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버스에서 있었던 이야기.
진한 향수 냄수를 풍기는 아가씨가 버스를 탔다.
평소 엉뚱한 말을 잘하는 딸이 또 실례되는 말을 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딸의 눈을 지그시 바라봤는데, 그러자
딸이 알겠다는 듯 눈을 반짝이며 큰 소리로 소리쳤다.
「응, 알고 있어! 냄새 난다거나 그런 말 절대로 안 할께!」
부끄러워서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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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심리전.
일본에서는 저런 게 부끄러운 일인가 보네요.
혹시 딸이 요츠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