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잠깐, 근무환경이 최악인 쓰레기 같은 중소기업에서 잠깐 일했는데…
그 직장 동료들이 죄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
모두 한계까지 몰려서 일에 지치고, 그렇지만 그것을 함께 해나가면서 남녀사이를 뛰어넘은
이상한 연대감 같은 것이 생겨난다.
결코 연애감정은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우정하고도 조금 다른 묘한 감정.
그러다가「아 요즘 섹스할 시간도 없어w」,「나도w」,「… …」,「어때?」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린다. 그러다가 궁함이 맞으면 그대로 파트너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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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에 나오는 직장은 다 그렇지 않나요?
그 직장 대체 어디야?!
꿈의 직종 ㄷㄷ
이거 무슨 게임?
주식회사 소프트 온 디멘드군요. 알고있습니다.
다 남자인게 당연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쳇.....
삶이 아닌 회사나 기계의 부품이 되어버리고 집과 직장싸이클만 반복되면, 그것도 집에서는 거의 잠 밖에 못자는 생활이 반복되어버리면 인간성과 사회성, 개념이 붕괴되기 마련인가 봅니다.
12시간 씩 2교대로 1년 일했는데 나중에 가선 하루 중 유일한 쉬는 시간인 점심시간 후 10분에도 아무도 대화를 안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