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오늘 낮에, 텅텅 빈 전철 안에 완전 거유 아가씨가 있었어
그 여자 옆에 한 아저씨가 서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도대체 무엇을 생각했는지 갑자기 그 여자의 가슴을
비벼대는거야. 당연히 여자는 난리가 났지. 치한이다 라면서. 그러자 그 아저씨가...

「조용히 하라구. 도대체 뭐가 치한이냐! 이건 인사다! 이런 훌륭한 젖가슴을 보고도 인사하지 않는 편이
 네 젖가슴에 대한 실례 아니냐! 흥!」

라며 외치기 시작했어 (가슴은 그 말 하는 도중에도 비볐댔다)
그리고 다음 역에서 내려버렸어. 

솔직히 멋지다고 생각했다.


523
>>516
그는 사람으로선 잘못되어 있다.
그러나, 치한으로서 후회 없는 삶의 방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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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랑객 2006/11/01 0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이거 진짜에요? -_-;

    (박수)

  2. 구라곰 2006/11/01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기립박수!!![짝짝]

  3. 반소기 2007/06/15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자

  4. ㄱ5ㅎㄷ5ㅎ 2007/06/26 07: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_-; 게이가 그 사람 물건을 만져도 용자란 소리가 나오겠군요

  5. 2252352 2007/08/21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ㄴ 거기서 왜 게이가 나옴? ㄲㄲ

    • 공돌 2008/09/18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용히 하라구. 도대체 뭐가 변태냐! 이건 인사다! 이런 훌륭한 물건을 보고도 인사하지 않는 편이
      네 물건에 대한 실례 아니냐! 흥!」
      라면서 만지겠죠. ㅋ

  6. 2014/02/24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박수받을 일이라 생각하나?





    이런 댓 달면 개그를 개그로 못받아들인다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