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8'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12/18 직역용 단어 (43)
  2. 2011/12/18 교통사고 (15)
  3. 2011/12/18 손녀 (9)
  4. 2011/12/18 오노 요코의 히키코모리 변호 (10)
  5. 2011/12/18 동아리 카스트 계급 (16)
  6. 2011/12/18 추남의 5할은 사실 보통남 (7)
  7. 2011/12/18 일본 경마의 기원 (7)

직역용 단어

5ch 컨텐츠 2011/12/18 23:48

독일어의 Schadenfreude는「타인의 불행에 대해 기쁨을 느끼는 것」이라는 의미로서  
영어로는 한 단어 직역이 불가능한 단어의 예시로서 곧잘 이용되곤 한다.

다만 일본의 경우 요 근래 들어「메시우마(밥맛좋다)」라는 말이 인구에 회자됨으로서 직역이 가능해졌다.
는 말이 인구에게 회자한 것에 의해서 직역이 가능하게 되었다.


* 역주 : 2CH에서는 잘 나가는 연예인이나 사회적 저명인사, 혹은 나락으로 추락한 사람들의 기사를 보면서
밥맛이 좋다, 라는 등의 패드립을 종종 치곤 합니다.

그나저나 우리 말로는 어떤 단어가 있을까요?


교통사고

5ch 컨텐츠 2011/12/18 23:35
한 남자가 탄 차가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의사 「깨어났습니까?」
남자 「아」
의사 「기분은 어떻습니까?」
남자 「최악이야. 몸이 움직이지 않아. 내가 어떻게 된거야?」
의사 「사고로 손발과 일부의 장기, 그리고 남성을 잃었습니다. 그렇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남자 「…차라리 안전 벨트를 하지 말 것을 그랬나 봐」
 

손녀

5ch 컨텐츠 2011/12/18 23:34

무거운 병에 시달리며, 의사에게도 가망이 없다며 버림을 받은 대부호 존은 자택으로 돌아와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는 처지였다.

어느 날 존은 손녀를 불러 물었다.

「딱 하나, 니가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사주마. 뭐 갖고 싶으냐?」

그러자 손녀가 대답했다.
 
「필요없어요. 제가 갖고 싶은 것은, 이제 곧 다 가질 수 있을테니까. 너무 욕심부리면 엄마한테 혼나요」

오노 요코 여사가, 일본의 히키코모리들을 자상하게 변호.

「일본 젊은이의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현상은 매우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선(禪)을 갈고 닦는 승려들 역시 절이나 산 속 어딘가에 틀어박히지 않았습니까?
   종교의 경전은 딱히 누가 소리내어 사람들 앞에서 읽지 않더라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세상에 영향을 긍정적인 미치고 있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히키코모리들을 너무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현대판 선 승려들인지도 모릅니다」

신관(최상위) = 야구부, 축구부(인기만점, 부 활동비는 별도 회계로 충분함)

귀족(제2 계급) = 탁구부와 배드민턴부를 제외한 모든 운동부(역시 인기만점)

평민(일반계급) = 귀가부, 탁구부와 배드민턴부와 유력한 문화계 써클(밴드나 미술부)

수드라 = 학급회 임원, 미화부(일반적으로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하는 써클)

불가촉천민 = 사진부, 오타쿠 계열써클(만화, 애니메이션 등), 연극부


사진부는 도촬이 들킬 경우 불가촉천민화, 오타쿠 계열 써클은 말할 필요도 없다.
연극부는 대부분 거지 써클.

기본적으로 이러한 써클에는 담당 고문 선생님조차 잘 오지 않는다.

의외로 추남 중에 5할 정도는 원래 평범한 외모였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빠져드는 통에 표정이나 대인관계가 망가져 그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여자애랑 경마장 갔을 때 쓸만한 썰 하나.

옛날에 나폴레옹은 도쿠가와 요시노부에게 한 필의 서러브레드 품종의 경주마를 보내왔다.
그리고 그 서러브레드는 지금의 일본산 서러브레드의 기원이 된 말 중에 하나가 되었다.

경마의 로망, 경마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유구한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