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이 대치한 전선.
양군 모두 참호에 틀어박힌 채 두문불출, 전선은 교착 상태가 되었다.
독일군은 참호에 틀어박힌 이탈리아군을 저격하기 위해, 이탈리아인 중에 흔히 있는 이름을 외쳐서
머리를 내밀게 한 후 그것을 저격하는 잔꾀를 발휘했다. 

독일 병사       「어이, 마르코! 마르코 어디있어?」
이탈리아 병사 「여기야―」

그렇게 머리를 내밀고 대답한 이탈리아 병사는 총격당했다.

그 방법으로 많은 손해를 입은 이탈리아군은 간신히 그 잔꾀을 깨닫고 똑같은 수법을 독일군에게
시도했다.

이탈리아 병사 「어이, 아돌프! 아돌프 어디야?」
독일 병사       「지금 내 이름을 부른 것은 누구냐!」
이탈리아 병사 「네? 아, 접니다!」

그렇게 머리를 내밀고 대답한 이탈리아 병사는 총격당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687

  1. Subject: 독일군과 이탈리아군.

    Tracked from 기분좋은 블로그 데헷♡ 2007/02/26 12:25  삭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메서슈미트 2007/02/25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탈리아군은 우리나라 공익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엘레인 2007/02/25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군의 전설도 있지요.

  3. 꼬마 2007/02/25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이런 유머가 나온 이유가??;;

    (이탈리아군이 약하다고 알려져있나요...?)

  4. huraijin 2007/02/25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군의 패배로 검색하시면 꽤 나오져. 10배의 병력으로 패하거나, 전투도 못해보고 지거나, 원주민한테 패하거나 등등..

  5. 라랄라 2007/02/25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봤던 이탈리아군에 대한 글이 없었더라면 이해 못할뻔!
    대충.. 이탈리아 군인 애들은 약간 오합지졸 이렇게 이해하면 될것같네요
    설명할 정도의 지식은 없어서;;

  6. 지나가던 손님 2007/02/26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나라군대와 동급 혹은 그이하..;;;

  7. 메서슈미트 2007/02/26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같은 나라와 싸운적이 없는게 다행...
    (목을 베어서 걸어놓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이탈리아군의 반응은 어떨지....)

  8. nemesis 2007/02/26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아돌프는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누가 감히 내이름을 막 부르냐"는 식으로 반문했을수도...

  9. Yom 2007/02/26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 아돌프.. 첫타에 너무 크게 실었네요.

  10. 風雲神龍 2007/02/26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탈리아군은....아스트랄 휘볼로로로로로로....자신들이 매우 졸려우므로 상대편도 매우 졸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놓고 잘 수 있을 것이다! 해서 자서 밤에 기습을 당하기도 하는 군인들...군인맞어?;;

  11. 메슈가 2007/02/26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엇보다 '간신히' 깨달았다는 대목에서 안습.

  12. -_- 2007/10/05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드샷~!!

  13. aa 2008/09/29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투력으로만 보자면 이탈리아군은 초등학교 야구팀에게 완패

  14. 물뼝 2010/07/08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독일군하고 싸웠던 적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