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무리 찾아봐도 휴대폰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혹시 어디서 잃어버린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집 전화로 내 휴대폰에 전화를 걸었다. 방구석
어디에선가 전화벨 소리가 울리기를 바랬지만-
뚜르르르···「여보세요?」
?! 사람이 받았다?! 밖에서 잃어버렸었나? 주운 사람이 받은건가?
나 「여, 여보세요? 저, 죄송합니다만 그거, 제 휴대폰입니다···」
상대 「엥 (˚Д˚)?」
나 「아니, 그러니까 지금 받고 계신 그 휴대폰, 그거 제가 잃어버린건데요」
상대 「··무슨 말씀이신지?」
나 「그러니까 그 휴대폰이 제꺼란 말입니다! 지금 저희 집으로부터 거는 겁니다만!」
상대 「···지금 발신자 번호 표시 되고 있는데, 거기 도쿄죠? 여기는 홋카이도인데 · · · 」
( Д) ˚ ˚ 띠용. 전화를 잘못 건 것이었습니다
나 「시시시시시시시시, 실례했습니다!」
홋카이도의 그 분, 정말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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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튀어나온 이모티콘 너무 귀엽네요
아이구 저런.
상대분이 오해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