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이좋게 지내던 남자애한테,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놀려줄 생각으로,

「모두들 잘 들어―! OO(그 남자애 이름)한테 좋아하는 사람 생겼대!! 누굴까?!」

하고 큰 소리로 폭로했다. 그러자 그 남자애는 얼굴이 빨개지며 뻘쭘하게 서있다가 입을 열었다.

「…바로 내 눈 앞에 있는걸」

이번에는 내 얼굴이 새빨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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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는듯한갈망 2007/10/01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거 하면 안되는데 1빠;;;;;

  2. [[]] 2007/10/01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남자아이는 지금 제 옆에서 자고 있습니다

  3. 망콘콘 2007/10/01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난 남자였다. 유스핀미 라잇 라운 베이베 라운

  4. kd 2007/10/01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구리가..크윽.

  5. 크랏세 2007/10/01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냥 제 옆에서 자고있다가 최고 ㅋㅋ

  6. 狂爆亂舞 2007/10/01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좋은 조임이다

  7. 버거 2007/10/01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야오이관이었나요?;;;

    ...

  8. 2007/10/01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헤헤.. 이런게 좋지 헤헤

  9. 미미르 2007/10/0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략남자라면 뷁....;

  10. ks 2007/10/01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콘콘// 생각하곤 _-

  11. Manglobe 2007/10/02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미트스핀!

  12. 잭 더 리퍼 2007/10/02 0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또 무슨 장미게임?-_

  13. 나나미 2007/10/02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놓고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다니까요, 뭐...
    유감스럽게도 노멀 커플이네요, 쳇 -_-

    • 지나가던 손님 2007/10/02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남자애가 좋아하는건 여자애였을 뿐일 수도 있지요 ㅋㅋ;

  14. 타는듯한갈망 2007/10/02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 있던 여자'애' 였다
    로리콘 자식

    이런건 어떨까요?ㅋㅋ

  15. 피오 2007/10/03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이거..
    모에한 남자분들껜 죄송하지만
    야오이 만화에서 많이 나오는 레파토리네요lol

    orz 죄송합니다

  16. 도키메키 2007/10/03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유머가 아니라 드라마다!!

  17. 쯔바이 2007/10/03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 '마음은 이미 줘버렸는걸' 수준의 낚시군요! 속을까보냐!

  18. MunFNS 2007/10/04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는 내용의 에로게가 어디있는지 점장에게 묻자, 엄한 표정의 점장은 나의 어깨를 따스하게 두들기며 '집에나 가라'고 말해주었다.

  19. 호이 2007/10/29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귀여워 ~ 결말이 너무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