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이 모두 맨발인 섬에 도착한 신발가게의 사원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원A「사장님! 이 섬에서 장사는 무리입니다. 아무도 구두를 신는 습관이 없습니다」
사원B「사장님! 이 섬에서는 큰 돈을 벌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에게 구두를 팝시다!」
사원A「사장님! 이 섬에서 장사는 무리입니다. 아무도 구두를 신는 습관이 없습니다」
사원B「사장님! 이 섬에서는 큰 돈을 벌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에게 구두를 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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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우와 회사에선 저런 사람을 뽑아써야죠 ㅋㅋㅋㅋ
긍정류 종결자네 ㅋㅋㅋㅋㅋ
북극에서 에어컨을 판다던...
사장: 사원B를 오지에 파견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어떡햌ㅋㅋㅋㅋ
어떤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변하게 하려면 큰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죠. 그런면에서 사원B 말대로 하다간 투자 대비 수익이 적을 수도 있겠네요.
「사장님! 이 섬에서는 큰 돈을 벌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에게 매니큐어를 팝시다!」
「사장님! 이 섬에서는 큰 돈을 벌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에게 프리큐어를 팝시다!」
양말도 팔아야죠
긍정류의 성공 사례가 유명해지는 이유는.....
대부분 망하기 때문. 희소한 사례라서 유명한거...
사원B: 드디어 사람들에게 구두를 신어야 한다는 것을 납득시켰다. 이제부터...
다른회사 사원: 수고했습니다. 그럼 우리도 장사를 시작해야겠군요.
그리고 레드오션
주민A「추장님! 이 사람들에게선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를 먹어치웁시다!」
주민B「추장님! 이 사람들에게선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를 먹어치웁시다!」
이 사람이 어디서 약을 팔..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에 저런게 있었던것 같은데...기분탓인가?
주민BG 「영업사원이네요. 그들은 고객에게 아주 민감합니다. 하지만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지요.」
베어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언제적에 돌던 건가... 최소 20년은 된듯.
우리나라나 일본이 한참 무역상사들이 주축 되어서 교역량 늘릴 때 유행하던 얘기 아닌가요?
저런 타입의 이야기로 '중국인 1x억에게 뭐 하나씩만 팔면....' 시리즈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정작 중국에게 구매력이 생기고 난 뒤 보니 대충 막연한 많이팔기식 마케팅은 구매력이 생긴 중국 부유층에게 통하지 않고...
어느쪽이든 정답은 없음.
왜 신발을 안 신는지가 중요하죠.
단지 신발을 본 적 없는 거라면 팔릴 수도 있지만(근데 신발을 본 적 없는데 화폐는 알까?)
종교나 문화적인 이유라면 거기서 신발 팔겠다는 건 싸움 거는 거죠. 인도에서 쇠고기를 파는 격인데.....
개발도상국 기업에서는 사원B, 선진국 기업에서는 사원A가 적당..
마을에 들어오는건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신발 안팔고 모두 맨발로
회사라면 둘 다 필요합니다.
그들은 하루종일 회의만 합니다...(..)
예전에 어디서 원주민들이 신발을 신게 된 이야기 중에
팔러 온 직원이 신발을 안 신으면 뒤떨어진 사람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서 팔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상사나 물산 같은 기업에서는 B같은 직원이 적당하겠네요.
이렇게 한 섬의 문화가 파괴되는군요...
중학교 국어책에 이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故정주영 회장 이야기 중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걸로 아는데
자갈과 모래밖에 없어서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과
자갈과 모래가 넘쳐나서 건설하는데 그만이라고 했던 정주영회장
故정주영 회장 이야기 중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걸로 아는데
자갈과 모래밖에 없어서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과
자갈과 모래가 넘쳐나서 건설하는데 그만이라고 했던 정주영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