때문에 확률은 0이라고 보면 됩니다. 진공상태도 아니고...

    • 흐린오늘 2010/11/27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위로 쏜 총알이 떨어져서 사람이 죽었다는 예기는 없군요..그리고 기사라고 다 믿을수 있는것도 아님..

    • 흐음 2010/11/27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하늘 위로 쏘았다고 나와 았고
      위로 쏜게 아니라 옆으로 쏜거면 신랑의 아버지와 고모 2명이 총을 맞을 리가 없죠.
      훨씬 더 멀리 있는 사람이 맞을 텐데요.

    • 언어의미술사 2010/11/27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스듬히 위로 쐈다는 말이 아니고요, 한마디로 그냥 사람들 향해서 냅다 갈긴거요...

      상황이야 여럿 있지요. 총 쏘다 넘어진다던가, 술취한채 송을 갈겼다던가.

    • 흐음 2010/11/27 2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에 "신랑 테브픽 알틴은 결혼식 도중 자축의 의미로 AK-47 라이플을 하늘 위로 쏘아올렸다. " 라고 나와 있습니다.

    • 산소 2010/11/28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미국의 어느 아저씨 두명팀이랑 어떤 여자하나 남자 둘팀이랑 실험하는 프로그램(한국에서도 나왔음)의 어느편에서, 공중에 쏜 총알 실험하니 강철같은건 못뚫어도 사람머리는 뚫을수 있을만한 힘이 나온다고 나왔어요.

  8. 222 2010/11/27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히 월드컵 예선전 시비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축구 전쟁(Guerra del Fútbol)은 축구 때문에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게 기폭제의 하나가 되긴 했겠지만...

  9. Enach 2010/11/27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의 투석기 드립은 좀 당혹스러울 뿐이군요.

    356
    흔히 투석기라고 번역되는 비행체사출공격기는, 실제로는 돌 이외에도 죽은 가축의 시체나 전염병으로 죽은
    시체를 곧잘 날렸다.

    이건 뭐 상식이려나?

    ==> 분명 항모의 항공기 사출시스템을 "캐터펄트 (Catapult=투석기)" 라고 부르긴 하지만... 가축이나 사람 시체를 날린 건 진짜 "투석기", 그것도 13세기를 전후로 하여 사용된 전술입니다. 오스만 투르크군이 빈 공략전을 할 때 쓴 걸로도 유명하고... 세계 최초의 생물병기라고도 합니다. 역병걸린 시체를 성내로 던져 넣어, 위생이 무너지고 역병이 창궐하기를 노린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항공기사출장치랑 서술을 섞어 놓으면 무슨 항모에서 시체 버릴때 쓴 줄 알겠군요.

    • 11111 2010/11/27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Enach// 자세히 읽어봅시다, 비행체사출'공격기' 라고 써있습니다.
      일본애들은 날아가는 건 전부 비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격투게임에서 흔히 '장풍'이라 부르는 것도 비행 어쩌구라고 하죠.

    • 데레 2010/11/27 1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석기라고 불리지만 실제 '투석' 말고 다른 것 날려보내기도 종종 했다는 의미로 '비행체사출공격기'라고 말 갖다 붙인 건데 그걸 왜 항모에 갖다 붙이나......

  10. ㅎㅎ 2010/11/2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전함 주포 클래스의 거포는 현대에서는 사실상 로스트 테크놀로지'라는 것도 일종의 정신적 자위.
    사람 손으로 일일이 정성들여 만들면 더 훌륭하다는 건 망상에 불과하지.
    칼 정도라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아서 한번에 전체적인 열처리가 가능하지만 거포의 열처리는 커다란 기계를 이용해 한번에 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약한 곳이 생기고 그걸 보완하기 위해 재료를 더 많이 써야되지.
    그러다 보면 적의 거포와 동일한 성능을 내기 위해 크기가 커지고, 크기가 크다보니 멋있어 보이는 것 뿐.
    걔네들이 효율적인 거포를 만들 기술이 있었으면 연합군 기관총에 장갑이 관통되는 탱크를 만들지도 않았겠지.

    • 222 2010/11/27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 손으로 일일이 정성들여 만들면 더 훌륭하다는 소리는 전혀 없는데요...

    • 11111 2010/11/27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번 더 자세히 읽어 봅시다.

      물론 굳이 만들자면 만들 수 있지만 방대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이다.

      우리 모두 글이 길어도 상세히 읽는 습관을 들입시다.

    •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2010/11/27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스트 테크놀로지라는게 뭘 의미한다고 봅니까. 현대에는 전승되지 않는 뛰어난 기술 정도로 읽혀지지 않나요?

    • ㅎㅎ 2010/11/27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스트 테크놀로지'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축전지가 발견되었다거나 고대 마야문명의 수정해골을 현재의 기술로 만들 수 없다거나 중세 십자군의 검을 무력화시킨 아랍의 강력한 다마스커스 검의 제조가 현재 불가능하다거나 할 때 말하는 것.
      윗 분이 언급한대로 '현대에는 전승되지 않는 뛰어난 기술'이라는 의미를 가짐.
      자기가 글을 띄엄띄엄 읽고 이해를 못한다고 그걸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면 곤란하지.

    • ㅎㅎ 2010/11/27 16: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로 위에 댓글 마지막 줄에 감정 섞인 말을 해서 죄송.

    • 11111 2010/11/27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또 뭔 뻘소리들임?
      로스트 테크놀러지는 말 그대로 잊혀진 기술이지
      잊혀진 선진 기술이 아님여.
      지금 오파츠랑 로스트 테크놀러지를 헷갈리는가 본데
      그거랑 이거랑은 의미가 180도 다른 거니까
      단어에 대한 사전적 의미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셔요.

      일단 한번 까는 기회 삼아서 들고 일어 났나 본데
      공부가 부족한 걸 가지고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는 건 부끄러운 겁니다.

    • 11111 2010/11/27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례, 오타가 났군요.

      공부가 부족한 걸 가지고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
      공부가 부족한 건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 11111 2010/11/27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제일 처음 글 쓴 사람이랑 중간에 두 사람은
      로스트 테크놀러지 = 오파츠 라고 생각하는가 본데
      오파츠는 out-of-place artifacts 시대를 앞서간
      '오버 테크놀러지'를 말하는 거고,
      이 번역글에 언급된 로스트 테크놀러지는
      단어 그대로 잊혀진 기술 체계를 말하는 거임.

      사실 설계도와 만드는 방법이 알려져 있지만
      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 기기 등이 모두
      사라져서 재현하기 곤란한 기술들은 전부
      로스트 테크놀러지 임. 가장 대표적인 예로
      과거 386 시대 CPU 생산하는 곳이 없어져서
      현재 최첨단 과학을 대표하는 미국 NASA가
      그런 386 CPU를 이베이에서 구입해서 쓰는 게
      가장 유명한 예제.

      간단하게 줄여서 댁들이 생각하는 건 오버 테크놀러지
      이 글에 언급된 건 사라진 기술, 로스트 테크놀러지.
      이제 이해됨?

    • ㅇㅇ 2010/11/29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건 몰라도, 다마스커스 검은 무슨 오파츠도 아니고 미스테리에 쌓인 로스트 테크놀로지는 더더욱 아닙니다.
      오늘날 단지 '재료(광물)'가 없어서 못 만들 뿐입니다. 재료가 나오던 광산이 고갈되서요.
      기술 자체는 오늘날 비밀이고 뭐고 개뿔도 없어요. 다마스커스 '무늬' 검은 중국산 짝퉁까지 나오는 판국에....

      그리고 현대 제강 기술로 다마스커스 검이고 카타나고 한큐에 쌈싸먹는 명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마스커스 검이 먹어주는 건 게임에서나 그렇지, 21세기 기준으론 X도 아닙니다.

  11. 언어의마술사 2010/11/27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도 어느분이 적으셨는데, 비스듬하게 쏜 걸 멀리서 곡사로 맞는다면 모를까, 수직으로 올라가서 수직으로 떨어지면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이 죽을 만큼은 안됩니다.

    저기 위에 결혼식 축포 쏘다가 총맞고 다치고 죽었다는 기사도, 축포를 위로 쏜걸 다시 맞은게 아니라 축포쏘던놈이 실수로 사람한테 갈긴거...

    • 언어의마술사 2010/11/27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그런놈이 있겠나 싶겠지만,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마시고 깽판 부리는 놈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다는 걸 상기시켜보면 뭐..

    • 흐음 2010/11/27 2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사에 "신랑 테브픽 알틴은 결혼식 도중 자축의 의미로 AK-47 라이플을 하늘 위로 쏘아올렸다. " 라고 나와 있고
      신랑의 아버지와 고모2명이 죽었다고 했으니 대략 70~90도 각도로 쏜 것이 맞을 겁니다. 45도 정도로 쏘았으면 축구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은 이상 저런 결과는 안나오겠죠.
      그리고 이런 케이스의 기사가 해외토픽으로 한두건씩 나오고 있습니다.


    • 언어의미술사 2010/11/27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그 기사에 나온 경우가 하늘에대 대고 쏜게 아니라 어떤 이유의 실수로 사람들에게 쏴서 그런거라니까요... 하늘로 쭉 쏘다가 발 헛짚고 넘어진다던가, 테이블 위에서 쏘다가 테이블이 무너진다던가 뭐 그런 경우라고요... 위로 날아간 총알 다시 맞고 죽는거 아니라니깐요 참... 참고로 하늘로 쏘다가 건물 3층에 있던 하객을 쐈다는 기사도 본 적 있네요.


      그리고 "45도 정도로 쏘았으면 축구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은 이상 저런 결과는 안나오겠죠." 라는건 님하가 군대 안갔다 오신거 인증하시는... -_-

      아무리 총알이 포물선을 그리면 날아간들 45도로 쐈는데 축구운동장도 못넘어가면...-_- BB탄 총도 아니고.

    • 언어의미술사 2010/11/27 2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하늘로 대고 쏠 때 군인들 쏘듯이 각 잡고 견착하고 쏘는게 아니라 막 들고 좌라락 갈기는 거라서 사점은 막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쏘다 넘어질 수도 있고 그런거죠...

      게다가, 비스듬히가 아닌 바로 위로 쏜 총알은 나중에 정점을 찍고 떨어질 때 뾰족한 면 먼저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 반대쪽, 좀 더 무거운 뭉툭한 쪽 먼저 떨어집니다.

    • 쿠시로 2010/11/27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포물선으로 쏜 총알에 맞는 것 보다
      연직방향으로 쏜 총알에 맞는게 더 셀것 같은데요

    • 언어의미술사 2010/11/27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부분에 대해선 위의 어떤분이 설명을 했지만, 일단 낙하 속도에 한계가 있고 총알 자체의 질량이 가벼운데다, 뭉툭한 면 먼저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을 죽일만한 충분한 에너지가 안나옵니다.

      제 댓글 안읽어 보신 모양인데, 포물선으로 쏜 걸 맞은게 아니라, 위로 쏘다가 실수하면서 총구가 사람쪽을 향해버리는 걸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자기가 하늘로 쏜 총알에 자기가 맞고 죽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과, 축포를 맞고 다치거나 죽는 것은 쏘던 놈이 실수로 조준 자체를 근처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하거나, 혹은 비스듬히 쏜 총알을 몇 키로 밖에서 지나가다 재수없게 맞는거.

    • 흐음 2010/11/27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보면 축포로 인한 부상에 관한 기사도 많고 40m/s로 떨어지는 총알은 신체부위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음.
      그리고 축구장은 내가 실수 한 거지만 (축구장 크기를 잘 몰랐음.) 내가 k-2로 20미터에서 500원짜리 안에 20발 모두 넣은 적도 있다구 ㅡㅠ 잉잉

    • 언어의미술사 2010/11/27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하가 말씀하시는 축포로 인한 부상은 위에서 입이 닳도록 여러번 댓글로 달았으니 생략하고요,

      다시 떨어지는 소총의 총알은 질량도 낮고 뭉툭한 쪽 먼저 떨어지기 때문에 치명상이 안된다니까요.. -_- 화살같은게 떨어진다면 모를까.

    • 흐음 2010/11/27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에서 떨어진 총알로 인한 부상, 사망 뉴스나
      축포의 위험에 대한 연구 결과가 종나 많은데 왜 자꾸 그러나용.
      암튼 제가 본 결과로는 7.76m탄의 낙하 속도는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는 통과, 두개골이 뚫리지는 않으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는 있다고 함.)

      아래 셋 다 읽어 보세용.
      http://en.wikipedia.org/wiki/Celebratory_gunfire
      http://www.madsci.org/posts/archives/1998-12/913922171.Ph.r.html
      http://www.cbc.ca/news/reportsfromabroad/middleeast/2008/04/deadly_merriment_the_fallout_f.html

    • 미술사 2010/11/27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하가 링크 해 주신 내용에 대해 한마디만 해 드리자면,

      저 링크 세개 모두 ㅈ가 이야기 한 두번째 경우, 비스듬히 쏜 총알을 멀리서 지나가다 맞은 경우네요.

      :-)

    • 342 2010/11/27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구장 이야기가 나온건 가까이 있으면 비스듬하게 위로 쏴서는 결혹식장 정도 크기에서 떨어지는 총알을 맞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 흐음 2010/11/28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읽어봤군요 ㅋㅋㅋ
      하나는 축포 전반에 관한 내용 (하늘에서 떨어지는 총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는 90도로 쏘았을 때에 대한 계산
      하나는 수직인지 조금 비스듬히인지 그런건 기사에 안나왔죠.

      혹시 90도 수직으로 정확히 쏘았을 때 빼고는 전부 비스듬히라고 말하시는 건가요?
      90도 수직으로 정확히 쏘아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사례는 없는데 mythbuster에서도 실험에 실패했습니다..
      90도 수직으로 쏘아도 기상등의 원인으로 원래 자리로 안돌아오거든요.

      이상.

  12. 11111 2010/11/2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띄엄 띄엄 읽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길어봤자 꼴안 2줄에서 3줄 사이인데, 일단 자기 지식 자랑할 생각으로
    글을 쓰겠다...이런 생각 말고 글을 제대로 읽는 습관 먼저 들입시다.

  13. 감청 2010/11/27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여기, 무서워...

    이런거 다 진실이라고 판명될수도 없을만한 지식들인데..

    이런건 그냥 재미있게 읽고 넘어가라고 만든 유머 아닌가..

  14. yui88 2010/11/27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레이센....... 약할 거 같은 이름인데요....... 좌야......

  15. 342 2010/11/27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데 종단속도나 그런거에 대해 제대로 계산 해본거임? 소총의 경우 수직으로 쏜게 떨어지면 상당한 위력일 것 같은데.

  16. 본드맛 사이다 2010/11/27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모르겠고 여긴 왜이렇게 진지한 사람들이 많냐.

  17. -_- 2010/11/27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사례를 갖다줘도 입으로는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서울 못 가 본 놈이 이긴다더니...

  18. 언어의미술사님은 2010/11/27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그러시는거예요?ㅋㅋㅋ

  19. 2010/11/28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단속도 운운하시는 분이 계신데....

    만약 총알만한 무게의 운석 (운석은 대부분 밀도가 총알보다 낮고, 유선형도 아니므로 총알이 대기중에 갖게되는 종단속도 보다는 늘리겟죠)에 맞아도 부상을 입지 않는 분이 계시다면

    그런분은 수직으로 떨어진 총알에 맞아도 무사할 가능성이 있죠

    그렇지만 아무리 5 그램짜리 운석이라도 머리나 어깨를 직격당하고 싶지는 않네요

    • burl 2010/11/28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기권 수 킬로미터 상공에서 멈추었다가 다시 자유낙하하는 총알하고 우주공간을 날아가다가 지구중력권에 잡혀 대기권으로 낙하한 운석하고 같나요.. 총알은 빨라봤자(발사 직후 총구에서 빠져나오는 순간) 초속 몇백미터 정도고 운석은 초속 몇키로 수준이잖아요?

      글고 위에 어떤분이 쓰셨듯이 총알은 자유낙하시 뭉툭한 부분이 (더 무거우므로) 아래로 떨어집니다. 뾰족한 부분이 앞을 향하는 것은 강선에 의한 회전운동이 살아있는 동안만의 이야기죠..

    • 2010/11/28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위의 글은 종단속도 때문에 총알이 사람을 죽일수 있는 에너지를 가질수 없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니까요
      동일 무게의 운석에 비유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운석은 지구 대기권으로 낙하중에 공기저항으로 속도가 줄어들며

      그 종단속도는 운석의 크기와 무게에 영향을 받습니다.

      먼지만큼 작아진 운석은 지표에 하강하지도 못하고 바람에 날려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구경 돌격소총이 아니라면 대부분 소총의 탄두 질량은 5g 보다 무겁우며, 납이나 구리, 철이 주재료이므로 비중도 운석보다 높습니다

      만약 총알과 동일은 형태와 비중을 가진 운석이 있다면
      그 종단속도는 총알과 같아 집니다.

      종단속도 terminal velocity가 그런 의미죠
      중력가속도와 공기저항이 균형을 이루는 속도


      동일한 규격의 총알을 우주에서 떨어뜨리든, 성층권 비행선에서 떨어뜨리든, 지표의 총에서 발사되든,
      종단속도는 같아집니다
      물론 지표의 총에서 충분히 높이 쏘아올릴 수 있다면...

    • 뮤우 2010/11/30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기중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경우라면 낙하속도가 종단속도를 넘어갈 수 없겠지만, 대기권 바깥에서 떨어지기 시작한 물체의 경우는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대기권 바깥에서 종단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돌입한 경우, 지표면에 도달하기 전에 종단속도로 감속된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20. 2010/11/28 0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호를 넣지 않아서 수정이 않되네요

    종단속도 '운운'하시는 분

    ==> 종단속도 '언급'하신 분

    으로 정정합니다

  21. 에효~~ 2010/11/28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결론을 내려주마.
    부산 센텀시티내에 있는 포스코 더 샵 아파트 7번 출입구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다.
    아파트위에서 애색히덜이 장난으로 떨어뜨린 손톱크기만한 돌부스러기가 주차장안으로 진입하던 승용차 지붕에 맞아서 철판이 푹 패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을 토대로...수킬로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납덩어리가 머리에 맞으면 어케될련지는 각자 알아서 유추해봐라.

  22. 감청 2010/11/28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는 그냥 리라짱이 해결하는게 나을듯;
    비생산적 논쟁이고 끝없이 발전이 없음;
    각자 떠드는데 이게 무슨;

  23. 언어의세계사 2010/11/28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어의 마술사인지 미술사인지 동일 인물 맞다면 닉 좀 통일하고 남의 말 좀 들어라
    위로 쐈다는 기사를 갖다줘도 아니라고 넘어져서 사점 흔들려서 직접 사람한테 쏜거다 그러면 어쩌자는 거냐 팩트 자체를 왜곡해버리니 이건 난독도 아니고 망상증일세
    난 관련지식 없어서 그냥 눈팅 중인데 실제로 그런 일이 있다는데 이론은 다 갖다 팔아먹고 계속 테이블이 무너지네 술마시고 춤을추다 넘어졌네 니 망상보정좀 그만하시고 현실을 직시해라 쫌
    어휴 한심... 다른 분들은 하던 거 계속 하시구여 ^^

  24. 언어의복상사 2010/11/28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것에서 의견을 관철시킨다고 뭐 생기는 것도 아니고, 자유낙하는 4~5그램짜리 납덩이 맞고 죽으면 어떻고 안죽으면 어떻습니까? 이 떡밥은 상할 때가 된 것 같군요.

  25. 언어의변호사 2010/11/28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말투 정말 싫어합니다

    차라리 완전 분노하는게 더 낫지

    상대방이 한심하다는듯이 -_-.. 나 ㅡㅡ;; 이런걸 붙이며

    자기는 이것에 대해 조금도 어렵게 생각하지않으나

    너희들이 한심하다는걸 어필하는것같네요


    저런부류는 자기가 틀렸다는게 밝혀지면

    말도안되는걸로 트집을 잡거나 그냥 잠수타버리는게 참 싫어요

  26. 우와 2010/11/28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는 왜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많은가요?

  27. R 2010/11/29 0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서 이미 언급이 되었는데 하늘로 쏘아올린 총은 이미 몇년 전에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의 'Myth Buster'에서 실험한 적이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종단속도로 탄환을 낙하시켜 나온 충격량과
    탁 트인 벌판에서 M1 Garand 소총을 지면과 수직으로 직접 쏘아올려 탄환이
    지면에 박힌 정도를 관찰하여 결론을 내렸는데 인체의 피부를 관통할 정도의
    힘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문제는 이 결론이 탄환을 정확히 수직방향으로 쏘아 올렸을 때에
    자연적으로 공중에서 일시 정지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탄환을 지면과 정확히 수직으로 이동하도록 총을 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그렇게 발사하였더라도 바람의 영향을 받아 탄도곡선이 포물선을
    그리면 탄환은 공중에서도 멈추지 않게되어 지면에 도달하는 순간까지도
    위험할 정도의 속도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이러한 사고가 꽤 많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공중에 쏘아올린 탄환이 수km 떨어진 일반 가정집에 떨어져 거주하던
    주민이 사망한 사건과 그 가족들을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 언어의일상사 2010/11/29 0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스버스터의 실험이 논점과 일치하는 자료를 제시해주는데, 결론은 '완전 수직 낙하일 경우에 사람을 살상할 힘이 나오지 않는다'는 분들의 주장도 맞고, '공중에 쏜 탄을 맞고 죽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 분들도 맞습니다.

      굳이 판정을 하자면 이런 경우 상대를 공격적으로 비난한 쪽이 더 나쁩니다. 더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을 했다는 뜻이 되니까요.

  28. 괴짜주당 2010/11/29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한국군에서는 공중에 대고 총을 쏘면


    얼차려를 받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공중에 대고 총을 쏘는 경우는 사격장에서 총기안전검사 할 때밖에
    없기 때문이고


    사격훈련이 끝나고 총기안전검사를 하다가

    약실에 남은 총 한발을 사격자가 모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재수없으면 얼차려에 영창까지?

    • 언어의불국사 2010/11/29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친구중 하나가 말년에 애들 데리고 사격훈련하다가 후임 하나가 총기안전검사때 격발이 되서 말년 휴가 반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29. 미토콘트리아 2010/11/29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벤츠에 대한 태클이 아무도 없어서 남깁니다.
    전차표적이 아니라요, 위로 뻗은게 '하늘', 아래로 두개는 각각 '땅'과 '바다'를 의미하는 겁니다. 즉 하늘,땅,바다의 탈 것들 모든 것의 엔진을 제작했던시절의 마크입니다. 다른 설로는 하늘, 땅, 바다 전부 정점을 찍겠다는 이야기도 있는 데 이건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벤츠뿐만이 아니라 많은 서양 자동차 회사들이 항공기나 선박의 엔진회사로 출발한 경우가 많습니다. BMW로 항공엔진으로 시작했죠)

  30. 언어의살모사 2010/11/3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해야할 것 같아서.

  31. 언어의사 2010/11/30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창의력놀이?ㅋ

  32. 서래마을익명희망 2010/11/30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히 수직으로 발사시에는 살상력을 잃습니다. 근데 어찌됐건 사람 많은데서 총쏘는건 하지 맙시다. ...라지만 아랍권에서는 거의 관습적으로 하는 짓이니 매년 사상자가 나오기 마련-_-; 더 어이없는 일은 실내에서도 저런 짓 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온다는 것입니다.

  33. 언어의불상사 2010/11/30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이름 장난해봐야 할 것 같아서 ㅋ

    그야말로 불상사임

  34. yui88 2010/11/30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요, 질문이 있는데요.
    m16의 경우 고각으로(...) 쏘면 3-4km까지 날아가긴 날아간다고 하잖아요.
    그럼 재수 없어서 4km 밖에서 날아온 5.56mm 총알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요?

    • 서래마을익명희망 2010/12/01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수없으면 죽습니다. 진짜 재수없으면요.

    • 헐... 2010/12/12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죽어요...
      m16 직사가 1.5km까지 날아갑니다

      1.5km밖에서 맞으면 그냥 총알을 집어던진거랑 똑같아요

      곡사해봐야 간신히 거기까지 날아가는거예요

  35. 네버엔딩 2010/12/01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로 쏜 총알이 떨어지는 종단속도는 총구에서 나올때의 속도와 비교하면 얼마
    안됍니다. mythbusters 라는 프로(위에 댓글에서도 제목이 생각이 안나셨군요,)
    에서 직접 실험해서, 별로 위험하지 않은 속도라는것을 알고서,
    아담 헤이네만이 손으로 받을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파했죠,
    하지만 사람이 죽을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눈에 맞으면 충분이 실명은 가능하구요.

  36. 일본군바보 2011/01/02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체 왜 일본군의 바보짓은 나와있지 않은거지..
    무다구치가 9만여명을 1만여명으로 팀킬시킨 것 등 꽤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