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에서, 남친이 생긴 여자(A)가 그 얘기를 친구(B)와 하고 있었다.
B 「남친은 어떤 사람이야?」
A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 직업은 스님이야」
B 「스님? 대박! 매일 밤 극락구경하겠네!」
빵 터질 뻔 했지만, 옆 자리의 아저씨가 먼저 웃어서 간신히 진정할 수 있었다.
B 「남친은 어떤 사람이야?」
A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 직업은 스님이야」
B 「스님? 대박! 매일 밤 극락구경하겠네!」
빵 터질 뻔 했지만, 옆 자리의 아저씨가 먼저 웃어서 간신히 진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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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니를 찾으시는 스님 남친만 아니라면...
푼수지만 귀여워.
부..불국토로 가버렷!
하긴 스님도 결혼하려면 애인이 있어야겠구나
스님도 있는 애인이 왜 나는 없을까
저와같이 일본으로 불교여행을 떠나지 않겠습니까?
관심법으로 성감대를 다 아는 건가요?
관심법으로 성감대를 다 아는 건가요?
관심법으로 성감대를 다 아는 건가요?
스님은 두부 밖에 생각이 안나
이분 위험하다...
......사찰요리 정석인 두부가 왜요?
호옹이!
드!
라!
군!
드!
라!
군!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불교는 속세와 떨어져서 자신을 수양하는게 아닌가요?
원래 불교에서도 결혼이나 연애도 하나요?
저건 '신도'라고 봐야겠지요. 일본의 토착종교...인데 들어오는 종교들을 워낙 잘 흡수해서. 신도의 스님들은 머리도 기르고 결혼도 합니다.
우리나라 불교랑
중국 불교랑
일본 불교랑
비슷하면서 또 많이 다르죠
종파에 따라 달라요. 우리나라에도 결혼할수 있는 불교종파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일본은 그런 종파가 대세라고 하더군요. 또 일본같은 경우느 장례가 거의 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꽤 짭잘한 장사라 카더군요. 그래서 절 이름을 지키기 위해 아들에게 물려주기도 하고.
기독교처럼 불교도 종파가 있고, 교리와 규칙이 각자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태고종 같은 경우 스님들의 결혼과 두발이 자유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불교라기보다는 왠지 토착종교 같은 느낌이 물씬...
절을 이어받아 아버지도 스님이고 아들도 스님이고 이런 모습들이 한국인들에게는 참 어색하죠.
잘은 모르지만, 불교는 속세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걸 기본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뭔가 좀 다르네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하는 걸 색욕으로 보냐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냐의 관점 차이 아닐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