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쓰레기 같은 휴대폰 게임을 만드는 놈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리 쓰레기 같은 게임이라고는 해도 100명 중 한 놈 꼴로 결제를 하는 놈들이 있고
그런 놈 10명 중 2~3명은 매월 10만엔 단위로 돈을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운영하는 측은 한번 그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다.

단가 3천엔짜리로 그린 그림이 우습게 100만엔어치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직장을 다니는게 어처구니 없어질 정도의 돈벌이를 해냈다

참고로 확률적으로는 1/100 레벨의 확률로 레어 카드가 뜬다고 설명해놓았지만
기본적으로는 1/1000, 혹은 설정으로 일정 기간 나오지 않게 하고 유저로부터 착취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20명 정도 손에 넣으면 더이상 나오지 않게 하는 기능도 들어있고.

중독성 게임 같은 것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즉시 관두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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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칠흑아 2011/11/27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핸드폰 게임에 이런 사연이

  2. 다람쥐씨 2011/11/27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ㅡㅡ...

  3. Belle 2011/11/27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핸드폰 뿐만 아닌거 같은데 ㅎㄷㄷ...

  4. ㅂㄹ 2011/11/28 0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왠지 온라인게임들도 이럴것 같은 생각이 ㅎㄷㄷ

  5. ㅈㅉㄷ 2011/11/28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만 판마생각나는건가

  6. dbcb 2011/11/28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일부 온라인 게임이 이렇지 않을까 의심합니다.
    그라X도 에X파X에서는 운영자가 지들끼리 가문 만들곤 일반유저 썰어댔다죠?
    신고는 전부 자기들이 처리하니까 자기들 선에서 커트.
    나중에 회사에서 알고 조치했지만 이미 이미지는 떨어질대로 떨어졌던 사건이라던지...
    모 게임에선 게임머니+아이템을 일정 수량 만들어서 유저들한테 푸는걸로 경제 유지를 했다더군요. 직접 사냥하고 채집해서 템 만드는 사람은 뭐가 됩니까...=_=;

    한때 테X는 서버 pk유저들이랑 운영진 사이에 커넥션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지요.
    그래서 공지만 띄우곤 암만 그 공지에 해당되는 일(지속적인 사냥방해 등)이 일어나도 요리조리 핑계만 대고 빠져나간다고들 했었는데, 최근와서야 부랴부랴 pk컨텐츠 완전 뜯어고친 덕분에 오명은 벗은듯 합니다.

    그런대로 큰 게임들도 이모양인데 작은 게임은 어떻겠어요.
    운영자가 뭐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못하면 운영자 자리가 게임내 비리와 권력의 집중장소가 되겠죠.

    이른바 게임내 운영자 실수 모음으로 스샷 찍어둔게 모여있는 짤방을 봤는데 지금 와서는 해당 짤방 중 운영자가 특정 유저에게 '머해' 라고 귓말 건것도 의심될 정도입니다 ㅋ

  7. ㄷㄷ 2011/1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드걸스 생각나네...이번 레이나 센트리버 투표도 그렇고 특정 유저 편의를 너무 봐주고 있음 -_-

  8. ㄷㄷ 2011/1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드걸스 생각나네...이번 레이나 센트리버 투표도 그렇고 특정 유저 편의를 너무 봐주고 있음 -_-

  9. ㄷㄷ 2011/1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드걸스 생각나네...이번 레이나 센트리버 투표도 그렇고 특정 유저 편의를 너무 봐주고 있음 -_-

  10. ㄷㄷ 2011/1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드걸스 생각나네...이번 레이나 센트리버 투표도 그렇고 특정 유저 편의를 너무 봐주고 있음 -_-

  11. ㄷㄷ 2011/11/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드걸스 생각나네...이번 레이나 센트리버 투표도 그렇고 특정 유저 편의를 너무 봐주고 있음 -_-

  12. 넥ㅋ 2011/11/28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넥ㅋ에, 끝물 다되가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아무리 끝물이라고는 해도 100명 중 한 놈 꼴로 결제를 하는 놈들이 있고
    그런 놈 10명 중 2~3명은 매월 10만 단위로 돈을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운영하는 측은 한번 그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다.

    지정색 3D폴리곤 쪼가리가 우습게 100만어치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컨텐츠를 개발하는게 어처구니 없어질 정도의 돈벌이를 해냈다

    이번엔 광고영상에는 무기인 것처럼 묘사해놓았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장갑인 것도 팔았는데, 가끔 항의하는 유저들은 붙여넣기 답변으로 너그러이 이해해달라고 유저로부터 착취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