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바람을 피우고 있다】
이건 말할 것도 없다. 무조건 남자 책임

【남자가 바람을 피우고 있을지도 모르다】
그런 불안을 언제나 떠안고 있으니까, 누군가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

【남자는 아마 바람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장 등에 여성이 있다】
만약의 가능성이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불안감에 눌려 정신이 붕괴될 것 같고, 절대 혼자서는 견디지 못한다

【남자는 그녀를 아주 좋아하고, 바람 피울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지만 별로 끈적끈적한 사랑은 없다】
남자는 나를 정말로 사랑하는 것일까?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가끔 아주  불안하게 된다. 이 마음의 틈새를 누군가가 메꿔주었으면 좋겠다…

【남자는 그녀를 아주 좋아하고, 바람 피울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리고 밤에도 러브러브】
육체적인 관계만이 연애는 아니지? 결국 내 몸이 목적이야?
그런 것은 견딜 수 없어! 진짜 순수히 나 자체를 누군가가 바라봐주었으면 좋겠다…

【남자는 그녀에게 완전 홀딱 반함. 바람 피울 가능성 제로】
이렇게까지 의존하면 뭔가 거북해…나는 엄마가 아니야!
이럴 때는 누군가에게 도망치고 싶어져!

【남자는 그녀가 너무 좋아! 그렇지만 여자는 이미 그런 남자가 질린다】
아- 이제 짜증나! 재미없는 남자야…
나와 연애를 하고 오래 지속하고 싶었다면, 더 남자로서의 자신을 갈고 닦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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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시다 2011/07/21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잘못했네요.

  2. .... 2011/07/21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로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3. 멍키 2011/07/21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의 바람은 합법인거야!

  4. ㄴㄴ 2011/07/21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밀당이...

  5. 흠... 2011/07/21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학도 다가왔겠다

    전투의 피바람을 불게 해볼까

  6. 흐켱 2011/07/21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여자를 멀리하고 .....

  7. 미요릉 2011/07/2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어쩌라는겨!!! ㅜㅜ

  8. 뚱뚱한팬더 2011/07/2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가 여자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저렇게 되겠죠.
    결국 남을 이해할줄 몰라 라고 외치는 여자들은 사실 자신은 안그런다는 착각에 사는게 당연하다는 진실을 죽을때까지 모른다는거.
    남자나 여자나 젠장.

  9. 아아 2011/07/21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거네요
    '니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내가 바람을 다 피겠냐? 그러니까 니잘못이야'

    • dol 2011/07/23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레스를 좀 달자면.

      남자는 상황 해결에 대한 겻이 강하기 때문에

      둘사이를 해결하길 종용하는 것이고.

      여자는 위안적인 면이 많기 때문에

      맞장구치면서 푸념들어주는 겁니다.

    • dol 2011/07/23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밑의 오호홍님글에 대한 답글이었는데 여기 달렸다..

  10. 오호홍 2011/07/21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녀의 대화법의 차이인듯.

    남자가 애인한테 잘못하는걸 본 남자의 친구는 '니가 잘못했네, 제수씨같은 여자가 어딨냐 가서 미안하다 해라' 라고 보통 말하는데,

    여자가 애인한테 잘못하는걸 본 여자의 친구는 '오빠가 잘못햇네, 너같은 여자가 어딨냐 이번엔 절대로 봐주지 마라' 쯤으로 말하고 딴데가서 그친구 욕하지 않나요 보통;

    이런 경우 이 여자는 자기 남자친구한테 '내 친구도 오빠가 잘못했다고 하더라;' 라고 해서 남자친구 속을 터지게 한다는게 문제.

    아무리 종특이지만 좀 그래요 이건 진짜.

    • IZ 2011/07/21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딱히 종특도 아니고....

      웃자고 올린 글에 마지레스 달지 맙시다 여자가 어쩌니 남자가 어쩌니 묶어서 말해도 사실 개인차란거 다 아시잖아요.

  11. Belle 2011/07/21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논쟁성 글은 왠지 싸움으로 발전할꺼 같아서 무서워요...

    근데 요즘 저런글이 유행인가요? 여기저기서 이런 유형의 글이 꽤 많이 보이는데...

    • 희종 2011/07/21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의 흔해 빠진 남녀차이에 대한 글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요즘 커플들의
      연애에서 남자들의 불만이 많이 쌓이고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하겠죠.
      실제로 이런 글에 공감하는 남자들도 매우 많고.

    • Belle 2011/07/22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싱글이 햄볶합니다. 다들 싱글하세요.

      불만 가지면서 커플하는 것 보단 마음편한 싱글이 좋습니다.

  12. 그럼 남자는 2011/07/21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3. 10 2011/07/2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녀간에 사귄다, 가정을 이룬다는 행동이 상호 스트레스를 유발함에도 지금까지 지속되어올 수 있었던 것은 그러한 관계에서 여성이 참아주었기에 가능했겠죠

    요즘이야, 서로 안 참고 바로 이혼하죠?

    전통적으로 참지 않았던 남자들은 이제와서 참으라고 하니 기가 차며 거부할것이고, 여자들은 더 이상 참기를 거부하겠죠. 그럼 점점 단발성 관계만을 가지는 인간관계만 늘어나고, 전통적인 가정환경은 지속되기 어렵겠죠

    뜬금없는 이야기입니다만, 기존에 석유가 값싼 에너지원으로써 세계의 물가 상승을 막아왔지만, 이제는 석유의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그에 대한 대체 에너지를 찾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현대의 여성이 참지 않는 이성관계도 남성이 참는(대체 에너지) 형태로 나아가거나 아예 이성관계를 맺지 않는 형태로 나아가겠죠.

    • IZ 2011/07/21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레스 ㅅㄱ

    • 늅늅 2011/07/21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분은 '그러니 남자는 여자를 멀리하고....(후략)'이라는 말씀을 하시는것 뿐...(?)

    • ㅇㅇ 2012/08/18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가 참아주었다고 해야하지않을까? 남자가 불안하게 해서 여자가 바람피웠다라.. 남자가 떠나버리지 않고 불안하게 한 정도에서 그친것에 감사해야하는데. 떠나버리지않아 계속 여기저기 한눈을 팔고 돌아다니는 선에서 그치고 한 여자옆에서 있어주었기때문에 결혼생활이 계속되어올 수 있었던거야. 살면서 거지도 아니고 열여자 끼고 놀아보지않은 남자는 모시고살아야지

    • ㅇㅇ 2012/08/18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통적으로 지금까지 참아온 건 남자들이고, 여자들은 집안에 안락하게 있으면서 결혼할 때 우는척, 슬픈척, 남자한테 제한당한척 연기하며 살아왔고 남자를 속여왔지. 계속 그렇게 피해의식 가질래? 그것도 없는 것을 만들어내서말이야. 남자가 여자의 생존비 150만원 던져주고 내 집이니 집세 50만원은 떼고 네 밥값 30만원, 가정부역할 70만원 100만원 월급줄게 하면서 살지않았잖아?

    • ㅇㅇ 2012/08/18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꾸 그렇게 전적으로 여자에게만 좋았던 결혼생활에서 남자가 이제 내 집에서 나가! 밥값해! 라고 하는 것에대해 불만을 가지면 안되는거야

  14. 대갈통크시다 2011/07/21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있어서 죄송합니다.

  15. 핫레드 2011/07/21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가 잘못했네.

  16. 둔덕배리어 2011/07/23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네

  17. 그러고보면 2011/07/29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에는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 될거라고 하긴하더군요

  18. 개그냐 2011/08/11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소리네. 합리화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