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 「저기 …남자야…」
남자 「응? 왜? (어랍쇼, 이거 어쩌면 사랑 고백?!)」
여자 「저 …저기…발, 한번 밟아봐도…돼?」
남자 「아, 물론 괜찮아………자! 밟아…!」
여자 「고마워, 자 그럼…」
남자 「응! 음…」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남자 「아 아!, 여자! 조, 조금 아프…!」
여자 「미안해! 미안해! 그렇지만 이 정도는 해주지 않으면 재미없어!!」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꾸욱
남자 「 「재미없어」라니……아 아 아파아아아아!!」
2
이거 뜬다
3
기대 되는데
4
근데 좀 쓰기 어려울 것 같다
10
여자 「아, 저기, 남자 군……조금 이야기 좀 할까……?」
남자 「응? 아, 물론! (으, 짱 귀여워 www)」
여자 「남자 군은……재수없는 오타쿠지……?」
남자 「!」
여자 「언제나 냄새나고……」
남자 「!」
여자 「추잡하고……」
남자 「!」
여자 「게다가……모두에게 미움받고 있지……?」
남자 「!」
여자(언어 고문도 재미있구나……♪)
13
이거 좋다
내가 M이니깐
21
남자 「어이, 여자! 오늘 생일이지?」
여자 「아……응. 일단은……」
남자 「자, 선물이야. 받아, 이거」
여자 「!……오르골이다……」
남자 (마음에 들……까?)
털푸덕
쾅
콰직콰직(발로 짓밟는다)
남자 「어…?」
여자 「나……오, 오르골은 싫어!」
남자 (거짓말……)
여자 「어째서…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선물이야……?」
남자 (……)
여자 「어쨌든 필요없으니깐……그럼!」
남자 (…)
여자 「후후……저 어깨가 축 쳐진 모습, 귀여워……」
25
남자에게 당해달라고 부탁->고문->즐긴다->나중에 사과 패턴
43
남자 「뭐?」
여자 「저···부탁이 있는데···」
남자 「뭔데?」
여자 「(주저주저)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이걸로 머리 한번만 때려봐도 괜찮아?」
남자 「알루미늄 야구배트···아니···그건, 그걸로 때리면 죽겠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57
남자 「여자…」
여자 「뭐?」
남자 「여자는 …장래희망같은 거…있어?」
여자 「나는…음…조련사…하고 싶어…」
남자 「으음…넌, 동물을 좋아구나…」
여자 「…한번만이라도, 조교하고 싶어…」
남자 「흐음」
여자 「…너를…(방긋)」
남자 「응? 뭐라고 그랬어?」
여자 「아냐, 아무 것도…」
73
여자 「저기…남자야」
남자 「응, 왜? …!! 갑자기 내 뺨에 손을…(두근두근)」
여자 「조금, 부탁할께, 괜찮아?」
남자 「뭐, 뭐를? 어,어쨋든 괜찮아!!」
여자 「미안해, 미안해」
남자 「?」
찰싹!!
남자 「으악!!」
여자 「한 번 해보고 싶었어, 싸대기. 미안해, 아…」
남자 「아, 아…」
찰싹!!
여자 「오른손만 때리기는 좀 허전해서…미안해. 이번에 도와줘서 고마워」
남자 「고, 고맙다니…」
99
여자 「……응! 이라고……, 말하기 어렵다는건 알지만, 남자야……」
남자 「?」
여자 「부탁이니까, 죽어 주지 않을래……?」
남자 「너, 그건 진짜 너무 하다……」
113
체육시간
여자 「2명이 같이 조를 짜라구?·······어라···다들 어디갔지··?」
남자 「(왓, 모두들 여자를 피하고 있어! 왜 그러는거지?) 여자, 나랑 같이 함께 조를 짤래? 나도 아직 조를
안 짯거든」
여자 「응, 정말? 고마워····.」
남자 「그러면, 준비운동부터 할까, 저기 내가 다리 벌리고 앉을테니까, 등 좀 눌러 줘.」
여자 「응, 알았어.」
남자 「후웃, 와앗 !!!!!!!!───!아, 아파!! 사,살살!!! 너무 세게 누르고 있어!!!!!! 으악!!!!!!!!!!!」
여자 「(아···좋아····)」
모두들 「(남자 힘내라)」
126
친구 「너 그거 알고 있어? 평소에는 그렇게 얌전해보이는 여자, 걔 화나면 엄청 무섭대」
남자 「호오, 그거 조금 끌리는 이야기인데?」
친구 「음, 그럼 항상 가방에 달고 다니는 그 봉제인형, 그걸 더럽힌다든가 하면 좋을지도」
남자 「그런 걸로 화를 낼까?」
친구 「아무래도 그거 굉장히 아끼는 것 같아」
남자 「오케이. 해볼께」
다음 날
친구 「응―?어째서 남자 군 책상에 국화꽃이 놓여져 있는거야?」
127
>126
wwww 죽었어wwwww
128
>
이건 wwww
131
> 126
wwww
146
이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줄 화가의 등장은 아직인가…
188
남자 「와핫!」
철커덕
여자 「수갑……! , 이거 뭐야?」
남자 「후후후, 잡았다 루팡!…… 응, 사실 인터넷에서 샀어.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여자 「그래서, 수갑?」
남자 「자, 나한테도 채웠다. 자, 이제 여자. 넌 나와 떨어질 수 없다」
여자 「앗, 그런……음, 열쇠는?」
남자 「물론 있지. 음, 근데 나랑 같이 이어져있는거 싫어?」
여자 「아니, 그럴리가.……(피식) 아, 아! 남자야……잠깐 따라 와 봐!」
남자 「어, 어라(으응?), 자,잡아 끌지마! 어디가는거야?」
여자 「화장실. 소변이 급해서 더이상 못 참겠어!」
남자 「뭣!!!!」
덜컹 (여자 화장실)
여자 「보, 보지 마! 절대 보지 마!」
남자 「아,안본다구! 아, 아니 일단 수갑부터 풀께!」
여자 「안돼! 급해! 수갑 풀 시간 따윈 없어! (나……제법 연기에 소질 있는지도)」
남자 「으악! 여자애들이 나를 이상한 눈으로……이상한 눈으로……」
여자 (아 아 아 아, 남자, 귀엽다……)
남자 「여자, 아, 아직이야?」
여자 「조, 조, 조금만 더……기다려」
남자 「서둘러!……아 아! 미, 미안해요! 미안해요! 악의가 있어 들어온 건 아닙니다!」
여자 「으, 남자 군……최고, 아! 아! (침 칠질)」
남자 「…………………………」
여자 「흐, 미안해. 남자. 여자 화장실같은 데 들어오게 해서……(좋았어, 화장실에서……너무 귀여웠어)」
남자 「아니, 괜찮아……넌 잘못한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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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신장르 - 소심새디스트
Tracked from 라면덮밥의 공허한 정신세계~ 2007/10/23 17:15 삭제출처는 전파만세 리라하우스 제 3별관 입니다. ============================================================ 1 여자 「저기 …남자야…」 남자 「응? 왜? (어랍쇼, 이거 어쩌면 사랑 고백?!)」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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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 세라님 이글루스쪽 블로그가 탑100에 들었더군요; 목록 보다가 깜잒! 놀랐습니다 ㅎ
교복매니아가 이땅에 아직 이리 많을 줄이야..ㅎ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전체에서 100등안이시군요~
항상 이글루스에서도 여기서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톱100에 드신거 축하드려요
마지막 짤방이 참 가슴아프군요 ;ㅅ;
고멘나사이 고멘나사이 >_<
(....)
멋지다(..)
저는 맨 마지막버전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귀여운 아가씨~
2ch에는 어쩐지 M에 동정인 남자가 많은 느낌이에요 (켁)
괴롭힌적이 별로없는 사람들.. 반대는있어도 (눈물)
제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트랙백걸게요^^
고멘사나이의 향연 ㅠ_ㅠ
왜... 마지막 그림의 여자가 저로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