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손에다 유성 싸인펜으로 낙서를 했길래,

「손에다 그림을 그리면 안 돼! 그림은 종이에 그리는거야!」

하고 혼을 낸 지 며칠 후. 온천에서 아들과 함께 씻고 있던 도중 아들이 갑자기 무언가를 발견한 듯 걸어갔다.
아들이 도착한 곳은 등에 커다란 용문신이 그려진, 어떻게 보아도 야쿠자. 아들은 그의 어깨를 톡톡 치더니,

「몸에다 그림을 그리면 안 돼. 그림은 종이에다 그리는거야」

라고 말했다. 아아, 아들아 아들아 너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해버렸구나. 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남의 아이
인 척 할까, 하고 생각한 순간-

「그렇구나. 깨끗하게 씻어서 지울께. 고마워」

하고 야쿠자는 후후 웃으며 말해주었다. 아들을 부른 후 나는 그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무사히 끝났다.
성격이 좋은 야쿠자라서 다행이었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87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감자 2007/05/01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칭 형님 이라고 불리는 분들도 그리 성격 나쁘진 않죠.
    특별히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게다가 저런 아이가 했다면 살풋 웃을수도 있겠지요. :D

  2. 코도모 2007/05/01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인이 모두 악인이 아니니까요

  3. 길손 2007/05/01 1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훈훈한 이야기군요.

  4. Yom 2007/05/01 1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행이군요.. 아버지의 입장이 참 난처했겠습니다.

  5. 레드센터 2007/05/01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아무도 '남의 아인인 척 할까' 부분에 대해서는 말이 없죠... 아버지 맞아?

  6. 5호 2007/05/01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런 아이들이 커서 대성할

  7. 잭 더 리퍼 2007/05/01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일하면서 만나본 경험으론 야쿠자 형님들 사람 괜찮습니다.
    뭐 '자기 이익과 관련되지 않으면'이겠지만.
    통도 크고, 식당에서 외상 떼먹는 경우도 없고, 어째선지 한국말도 한마디씩하고[...]
    자기사람은 험하게 다루더군요.
    가게 앞에서 쫄따구를 한 2시간정도 갈구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_-;

  8. 코끼리엘리사 2007/05/01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까지 가지 않고 학교때도 지역단위로 싸움꾼이던 동창은
    반 친구들 정도는 별로 신경쓰지도 않더군요

  9. huraijin 2007/05/01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폭력조직이건 아니건 자기손익과 상관없는 사람에게 악의적인 사람은 사실 별로 없는것 같아요. 다만 그 자기손익의 범위가 매우 천차만별이라서 문제.

  10. 불량회사원 2007/05/01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저런 상황에서 지랄하면 양아치죠...
    실제 건달들도 크게 시비 걸지 않으면 전투적으로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11. 지나가던 손님 2007/05/01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마와 프로는 다르군요.

    아마의 예 : 앉아서 담배를 피면서 빵을 먹으며 동시에 주스를 마시는 스킬 보유

  12. 엘레인 2007/05/02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야마 카오루 : 이런 종이까지 찢여져서 미안한데

  13. 행인Z 2007/05/02 0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일하면서 만나본 경험으론 조폭 형님들 사람... 괜찮은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 '자기 이익과 관련되지 않으면' 괜찮은 건 맞지만.
    통이 큰지 작은진 모르겠습니다. 그 분들이 쏜 적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제가 쏜 적도 많거든요.
    식당에선 외상 안 하는지 모르겠지만,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술집에선 공짜더군요. 탁음 섞인 욕은 기본이고.
    참고로 일본어는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법'에 관해선 나름대로 빠삭하더군요. 그분들의 대화를 몇번 들었는데 '뭔가'를 '현금화'시키는 것에 대한 전문용어가 난무하대요. 허.
    아. 자기사람은 험하게 다루더군요.
    가게(불법 카지노bar) 안에서 쫄따구 갈구는 걸 스쳐 지나가며 봤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_-;

    ......야쿠자든, 조폭이든, 마피아든, 남들 등꼴 빨아먹고 사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괜찮은 사람' 이란 말은 어불성설이라는 얘길 하고 싶어 잭 더 리퍼님 글에 맞춰 딴지 좀 걸어봤습니다. =_=;;

    P.S : 제 친구 중에도 조폭 있고, 저도 조폭이 관여한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진행형으로 씁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야쿠자 형님들 사람 괜찮습니다'라는 말에 더더욱 동의할 수 없어 이런 찌질한 글을 남겼습니다. 죄송합니다. (_ _)

  14. agipahak 2007/05/02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가 성장해 어른이 되서 이 일을 다시 회상하면 간담이 서늘해지겠군요 ;;

  15. 마유라 2007/05/02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격이 좋든 안좋든 폭력은 있어서는 안됨.
    악행은 다른 선행으로 합리화 되지가 않음

  16. 톳토리 2007/05/02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라..;; 전 잘 모릅니다만 뭐 그런 원리 아닐까요.
    잘 하던 사람이 한번 잘못하면 확 싫어지지만 못되게 굴던 사람이 한 번 선심쓰면 엄청나게 감동하게 된다는...(저 사람, 어쩌면 나쁜 사람이 아닐지도…같은;;)
    예전에 학원 샘이 부하직원 잘 다루는 방법이라며 가르쳐준 게 생각나서 뻘글 적습니다..;;;

  17. snowall 2007/05/02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고, 저 야쿠자 아저씨,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서 지웠을까요???

  18. 꼬마 2007/05/02 15: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라면, 저런 아이가 커서 크게 되던데...음?

  19. 아스나리카 2007/05/02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 아저씨가 보기엔 꼬마가 얼마나 귀여웠을까요 ㅋㅋ

  20. 시니컬페이스 2007/05/03 0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친구들이랑 일본에 갔을때의 일입니다..

    몇번 형따라 가다가 우리끼리 한번간날이있었는데..친구2명이랑 함께 오사카에 친척분이 계서서 놀러갔다가...대중탕 간토?였나에 사촌형이랑 가게됬져.
    진짜옛날 한국목욕탕같은 작은느낌의 소박한 욕탕엿음당.. 천장이 뚫혀서 여탕의 소리도 들리고.
    므흣한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사촌형이 없는날 우리끼리 어찌하다오게됬슴당..

    나름 욕탕이라. 친구들끼리오고 해서리 시끌시끌하던데
    사우나들어갔나 나오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더군요....
    보니까 야쿠자 3명이 (문신크기와 나이대를 보니 대략 중간보스급?한명만 막내급 문신보니까 많이 작더라고요 ) 목욕하던데.섬뜻하더군요
    한국애들 문신은 솔직히 낙서라 할정도로.. 엉덩이까지 풀칼라로..그려놨더군요..

    일본탕은 큰탕하나에 뭐냉탕,뭐 스파탕이였나 그렇게 3,4개뿐인데..
    탕에있던 일본애들 쫄아서... 야쿠자가 탕에 입수하면 조건반사식으로 나오고..
    들어가면 나오고 하는게 두더지 잡기하는거 처럼 웃기더군요..

    전 그래도 한국애들의 깡다구를 보여줄라고...

    냉탕이든 온탕이든 들어오든나가든 신경안쓰고.. 개겼죠..
    일본애들도 눈치 살살보면서 근성있다는듯 신기한듯쳐다보는게.. 남자의승리감을 약간 맛볼수있더군요..

    뭐 거기까진 괜찮았는데.. 일본도 타올을 안가져 가면 사서 사용해야됩니다.

    어리버리 내친구한명이 먼저목욕을 마치고 나가더니...

    신나게 타올로 몸을딲고 있더군요..

    전 안에서... 갑자기 불연듯..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엥????? 사촌형이랑 올때는 형이먼저씻고 타올을 미리사서 거울앞탁자앞에 놔뒀는데..

    오늘은 우리끼리 온거 아닌가? 사촌형이 따라왔나?..

    하는 생각에있었는데.. 밖에먼저씻고 나갔던 야쿠자 (아마도 3명중 가장 신입으로 보임)

    가 신나게 거시기 말리고 있는 친구를 째려보고잇는겁니다..

    알고봤더니.. 야쿠자막내가 목욕까지 일찍마치고 형님들 사용하라고 포개놓은 수건을...
    친구가 당연히 우리껀줄알고.. 사용했던겁니다..

    그친구는 그것도 모르고

    그정성?어린수건을 일자로 만들어서 항문사이에 앞뒤문지르고.. 정체모를 노래까지 부르면서 신나있더군요

    바로 제가 뛰쳐나가서.. 식은땀흘리면서.. 사물함열어 지갑꺼내서..수건사서.(5초)
    그위에 각까지 잡은채로 올려놓으니까...
    그떄서야 막내 야쿠자가 피식 하고 웃더군요..
    겨우 욕탕을 빠져나온전...

    그친구때문에 황당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기분좋게 집까지 뛰어갔습니다.

    참고로 실화임당..

  21. 지진희 2007/05/03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 형님들 사람 괜찮습니다라니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군요 ㄲㄲ
    기본적으로 약자를 등쳐먹고 사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 입니다.
    지들끼리 의리 어쩌고 주둥이는 놀리지만
    실제론 의리 같은 것도 쥐뿔 없습니다.

  22. ㅇㅇ 2007/05/0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인z님, 지진희님 말씀에 절대 공감

  23. 유리 2007/05/1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쿠자들은 기본적으로 자기와 관련없으면 안건드립니다

    건드는넘들은 대부분 3류양아치뿐이죠 -.-;

  24. ㅇㅇ 2007/05/25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류 양아치나 야쿠자나 그 밥에 그 나물이지 ㅡㅡ
    학교 다닐때 삥뜯고 애들 패던 양아치들이 커서 조폭, 야쿠자 된다더군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한명 있었음

  25. ㄴㅇㄹ 2007/07/13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폭 영화좀 그만 봐라

  26. ㅋㅋㅋㅋ 2008/01/05 0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폭이 사람 좋다는 인간들은 만나 보고 그런 얘기나 하냐 ㅋㅋㅋ
    딱 중학생 수준의 사고방식이구만 ㅋㅋㅋ

  27. 켄작 2008/07/23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의점에서 술사가는 거 하나로 시비걸어서 이지역에서 가족까지 못살게 합네 어디서 사냐 어쩌고 물어보고 멱살잡고 협박하는 쓰레기들이 눈에 보이는 자그마한 선행이 보인다고 해서 면죄부를 주는건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는 거라 취급합니다.

    저도 우리나라에서 한주먹 한다는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지내면서, 더러운 꼴 지저분한 꼴, 그리고 심지어 연장질 하는 꼴도 우연찮게 보게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조폭이니 야쿠자니, 약한 자 등꼴 휘게 만들며 피빨아먹는 버러지만도 못한 개쓰레기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더군요. 정치인과 더불어 사회에 없어져야 할 0순위 입니다.

  28. 작은악마 2008/10/31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폭이나 야쿠자나 기본적으로 쓰레기 이신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겠죠..

    허나 세상에 애들의 장난이나 실수도 못받아주는 어른 과
    위의 쓰레기 같은 인간의 구분법은 전혀 틀린 문제니까요...


    일반 적인 회사원들에도.. 애들이 하는 장난이나 실수에도 인상쓰며 화내는 사람이 있는 법이고..
    쓰레기 같이 살아가는 조폭이라도 애들에겐 웃으며 대해주는 사람이 있는 법이니까요...


    괜한 얘기로..

    전 아기를 보고도 웃지 않는 사람은 싫습니다.
    제가 총각일때도 아이를 보고 웃어주지 않는 여자는 아무리 이뻐도 여자로 보이지도 않고 아무런 맘도 생기지 않더군요... 이건 뭔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29. ㅁㄴㅇㄹ 2009/04/1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는 형님'들 스레 나올줄 알았다;;

  30. 댓그리더우껴 2012/01/20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정호 2014/09/30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간단 인터넷 부업

    집에서 자유롭게 하는 아르바이트..


    -마케터 모집시 건당 4만원~36만원

    -홈페이지만 이용해도 수익이 발생

    -광고페이지 실행만 해놓으셔도 수익이발생

    -제휴사이트를 통해 구매 및 판매시 수익이 발생

    -제휴사이트 모집시 수익이 발생

    -블로그/지식인의 광고대행작업으로 수익이 발생

    -자체쇼핑몰의 홍보로 구매 및 판매시 수익이 발생.


    둘러보기

    http://homejob.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