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 관리자를 연 것 만으로도 PC에 해박하다고 생각해버려서 곤란하다.



3
커멘드 프롬프트도 마찬가지.



19
대학교 1학년 때, 친구가 다운로드가 뭐야? 하고 물었을 때는 황당했다.

나는 처음에 농담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있던 녀석과 같이 웃었는데, 왜 웃는거야? 라면서 이성을 잃길래
진짜 황당했었다.



20
>>1 같은 일이 얼마 전에 있었다

Alt+F4 로 프로그램을 종료하자 진지하게 「우왓! 어떻게 한거야?!」하는 소리를 들었을 땐 내가 더 놀랬다




44
우리 형은 기계를 너무 몰라서 낭패를 당했지.
워드를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레포트를 손으로 써서 냈다가 학점 깎였어



45
반대로, 컴퓨터에 그다지 해박한 것도 아닌, 단순히 소프트웨어적인 면 밖에 모르는데 컴퓨터가 망가졌다거나
업그레이드 관련의, 하드웨어 측면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부탁받는 일이 종종 있어서 곤란하다




100
난 인터넷 관련한 지식은 좀 있지만 엑셀이나 파워 포인트 같은 건 잘 몰라




107
옛날에 면접 볼 때

「워드 자격증이 없다고? 그럼 PC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말 아닌가?」

라면서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지



118
>>107
wwwwwwwwwwwwwwwwwwww
면접관 중에 한 명도 PC를 제대로 쓸 줄 아는 놈이 없었던 것일까w




113
SHIFT + DELETE 로 파일을 지우면 오타쿠 확정



114
쿠키가 뭘 말하는 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




120
>>114
맛있는거



124
「출처는 Wikipedia입니다」라고 했더니「과연!」이라더구만.
난 별로 신빙성이 높지 않다는 의미로 한 말인데.
(역주: 우리로 치면 "출처는 네이버 지식인입니다")




170
여자애 「(PC의) 전원은 어떻게 끄는거야?」
나       「이렇게 끄면 돼(wwww 그런 것도 모르고 정보학부에 들어왔냐wwwww)」
여자애 「우와, 대단해」




191
비밀번호나 ID를 모니터 옆에 붙여놓는 아저씨



244
친구 「토너가 뭐야?」
나    「잉크」
친구 「과연 전문가!」

이건 좀 심하다




246
새 폴더를 만들었더니 칭찬받았다.
물론 그럴 생각은 아니었겠지만 비꼬는 것으로 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257
우리 회사 PC는 바탕화면에 아이콘, 폴더가 한 가득




271
html을 조금 쓸 줄 아는 것만으로 컴퓨터 오타쿠 취급하는 건 좀 그만둬줬으면 좋겠다
나는 CSS 같은 건 전혀 모른다구···




277
알바생「대문자가 안 써지는데요··· 」




288
오른손 집게 손가락만 이용해서 타이핑하고 있는 녀석을 보았을 때는
천재 침팬지인가 하고 생각했다




296
IE를 졸업하면 우선 중급이라고 생각한다




299
>>296
그리고 IE로 다시 돌아오면 상급이다.



302
「카피는 Ctrl +C 」를 모르는 대학생들이 너무 많아wwww



310
자기가 쓰는 pc의 스펙조차 모르는 놈들이 수두룩해


351
그렇지만 PC 스킬보다는 대인관계 스킬이 훨씬 중요



381
바탕화면의 배경을 바꿨더니 신으로 추앙받았다


383
키보드를 안 보고 타이핑 했더니 기인 취급 받았다.
그 이후로는 그냥 남의 앞에서는 느긋하게 친다




385
파일을 휴지통에 버리니 신으로 추앙받았다



393
더블 클릭 했더니 신으로 추앙받았다



394
스타트 메뉴를 열자 신으로 추앙받았다



395
>>393
그건 아니지-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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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페이리안 2007/06/15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안 이럴 것 같습니다..;..
    113 <<< 상처 받았다..ㅠㅠ..

  2. 오딘 2007/06/15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ㅅ'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초딩들이 인터넷에서 더 판치는 마당인데요....
    그나저나....대단하군요..246번보고 진짜 뿜었습니다...

  3. painapple 2007/06/15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93 뿜었다
    ........

  4. D.H 2007/06/1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45같은 경우는 흔할지도..
    저같은 경우는 그냥 컴퓨터로 노는 걸 좋아해서 포토샵이나 조금 건들고 html언어 몇 개만 아는데 컴퓨터 부장을 맡겨서 굉장히 난감...
    그래서 컴퓨터가 이상해지면 안 고치고 포맷하고 윈도우 새로 깔아버립니다....

  5. azusa 2007/06/15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 정말 윈도우 깔수있고 인터넷연결까지 가능하면 상위10%다--

  6. Mirai 2007/06/15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가 아닌 다른 OS를 쓰면 기절하겠네요;

    위키는 우리나라에서도 아는 사람은 좀 알지만 역시 인지도는 좀 낮은 편.
    역시 지식인 때문일라나요...

  7. 잭더랜턴 2007/06/15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저것이 한국에도 존재하는 일입니다.
    이런 일화가 있었죠 pc방 알아하는 아이가있었는데 왠 조폭같은 아저씨가 와서 자리를 내줬는데 씨발씨발 거리는겁니다 왜그런가 가봣더니 리니지가안된다고 하길래
    "저희 pc방은 리니지 가입을 안해서 안됩니다"
    조폭 : 음 그런가 알아써
    그후 잠시후 조폭같은 아저씨가 웃으면서 씨발 내가 이컴퓨터 고장냈다
    하면서 돈계산을 하고나갔는데

    뭘어떻게 고장냈을까 가보니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죄다 휴지통에 있었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8. 거넛이 2007/06/15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랑 관련된건 아니지만..........
    공학용 계산기 쓰는걸 신기해하던 인문대생녀석이 생각나네요.
    계산기 써보라고 던져줘놨더니 30초만에 다시 와서는 '이거 어떻게 꺼?'
    -_-;;;;;;;;;;;
    그 이후에 접한 인문대생들도 열에 아홉은 공학용 계산기 끌줄 모르던...........
    심지어 공대 신입생들중에도 존재하더군요.
    그럼 고등학교때 처음 공학용 계산기를 접해서 포장 뜯자마자 매뉴얼도 안보고 켰다 끄는법을 터득한 나는 막장? OTL

    • carl-x 2007/06/15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엥..?
      며칠 전에 다른 과 친구에게 공학용 계산기 빌려줬는데;;

      설마 끄는 법을 모르고 배터리가 다 나간다거나 하는 일이 생기면 낭패인데 -_-

    • hane 2007/06/1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문대생은 일생 통틀어(아니, 좀 더 양보하자면 대학생활 통틀어서)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공학용 계산기를 목격(사용이 아님에 주의;)하곤 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ㅠ_ㅠ

    • ss 2007/06/1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학용 계산기 ShaXX것은 오래 사용 안하면 저절로 절전모드예요

    • 흐응 2007/06/15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냥 계산기도 아니고 공학용 계산기를, 그것도 인문대생이 쓸 줄 모른다고 해서 그게 놀랄일인가요?;;

    • 케르 2007/06/16 1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료는 나와있어요..[..]..

      쉬프트 키 눌러줘야하지만..;

    • 호빗 2007/06/18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문대 졸업생입니다;;
      공학용계산기의 존재는 알고있으나 실제로 본 적이 없습니다. (이상)

    • 욕심쟁의 2007/06/19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인문대생인데 공학용 계산기 조금만 들여다 보면 끄는 법쯤이야 당연히 알 수 있어요. -_-다만 근처에 공대생이 있다면 물어보는게 더 빠르고 편하기에 물어보는 것일듯.

    • 편두통 2007/06/2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범대생입니다.
      공학용 계산기는 동생이 공대들어간 올해 처음 봤습니다. ㄳ

    • 지나가던무명 2007/06/29 1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

      농담이 아니고 진짜
      공학용 계산기가 있어요 ㅇㅁㅇ?!;;;;;

    • 지나가던 손님 2007/06/29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학용 계산기라고 해서 일반 계산기(사칙연산)외에 좀더 복잡한 계산들이 가능한 계산기가 있습니다.

      그거 처음 접하면 끄는데 1시간은 걸린다는...;(켜는건 쉽습니다.)

    • 인문대생이지만 2007/08/03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학과 동시에 공학용 계산기 즉시구매버튼 클릭!

      주변인 통계학도랄까..

    • 아르니엘 2007/08/30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윈도우 기본 컴퓨터도, 위에 메뉴에서 공학용 선택하면 공학용 계산기로 바뀝니다. 16진수 계산등 이것저것 돼요. 사실 16진수 계산할때 말곤 전 안씁니다만(...)

    • 든드프 2008/02/01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학용계산기에 익숙해져서 윈도우 계산기도 공학용으로 쓰는 저는....

  9. 리카군 2007/06/15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_-; 45번 캐공감입니다.[...]

    ps. 그런데 124번...그래도 지식인보다는 Wikipedia가 훨씬 낫지 말입니다...[영문판 한정일지도 모르지만-_-;]

  10. 감청 2007/06/15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ctrl+w 아시는분?


    ...직접 해보시죠 쿠쿠쿠쿡<

    • MBC 2007/06/2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번 자주 보았고, 그때마다 컨트롤+w를 해봤지만 내 컴퓨터에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데…내 컴퓨터가 이상한 거야? 피씨방에서 해봐도 되는 거야?

    • fresh 2007/07/09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CTRL + w : IE 창이 닫힙니다

    • 든드프 2008/02/0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윈도우키 + M이랑
      윈도우키 + shift + M 쓰니까 놀라던데..

  11. 수요일 2007/06/1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연예계에 관심이 많은 관계로 연예인 관련해서 이것저것 보다 보면
    연예인들 중에 젊은 사람도 컴퓨터 할 줄 모른다는 사람들이 꽤 되서 뭔가 했더니
    우리는 집집마다 컴퓨터 없는 집 없지만 일본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거의 모든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인터넷 하듯 인터넷이 다 되니까
    핸드폰으로 인터넷은 해도 컴퓨터는 있지도 않고 할 줄도 모르는; 그런 사람들 꽤 많다고..

  12. 크랏세 2007/06/15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핸드폰으로 하는 인터넷이 발달이 잘 되있는터라 컴퓨터는 좀 마이너하달까요?
    흐음....왠만큼은 하는정도면 컴퓨터 신이 되겠는데요 ㅎㅎㅎ
    문대생이라도 경영학부같은 경우는 경영통계를 필수로 지정하면 공학계산기랑 좀 친해져요.
    왜냐면 시험볼때 사서 안들어가면 골치썩거든요...(뭐 D정도받고 재수강안할거면 상관없어요 -_-;;)

  13. Immorter 2007/06/15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청님 나빠요 ;ㅁ;

    해봤잖아요 ㅠㅠ

  14. agipahak 2007/06/1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족은 5명인데, 저도 컴퓨터 지식에 그리 해박한 건 아닙니다. 그냥 많이해봐서 안거지.
    그런데 5명중에서 저만 컴퓨터를 그나마 잘합니다 (....)
    오늘 아침에도 저한테 누나가 바탕화면 바꿔라라고 말할 땐 참 ;;

  15. siegfried 2007/06/15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그래도 ㅡㅡ ; 이건 오바들이 너무 심함.

  16. 주스오빠 2007/06/15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hift + Del ㄷㄷㄷ

  17. 칠색 2007/06/15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는 어른 몇 분은 더블 클릭 못하시던데(...

    • ㅅㅅㅅ 2007/06/26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사장님이 계셨는데 더블클릭을 해야 하는 것과 그냥 클릭을 해야하는 것 두개를 구분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맨날 이거 한번 눌러, 아님 두번? 이라는 질문을 받았었죠

  18. 예수 2007/06/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위에 있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막상 알고나면 별것도 아니지만..)

  19. 염ㅁㅁㅁ소 2007/06/15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키백과는 나름 전문적이지 않나요? 과학관련 자료들은 꽤 퀄리티가 좋던데.. 물론 영문 한정-_-;

  20. 손님 2007/06/16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키피디아를 지식인에 비교하시다니요 -_-

    • ? 2009/02/03 0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럼 뭐에 비교하면 방문하시는 분들이 쉽게 '아~ 그런종류구나' 하고 알수 있을까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 갑자기 궁금함;)

    • 헨리 2012/03/10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
      위키 : 평론가는 아니지만 나름 지식이 있는 아마추어 영화 관련 파워블로그
      지식인 : 포털사이트 영화정보 페이지의 네티즌 리뷰

    • monomania 2012/03/10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혀 다릅니다. 위키백과 역시 공신력은 없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위키백과에서 믿을 수 있는 건 그 자료의 '출처'입니다
      자료 자체로는 별 의미 없어요

  21. 길손 2007/06/16 0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88
    오른손 집게 손가락만 이용해서 타이핑하고 있는 녀석을 보았을 때는
    천재 침팬지인가 하고 생각했다
    -------- 오호라...

  22. 케르 2007/06/16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동생도 고등학생인데

    단축키 모르는게 많더군요......=ㅅ=;;;

    솔직히 너무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거 보고 놀란 적이.......ㄱ-

  23. 메리오트 2007/06/16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7
    옛날에 면접 볼 때

    「워드 자격증이 없다고? 그럼 PC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말 아닌가?」

    라면서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지

    이건 좀(...)

  24. 꿈은사도 2007/06/16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학교때 하드보안관뚫었더니 신으로 추앙받았습니다...

    학교내부 전화번호 뒷자리만 몇번 쳐봤는데말이죠...

    • 리노호크 2007/06/29 17:4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라....

    • 아르니엘 2007/08/3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등학교때 전산실 선생님 컴퓨터를 일이 있어서 쓰다가, 뭔가 들어가는데 프로텍트가 걸린 프로그램을 뚫은적이 있습니다. 패스워드가 같은 디렉토리 안에 Password.txt라고 친절하게 나와있더군요. 지워버리니까 아예 패스워드 새로 설정하라고. 의미가 있는건가?

  25. 어떤 2007/06/16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 2학년 때 한글 CD를 동아리 회장이 빌려줬습니다.
    다음 날.
    본인: 야, 너 왜 설치CD 빌려주면서 암호는 안 가르쳐 줘? 니가 걸어논 암호를 내가 어찌 아냐구!
    회장: ....................................................CD 케이스에 쓰여 있잖아.

    동아리 내부 일시 침묵-바보 선배다-
    지금은 웬만한 프로그램은 다 다운받아 까는 실력자가 되었<의기양양

  26. 실피드 2007/06/17 1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글도 여기저기 불펌하는구만요..
    다음 아고라 Kin보드에 이 글이 올라와 있길래 . -_-

  27. 레어목도리 2007/06/17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토너가 잉크였군요. ...

    .. 과연 전문가!!


    그나저나 전 p2p 라는 용어를 썼다가 전문가 취급을 받아서 당황했던 적이..

  28. 설마 ㅡㅡ;; 2007/06/18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ㅡ.ㅡ;;

    .......나도 타자는 초딩때 마스터 했는데........(윈 98...한컴타자연습...;;)

    흠;;;;;;;

    나도 할줄 아는건 윈도 재설치하고 이런저런 최적화 하는 것

    기본적인 도스 명령어 몇개

    뭐 이런저런 명령어 몇개가 전부인데

    컴고장나면 연락하난 사람들 떄문에 몹시당황....



  29. 흑비야 2007/06/18 2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랑 뉴질랜드에서......

    단순히 타자를 마스터했다는 이유만으로 애들 타이핑을 제가 다 해줬던 적이 있었죠......^ㅂ^......

    무선 인터넷 연결이라거나 인터넷선 연결이라거나 만지작거리니까 애들이 진짜 말 그대로 신으로 추앙하고^ㅂ^

    그러고보니 제 친구는 제가 모르는 단축키를 알면서 오히려 Ctrl+C라거나 Ctrl+X Ctrl+Z 이런 걸 몰라서 매우 황당했던 기억이 있......^ㅂ^......

  30. 욕심쟁의 2007/06/19 0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PC의 필요를 잘 못 느끼겠음....
    레포트와 웹서핑은 학교에서 해결할 수 있고
    게임은 게임기를 사서하는게 절약

    요즘에는 게임기도 인터넷 기능이 달린 모양이더군요.

  31. Sang-a 2007/06/21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럽박스로 자료 다운 받았더니 컴퓨터 많이 잘하는놈 돼 버렸다..-)_-;;;

  32. 4Sqd 2007/06/23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shift+del로 지우는 내가 오타쿠라고?

  33. ㅅㅅㅅ 2007/06/26 05: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컴퓨터, 인터넷 하나도 접하지를 못했어서 초등학교 6학년때 졸업지? 뭐 졸업때 내는 글이라던가 있잖아요, 그걸 이메일로 보내라면서 칠판에 이메일을 쓰셨는데 진짜 순진한 마음으로 뭔소리야-_-그랬답니다. 인터넷이라는 단어도 몰랐고 아예 미지의 언어였어요ㅋㅋ @도 처음봤고. 근데 저게 뭐예요?라는 소리도 못하는 엄청 말없고 소심하고 하루에 말 3마디 하면 잘했던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이메일로 스지 않을려면 디스켓으로 내라는 선생님 말씀에도 '디스켓이 뭐지'하면서도 암말도 못하고 끝까지 내지 않았더니 그냥 써서 내라더군요. 그 말 나올때까지 거의 한달은 걸렸을거예요. 차마 모른다고 말도 못하고, 워낙 미지의 언어였기 때문에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너무 몰랐기 때문에 집에 가면 그 단어를 까먹었을 정도)

    중학교 들어가면서 컴퓨터라는걸 알게 되고 엄청 큰 교회에 공짜로 할수 있는 컴퓨터실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돈'이라는걸 알게 되면서 인터넷으로 돈을 벌려고 노력하다보니 금세 고수가 되어있더라구요ㅋㅋ
    6억 피라미드며 배너광고며 해외싸이트 등등 진짜 많이 했는데ㅋㅋ 거의 2년? 나중에는 교회사람이 아니면 못하도록 막았기 때문에 그 후로는 거의 못했지만(피씨방은 돈이 아깝고) 고등학생땐 컴퓨터를 장만하게 되어서 게임도 하게되고 뭐 그랬죠. 요즘 남동생이(초등학생) 네이버에 검색어 치고 있는거 보면 신기해서 바들바들 떨립니다ㅋㅋㅋ

  34. Riie 2007/06/28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길을 지나가는데 길가에 있던 금은방 주인 아저씨가 부르길래 왜냐고 갔더니-_-;
    "학생, 이거 하려는데 컴퓨터 글씨 영어 필기체(?)로 어떻게 바꿔?" 이러길래 웬 필기체...하면서 어리둥절해하다 바쁜 일이 있었던 관계로 모른다고 하고 지나갔거든요...-_-;;
    그런데 볼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 아저씨가 다시 불러서 "다른 애들한테 물어봤더니 되더라" 이러시더라구요...
    알고보니 필기체가 아니고 Caps Lock 버튼을 실수로 눌러서 대문자가 되어있었던 것...필기체=소문자였던 것이었습니다...;-_-;
    그리고 애들에게 컴퓨터 제 예전 컴이 128RAM이라서 웬만한 게임은 사양딸려서 못 했다고 했더니 못알아먹더군요;

  35. 마유라 2007/07/04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프트 + 델 잘 이용하는데 오타쿠인가 ㄱ-...

  36. KAITO 2007/08/16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문판 위키피디아는 자료의 수도 많고 그 정확성도 인정받는 편이지만, 일문판은 사정이 다릅니다. 자료의 수가 많긴 많은데 정확도나 중립성 면에서 많이 지적을 받는 편이죠.

    한국어판 위키백과는 (관리자들이 워낙 신경쓰고 있어서) 중립성이나 정확도 면에서는 괜찮은 편인데.. 문제는 참여자도 적고 자료도 적죠. 그저 슬플 따름입니다-_-

    • 구르르 2011/07/16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들어있는 내용만큼은 괜찮은데
      없는 게 많아서 탈...
      뭘 써주고 싶어도 위키에서 알아가는 내가 위키에 뭘 쓸수도 없고

  37. DD 2008/01/15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우리 엄마 아빠가 컴맹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일본기준으로 따져보면

    엄마는 상급이고

    아빠는 정보통신부장관급 클래스이군























    그리고 나는
    헐리웃 영화 속 천재 해커

  38. 김용호 2009/04/28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그 사람들은 인생 속에서 컴퓨터의 비중이 낮은 사람들...

  39. 구르르 2011/07/16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우리나라에도 Ctrl + Z 같은 단순하면서도 레포트나 기타 숙제 등등을 좀이라도 해봤으면 알아야할 필수적인 단축키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다.
    컴퓨터 그런 거 좀 모르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앞으로 컴퓨터(모든 종류의 IT 기기)의 비중은 높아만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