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날, 새벽 1:20 무렵, 한 샐러리맨이 굉장한 꼴로 배와 엉덩이를 누르며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왔다.

들고 있던 우산을 가게 안에 거의 집어던지다시피하며 큰 목소리로「곱배기랑 계란!」하고 외치며
엉덩이에서 뿌웅 뿍 하는 방귀를 뿜으면서 화장실 안으로 뛰어들어 갔다.

그 방귀는 진짜 장난 아니게 독했다…나의 설사똥보다 심한 거 같다…
 
어찌나 급했던지 화장실 문은 제대로 닫기지도 않고 열려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설사를 싸는 소리와
냄새가

「후우우우!, 아아압!」

하는 소리와 함께 제대로 들려온다.

카랑카랑 화장지를 잡아당기는 소리…가게 안은 이미 폭소
샐러리맨이 나왔을 때의 점원의 한 마디

「곱배기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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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ㅊㅌㄹ 2011/11/05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아픔과 배고픔이 동시에 부앜

  2. 2011/11/05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의미에선 영업방해...

  3. 타테네 2011/11/05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란은 무사히 나오셨습니까

  4. dbcb 2011/11/05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멀쩡한 얼굴로 밥 먹을수 있을까...

    • asdf 2011/11/05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장실 쓰고싶은데 그냥 쓰면 안되거나 미안해서

      아무거나 주문한것 같으니 밥은 별 상관없을듯

      시간대가 애초에 새벽이기도 하고

    • dbcb 2011/11/06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전 그냥 '곱배기'를 주문한 셀러리맨이 화장실에서 '곱배기'를 만든 다음 나와서 식탁에 차려진 '곱배기'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장면을 떠올렸을 뿐인데요...
      아참, 셋중 하나는 의미가 다릅니다(..)

    • 2011/11/06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부남개그

  5. 타조알 2011/11/07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한 샐러리맨이다....

  6. 하하 2011/11/09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번역 많이 나오니까 들리는 보람이 있네요 ^^!

  7. 현대인 2011/11/09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보긴 아까워서 포탈엽니다..

    지금까지 리라하우스 역주행만 3번하면서 본 댓글중

    가장 신기한 댓글!!

    http://newkoman.mireene.com/tt/1380

    • 사탕꽃 2011/11/09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뭐시냐.. 프로그래머 관련 유머에도
      프로그래밍짜시는 분들이 종종 실시간으로 코드짜서 올리고 그러시더라구요 ㅋㅋ
      역주행 한 열댓번 하시면 흔한일임ㅎㅎㅎ
      이것이 리라하우스 퀄리티!

    • 행인 2011/11/09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가 신기한지 모르겠어요ㅠㅠㅠ

    • 서래마을익명희망 2011/11/11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행인/아래쪽 리플들의 날짜에 주목하세요.

    • ?? 2011/12/15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xpg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