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

5ch 컨텐츠 2007/09/28 18:38
330
너희들이 쓸데없이 흘려보낸「오늘」은, 어제 죽은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살고 싶었던「내일」이다.  



331
>>330
그렇게 생각하니 왠지 오늘을 쓸데없이 흘려버린 즐거움이 한층 더 진하게 느껴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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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자 2007/09/28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층더 즐거워 지는군요 ww

  2. 알바생 2007/09/28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ㅅㅜ
    하루종일 알바하는 프리터 인생에 유일한 낙이
    이곳입니다...ㅠㅠ
    많은 사이트가 차단되서 안열리는데
    리라하우스들만 열립니다......ㅠㅅㅠ
    회사의 마지막 배려인가... 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0^

    • qmffor 2007/09/29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알바생님 개소문 닷컴 아세요? 무지 재미있는데 ㅋ
      일본 2ch 글이나 중국, 미국, 아시아 등등 여러 나라의 게시물을 번역해서 올려주는 사이트인데..
      여기 다니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한번 말씀드려봅니다
      하지만... 개소문의 2ch는 여기와는 완전 다르다는걸 알고 가시길..(주로 극동게시판 번역물인듯..)
      http://www.gesomoon.com

  3. 나나미 2007/09/28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1의 긍정적 사고, 대단해요!

  4. 타는듯한갈망 2007/09/28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생님께 재미있는곳 추천해드려요

    안습이네요 ㅎㅎ

    이규영님 블로그 유명하니까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http://leegy.egloos.com/

  5. 지나가던 손님 2007/09/28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글도 있었죠.
    어제죽은 누군가의 내일은 나의 오늘이 아니다. 였던가요?

    그치만 331의 글이 더 와닿는다는거

    • 잡상인 2007/09/28 2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두 그거 알아요

      " 나의 오늘은 나의 오늘일뿐

      어느 누구의 내일도 아니다 "

      대충 이런거였는데... 그게 더 맘에 들더군요...

      솔직히 어제죽은이가 어쩌구 하는 이 문구

      처음 볼때부터 맘에 안들었음

  6. wiwienne 2007/09/28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진하게....
    수험생인데 진하게... ㅠ_

  7. 노래가사도 있던데 2007/09/28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민가중 전사라는 노래로 기억하는데요 으하하하 ㅠㅠ
    원래 있던 말을 쓴걸까나~

  8. 저 말이 나오면 늘 2007/09/28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자살한 사람이 죽을정도로 살기 싫어했던 오늘이라는 생각이...

  9. 아고몽 2007/09/28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모로 막장이네요 ㅋㅋㅋㅋㅋ

  10. ... 2007/09/29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어떤 곳에서 비슷한 글이 있었는데,
    "너의 오늘은 어제의 네가 장미빛이라고 꿈꾸었던 내일이다"라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이쪽의 경우는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그날그날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제의() 괄호 안 부분만 살짝 바꿔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네요.

  11. 알바생 2007/09/29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이트 추천해주신 타는듯한갈망님 qmffor님 정말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바중의 즐거움이 더 늘어나겠네요 ㅠㅅㅠ 정말 감사합니다!!!

  12. 카가미모에 2007/09/29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격언(?)에 거부감 가지시는 분들이 꽤 되죠. 저도 마음에 안들어 하고 ㄱ-..
    뜻은 전해지지만, 비유가 마음에 안들어서..

  13. 에얀 2007/09/30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가미모에 / 설마 애갤의 ..

  14. FFF 2007/09/30 0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이 냉정하게 물을 내린 똥은 만성변비환자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황금빛 보물

  15. 1312 2007/09/30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이 망쳤다고 생각하던 점수는 꼴등이 그토록이나 받고 싶었던 점수

  16. 크로늄 2007/09/30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이 맛없다고 욕하는 학교급식은 북한의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먹고싶었던 산해진미...

    그래도 학교급식은 싫습니다 'ㅅ'

  17. ..... 2007/09/30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희들이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는 방은 길거리의 누군가가 그토록이나 살고 싶었던 집...

    그런 의미에서 감사하며 히키코모리 짓을 하고 있습니다 -_-..

  18. aa 2007/09/30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ㅏ라하라하ㅏ하핳

  19. 쓰레기단장 2007/10/0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가 그렇게 출근하기 싫어하는 회사는 백수인 누군가가 그렇게나 다니고 싶어했던 회사.
    -_-;;;
    이건 생각보다 건전한데요.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하겠습니다!

  20. Amber 2007/10/01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어라고 취직준비 해야하는「대학 4학년 2학기」는,
    죽어라고 입시준비 해야하는 고3이 그토록이나 바라던「씨바 대학만 들어가면」이다.

    인생은 암울다워

  21. 달려보자 2007/10/01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은 보면 볼 수록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