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에서 돌아가지고 몇 번을 말해도 전혀 돌아갈 생각이 없는 딸에게
「자, 그럼 아빠는 먼저 집에 갈께. 그럼 놀다와」
라고 말하고는 등을 돌려 터벅터벅 걷기 시작한 순간, 등 뒤에서 딸이 외쳤다.
「아빠아아아 기다려주세요!」
뒤돌아 보자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으로 눈물을 글썽이는 딸의 모습.
더이상 참지 못하고 딸을 껴안은 나의 마음도 한없이 누그러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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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빠." / "응?" / "아까 그 언니 있잖아. 엄마한테도 소개시켜주자, 응?"
어느새 미소를 짓고 내 주머니를 더듬고 있는 딸이었다.
귀엽다 나도 저런 딸이 언젠가는..ㅎ
이건 어느 야겜 엔딩이야?
2체널에서 노는일본인들은 전부 감자칩이 주식에 미소녀 게임중독이 과해 현실과 게임을 구분 못하는 인간취급이나 하질않나..2체널에서 노는사람이나 눈팅만 하는사람이나...다 똑같은 인간 아닌가?
물론 망상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만..매번 같은 반응의 덧글을쓰면..재미없지 않나요
뭐 어차피 다 웃자고 다는 리플인데 아 하면 어 하는 기본 만담식 패턴 하나쯤 있다고 해서 나쁠 건 없지 않습니까. 거 되게 진지하시네.
재미없음
거 한두번이어야 웃기지 매번 야겜오치만 나오면 지겹지 않수?
합성이네요.
이것도 마지레스 저것도 마지레스
마지마지 마ㅈ....
처음에 몇 번은 솔직히 웃겼는데;; 매번 부인이나 딸이 등장하는 이야기마다 야겜 야겜 리플이
붙으니까 모처럼 감동적인 이야기같은 것조차도 리플 보고 감동이 확 식어버리는-_- 일들이 좀
있네요;;;
딸내미 머리가 좀 크면 아빠는 찾지도 않을텐데
후, 귀여운 것도 저 나이떄뿐. 딸내미는 머리 좀 컸다하면 뭐 사달라, 뭐 하고 싶다...이건 뭐...(담배)
p.s:저는 청소년입니다.(위는 연출.)
맞아요 솔직히...감동에 젖어 보고있다가 리플보면 꼭 하나씩 어느 야겜 엔딩이냐느니 무슨게임 시나리오냐느니, 웃으라고 하는말인지 진담인지...진짜 이야기가 아닌가;ㅁ;!?라면서 솟아났던 감동이 팍 수그러드는 일들이 허다합니다. 왜 맨날 그런쪽으로 생각하는거예요들!!-_-
아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내비 두면 없어질텐데 왜그리 민감들 하신지
이번엔 익명님, 내비두면 없어질텐데 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나요.. 이렇게 말을 해줘야 없어지죠
내가 재미없으니 니들 그만하라는건 우습네요. 왜 남의 리플에 재미있거나 의미있거나를 강요하나요? 그냥 냅두세요. 어차피 저런 리플은 자기가 재미있으려고 올리는거고, 개중 재미있는 사람이 있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별 반응 없으면 없어질테고..
동감.
이걸로 답글을 대신..
리라쨩님 죄송!
내 블로그에서 쌈질하지맛.
요즘 포털사이트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합성이네' '중국이네'
이런 부류의 리플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처음 몇번이나 재밌지..
리라쨩님 리플보고 푸큭
저도 리라쨩님 리플보고 푸큭큭
리라쨩님의 리플이 참^^;;
왜 다들 즐겁고 가벼운 기분으로 와서는 싸움질이신지?
문제된다 싶으면 블로그 주인이 처리하겠죠.
괜히 개인 블로그 겠습니까?
싸움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엔젤 하이로에 가서 하시길.
싸움질 하는데 최적인 사이트[...]
걍 디씨가서 싸워요 뭘
아니 싸움질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만-_-;
민폐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이젠 그만하세요<
디씨는 폐기물처리장인겁니까. 무슨 일만 있으면 '디씨 가서 그러시지요'. 그 덕분에 재밌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