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비아에서는 약 11엔으로 빵 40근을 살 수 있었다.
2. 리비아에서는 전기세가 전국민 무료였다. 전기세 청구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3. 리비아에서는 교육비와 의료비가 전액 무료였다.
 카다피 정권 이전의 리비아에서는 문맹퇴치율이 불과 25%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국민의 83%가 글을 읽고 쓸 줄 안다.
4. 리비아인의 25%가 대학 학위를 갖고 있다.
5. 리비아인이 졸업 후 취직이 안 된 경우에는 그 본인이 희망하는 특정 직업의 평균 급여를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쭉 나라가 급여를 지불했다.
6. 리비아인이 농업을 지망하는 경우, 농사를 위한 농지, 집, 가구, 일꾼, 가축 일체가 무료로
   주어졌다.
7. 리비아인이 자국 내에서 필요한 교육기관이나 의료 시설을 발견할 수 없을 경우,
 정부가 외국에 가기 위한 자금을 대신 지불했다. 또한 실비 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자동차
   경비 등 매월 약 23만엔을 나라에서 제공했다.
8. 리비아에서는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권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대신 정권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학살당했지만
이런 조건에서 지지하지 않는 놈이 있다는 자체가 의심갈 레벨 아닌가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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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등 2011/11/18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2. 2011/11/18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게 사실이야?
    맞다면 굉장한 복지인데?

  3. mayhem 2011/11/18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여기 주인장빼고 내가 키배떠서 다이긴다. 뭐로든 덤벼봐

  4. sk 2011/11/18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부족차별이 커버 불가능.

  5. dbcb 2011/11/18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이걸 읽으니까 '알고보니 그놈도 착한 놈이었어'같은 청소년만화 악역 최후의 예시가 떠오르는걸까요?

  6. 미요릉 2011/11/18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믕... 어떤 의미로는 거의 이상적인 국가네요.
    독재와 장기집권, 그리고 풍부한 석유자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장점이 전혀 없는건 아니었다는거군요. sk님 말씀처럼 부족차별도 그렇고
    독재정권 전통의 인권문제도 당연히 존재했습니다만 그림으로 그려낸듯한
    악의 독재자는 아니었던 걸까요. 동정의 여지는 없지만 -_-

  7. 흠흠 2011/11/1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비아라는 나라에 대해 실제로 경험해본 바가 없으니 얼마나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라가 발전하고 사람들 의식이 바뀌면 그저 먹고사는 문제만 해결해준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 거겠죠
    (근데 요즘 뉴스에서 보기로는 2천년대 들어서 리비아 경제상황이 꽤 막장이라
    그게 카다피 축출의 한 원인이라고 하던데...위의 이야기는 예전일 아닐런지?)

  8. 신난다 2011/11/18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궁금해서 미치겠네요.
    자국민에 미사일 쏘는 또라이 정부가 이렇게까지 했을려나요?

  9. 산유국 2011/11/18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유국이라 그런걸까요??
    사우디쪽도 대학까지 무상, 유학자금도 지원해준다하네요....
    근데도 대학생이나 유학생같은건 생각보다 적대요.
    이유는?????
    공부하기 싫어서;;;;

  10. ㄹㄹㄹ 2011/11/18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왜 민심을 잃었을까?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닙니다

  11. 다시다 2011/11/18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2ch을 읽고 있다는 걸 유념하자고요.
    리비아 1인당 GDP가 1만달러 수준입니다.

  12. 육식팬더 2011/11/18 1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값은 쌌지만 내 봉급도 더 쌌고, 전기는 무료였지만 그걸로 돌릴 에어콘을 살 돈이 없으며, 글을 읽고 쓸 수 있으나 그건 그린북을 읽게 하기 위함이고, 대학에서 배우는 게 결국 카다피론 카다피학..... 쯤 되는 건가요.

  13. .... 2011/11/18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점만 썼으니 저런거 아니려나요.
    나치도 장점만 쓰니 대단하던데-_-;

    http://newkoman.mireene.com/tt/3072

  14. 말복빌라 2011/11/18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다피가 처음 정권을 잡았을땐 거의 국민적 영웅이었어요.
    각종 비리에 찌들고 민생은 전혀 돌보지 않았던 독재 정권을 카다피가 무력으로 뒤엎고 석유 판매로 얻는 이득을 상당부분 국민에게 돌려줬었죠.
    하지만 그도 정치맛을 들였는지 독재자가 되었고 결국 한때 그를 추앙했었던 민중의 손으로 죽게 되었네요.
    참으로 쓸쓸한 이야기입니다.

  15. nhamoo 2011/11/18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물가는 진짜로 쌋나봅니다. 근데 40근은 완전 개오바;
    빵 1~2kg정도가 천원정도였네요(2009년 기준)

    8. 근데 문제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리비아에서 아파트를 짓는데 분양도 안한걸 리비아 국민들이 무단으로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멍청한 내무부장관이 집은 국민의 것이라는 소리를 했다고, 한국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도 먼저 들어와서 사는게 임자인지 안것;

    진짜로 무슨집에서 살고 있었던거지;

    9. 리비아 사태는 사람이 빵만 먹고는 못산다는걸 보여준거죠.
    아니, 진짜로 빵만 싸면 뭐하냐고요. 딴건 다비싸-_-;
    하하, 반은 농담;

  16. 222 2011/11/18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맹퇴치율보다는 문해율이라고 하는 게 나을 듯 하네요

  17. 5234 2011/11/19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야 이거 누가 시원하게 마지레스 좀 달아줘요 -이과생-

  18. - 2011/11/20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자고 남긴 개그를 죽자고 까대네. 어휴 쿨하지 못한 사람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