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노래

5ch 컨텐츠 2011/06/16 15:12
6살 아들이 직접 지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인생을 위해서」라는 제목이라고.

「죽기까지∼~하고 싶은 것이∼~생기면 좋겠구나∼~」

라는 가사였다.

뭐 때문에 그리 울분에 빠졌느냐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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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감 2011/06/16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에 벌써 허무주의에...

  2. 천중환 2011/06/16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뭐...

    • 천중환 2011/06/16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쓰다가 눌러졌네 ㅋ 하긴 예전에 초 6학년이 나 왜이리 나이들었지 라고 한탄하느것도 있었고 예전에 바송애도 나왔지만 7살짜리가 공부하라고 하니까 막 신세 한탄 한것도 있었죠

  3. Belle 2011/06/16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아버지 그거슨!! 울분이 아닙니다!!!

  4. 꿀꿀이 2011/06/16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 인생의 감회가 느껴질 시기...

  5. 어떡해 ㅋㅋㅋ 2011/06/17 0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호같은 기분이당...ㅋㅋㅋㅋ어린 아가야들, 뭔가 있네용ㅋㅋㅋㅋㅋ

  6. 타조알 2011/06/17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인 아들과 같은 저는 웁니다,

  7. ㅇㅇ 2011/06/17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살에 인생을 관조하게 된 소년

  8. 행인1 2011/06/1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4학년때 삶의 목적이 뭔지 궁금했었다.
    물론 지금도모른다.
    그땐 정말로 심각했지.
    데체 왜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어.

    • 행인2 2011/06/18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 삶의 목적을 모르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초 6인 저도 아직
      모르니까요. 저도 초등학교 5학년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했지요. 데체 왜 사람은 그런생각을 하며
      살아갈까요.

    • 행인1 2011/06/20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니까 이상한건 내가 왜 그 어린나이에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냐는거.
      다른애들한테 물어보니까 다 그냥 살더라고.

      자라면서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고등학생 정도 되면 사는게 허무해질지도.

    • ㅇㅇ 2011/06/20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거슨... 중2병의 징조!!!!!!!

      나이들면 자연스럽게 사라짐..

      아니 사라진다기보다는 세상에 치어살면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게됨 ㅎㅎ

  9. bbbee 2011/06/2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

  10. bbbee 2011/06/2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살때 문득 했던 생각이 떠오르네요.

    '태어나서 이제 10년 살았음 -> 사람 수명이 보통 칠팔십 -> 지금까지 산 기간만큼 여섯일곱번 더 살면 끝이네? -> 인생 의외로 짧다...'

    .....할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