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은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는 도중 갑자기 길가에서 소가 음메~하고 울더니
나비도 팔랑팔랑하고 당신의 눈 앞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입니다. 당신의 병은 무엇입니까??
2
맹장!
3
감기!
6
너 바보냐. 이런 문제는 게시판에서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말로 한다면「감기」라는 부분은 슥 흘려보내게 되지만, 게시판에서 이렇게 쓰면 문장으로 남기 때문에
금방「감기」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거지. 게다가 게시물의 제목부터 착각퀴즈 라고 해서야 의심스런
눈으로 문제를 차분하게 읽어내려가게 되니까.
따라서 이런 문제를 틀린다는 건 있을 수 없··· ···어이!!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틀렸군요;ㅅ;
무슨 의미인지 통.....
이런건 6번처럼 전개해야 재밌음.
한참 늦게 글을 달자면
저 퀴즈는 마지막에 [그런데, 여기서 문제입니다. 당신의 병은 무엇입니까?? ]
라고 물어서 저 위에 장황한 설명(소나 나비나..)하고 상관없이
지금 당신이 앓는 병이 무엇인지 묻는 낚시인데
2는 지금 맹장염이라는말
이걸 눈치채고 6이 중간에 말을 끊은듯해요 ;ㅅ; 빨리 병원에 가!
첫 문장을 놓치셨군요.
Orx 님 감사..
비록 1년이 다되어가지만서도..;;;
그..그렇군요!!
그..그렇군요!!
3년 뒤에 글을 달자면
첫문장을 보면 감기에 걸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뒤에 소니 나비니 쓸데없는 말을 하고 당신이 무슨 병에 걸렸냐고 물었죠
답은 당연히 감기입니다
그런데 2는 왠지 맹장염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6은 이 문제를 말로 설명했으면 틀릴 수도 있지만 글로 설명해서 위에 보이므로 틀릴 수가 없다고 하다가 2번이 틀린걸 보고 경악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