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현장학습 때문에 도심을 버스로 이동 중이었다.
사거리에서 정차도중, 신호가 바뀌고 버스가 출발하자 우리 반 여학생 전체가 창밖을 향해 아빠아~ 하고 외쳤다.

그러자 신호를 기다리던 샐러리맨들이 일제히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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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uia 2007/03/30 2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학생들도 여학생들이지만, 거기에 맞춰준 샐러리맨 일동 여러분이 기특하군요.

  2. ampstyle 2007/03/31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인걸지도

  3. er 2007/03/31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조교제 파더들....일지도 -ㅂ-

  4. rhflffk 2007/03/31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에 어린 딸 얘기보다 이게 더 귀여워~

  5. 몽몽 2007/03/31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씨구~ 아버지란 참

  6. 뮤뮤 2007/05/0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_-...
    샐러리맨들은 이미 자기 딸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른 걸지도....

  7. zz 2007/05/22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설득력있어..

  8. 125 2009/04/07 1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뮤님 말에 눈물이 나올락말락.

  9. 엠케이 2009/07/25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누군가의 딸..

    그저 누군가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