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이 직접 지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인생을 위해서」라는 제목이라고.
「죽기까지∼~하고 싶은 것이∼~생기면 좋겠구나∼~」
라는 가사였다.
뭐 때문에 그리 울분에 빠졌느냐 아들아!
「죽기까지∼~하고 싶은 것이∼~생기면 좋겠구나∼~」
라는 가사였다.
뭐 때문에 그리 울분에 빠졌느냐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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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 벌써 허무주의에...
하긴 뭐...
쓰다가 눌러졌네 ㅋ 하긴 예전에 초 6학년이 나 왜이리 나이들었지 라고 한탄하느것도 있었고 예전에 바송애도 나왔지만 7살짜리가 공부하라고 하니까 막 신세 한탄 한것도 있었죠
으악! 아버지 그거슨!! 울분이 아닙니다!!!
6살... 인생의 감회가 느껴질 시기...
은호같은 기분이당...ㅋㅋㅋㅋ어린 아가야들, 뭔가 있네용ㅋㅋㅋㅋㅋ
6살인 아들과 같은 저는 웁니다,
6살에 인생을 관조하게 된 소년
초등학교 4학년때 삶의 목적이 뭔지 궁금했었다.
물론 지금도모른다.
그땐 정말로 심각했지.
데체 왜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삶의 목적을 모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초 6인 저도 아직
모르니까요. 저도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데체 왜 사람은 그런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그니까 이상한건 내가 왜 그 어린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냐는거.
다른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 그냥 살더라고.
자라면서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고등학생 정도 되면 사는게 허무해질지도.
그거슨... 중2병의 징조!!!!!!!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사라짐..
아니 사라진다기보다는 세상에 치어살면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게됨 ㅎㅎ
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
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