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년 전 쯤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새 글이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




2
헌 책방에 여러 권에 나란히 줄지어 서있는, 왕년에는 잘나갔던 연예인의 에세이집.





3
이제는 안 가는 CD가게에서 받은 스탬프 카드. 스탬프는 2개까지만 찍혀있다···

「도장을 10개 모으면 1개를 할인해 드립니다」




11
평일 낮부터 만화방에서 만화책을 보고 있는 아저씨




15
개인 홈페이지에 「친구 모집 중♪ 부담없이 메일 주세요 m(_ _)m」
그렇지만 게시판은 성인 사이트의 스팸으로 가득.

컨텐츠 갱신은 2년 전이 마지막.





20
자기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할머니의 등





24
링겔을 꽃은 채로 병원 부지를 산책하고 있는 노인




25
친구의 넓어진 이마




26
·리코더 소리
·석양
·느긋한 강의 흐름




33
혼자 벤치에 앉아 삼각김밥을 먹는 노인




38
길가에 떨어진 목장갑




39
크리스마스 이브에 즈음해서「같이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라고 전화해오는,
지금까지 남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노처녀 누나




41
대형 쇼핑몰 옆에 있는, 몰락한 상가의 작은 옷가게




53
폐허.
특히 가본 적 있는 가게의 흔적.




58
친구가 돌아간 후의 내 방




65
밤에 열차를 탔을 때 창문으로 보이는
시골도 도시도 아닌 어딘가 거리의 야경.




68
>>65
거기에 억양없는 차장의 아나운스가 흐르면 뭐 완전히…





66
새로운 멀티 플렉스 영화관에 밀려 휴관 중인, 곧 폐관이 될 것 같은 고향의 오래된 영화관.
어릴 적 그 많은 두근두근한 추억의 장소이건만 ….




94
시골에 돌아갔을 때-

버려진 폐차.

고막이 따가울 정도의 매미 울음소리.

끝없이 푸르른 하늘.

강에 버려진 타이어.



어릴 적부터 있던 것이, 어른이 된 지금도 거기에 있다.
그렇지만, 어릴 적의 그 시간, 공기, 친구, 부모님은 이제는 없다.
아무리 그대로인 것 같아도, 그대로가 아니다.




130
>>94
폐차는, 존재 자체의 외로움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졌을 때의 외로움도 있지.

오랫동안 있었기에 흔적이 남은, 폐차가 서있던 자리의 습기찬 지면에 비슷한 무렵에 버려진 빈 깡통이
굴러다니면 견딜 수 없이 외로운 기분이 든다.




96
혼자만의 크리스마스




118
대청소하다 우연히 발견한, 처음으로 산 CD.





135
가족 모두가 조용히 잠들었다고 생각했을 때,
거실에서 혼자 술을 마시면서 강아지한테 말을 걸고 있던 아버지.





140
방과 후의 아무도 없는 교실
희미하게 멀리서 운동부의 구령이나 음악부의 연습소리가 들려온다





141
공원에서 슬슬 자전거를 끌고 가는 노숙자.

저 사람은 어떤 인생이었던 것일까 하고 생각해보면 쓸쓸해진다.




186
사춘기 시절 좋아했던 밴드가 해산할 때.

그리고 그와 함께 내 사춘기 시절이 또 먼 추억이 된다.




188
중학교 시절 자주 다니던 통학로.

저녁 무렵 거닐면 여러가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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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외로움이 느껴지는 풍경

    Tracked from 디지털 오르가즘 연구소 GizmoBlog 2007/10/29 00:06  삭제

    철지난 바닷가의 녹슨 대문이 내는 쇳소리 낡은 자동 필름카메라를 들고 홀로 다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초로의 아저씨 어느날 갑자기 문을 닫아버리고 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타마누님 2007/10/10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9
    크리스마스 이브에 즈음해서「같이 밥 먹으러 가지 않을래?」라고 전화해오는,
    지금까지 남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노처녀 누나


    ........ 좋겠다.........

    • 2007/10/10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친누나 일거 같은데요..

    • 케르 2007/10/10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전 그런 누나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 Karinn 2007/10/11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리스마스때 같이 밥먹자 ->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태까지 남자 사귄적 없다 -> 사귈 능력이 없다

      라는 걸로 미뤄볼때, 상당히 충격적인 외모의 누님일
      가능성이..--;;

      남자에게 관심없어서 안 사귀었다면, 크리스마스때
      굳이 만자서 밥 먹자고 할리가 없겠죠.

    • 페이리안 2007/10/13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한테 관심 없어도 크리스마스에는 가족과 함께-_-;...
      남자 대신 남동생은 무슨...

    • 햄짱 2007/11/04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타마누님의 말뜻은, 그렇게 전화할 남동생이 있어서 좋겠다, 그런 누나라도 있어서 좋겠다, 크리스마스에 아무라도 좋으니 누가 전화 좀 해줘, 등등의 의미. (일까?)

  2. ㅁㄴㅇㄹ 2007/10/10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카이 마코토를 비롯해서 이것저것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네요.

    • 케르 2007/10/10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보니
      초속 5cm 대구 와주길 바랬는데

      안와서..
      아직도 안 봤군요..-ㅅ-..

    • ririko 2007/10/11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케르// 초속 5cm는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8월에 개봉했습니다. 마이너[...ㅠㅠ] 영화는 동성아트홀로 ㄱㄱ...

  3. 아즈 2007/10/10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이 참 짧았던 유년시절 창턱에 올라앉아
    비오는 오후 창 밖을 물끄러미 쳐다보던 조용한 추억
    처마를 두들기는 빗소리

    어릴적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즐겼던 게임기가 담긴
    올이 다풀려 너덜너덜한 가방의 지퍼를 열었을 때
    마치 고요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듯이 먼지가 소복히 쌓인채로 너절하게 방치된 게임기

  4. 나나미 2007/10/10 2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지갑.....

  5. 엘레인 2007/10/10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씨 아싸갤의 게시물들.

  6. 엘시캣 2007/10/10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이 가져다주는 서늘함에 더이상 가슴뛰지 않는 자신

  7. 과연 2007/10/10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게될때 지나치게 되는 중고등학교의 풍경

  8. 유월이 2007/10/10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쪽의 주인을 잃은 두 개의 칫솔'
    '반쯤 짜인 염색약'

  9. 케르 2007/10/10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갑자기 생각난거 하나..[..]..

    폰의 최근 문자가 며칠 전 것인 것.

    (흠..제가 저 정도는 아니지만
    친구들이 다 군대가면서 문자가 많이 줄었네요..-ㅅ-...
    하루에 꽤 하던 것이 이제는 많이 없으니..;;)

  10. 므겡 2007/10/10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2주간쉽니다' 같은 문구가 떠있는 리라하우스가 제일 외롭고 쓸쓸..


    (↓'빙고!' 라고 해줘요;ㅅ;ww)

  11. MunFNS 2007/10/10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막함이 싫어서 핸드폰의 폴더를 열었을때.

    대체 누구한테 무슨말을 써야할지 모를때의 그 순간.

    정말 그때만큼 외롭다고 느낀적은 없군요.

  12. 사과 2007/10/10 2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8번과 비슷한 맥락으로 초등학교때 집에서 생일파티를 한 후 친구들이 모두 돌아갔을때...
    어린맘에도 왠지모를 외로움이 엄청 심하게 밀려오더랬죠...ㅎㅎ

  13.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곳 2007/10/10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마을. 나무로 지은 조촐한 집들이 모여있는, 언젠가는 사람들의 행복과 웃음이 넘쳐흘렀던것 같은 장소. 그러나 모종의 대재해 이후 사람은 아무도 없고, 늪은 시멘트로 메워지고, 폐쇄된 상태로 몇년간 방치되어 거리도 논도 작은 분교와 진료소도 이제는 아무도 없는 폐허. 시간조차 멈춰버린 공간

  14. 류야 2007/10/10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35 > 보고 찔금 눈물.

  15. hane 2007/10/10 2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센치해지네요.ㅠ_ㅠ
    1번과 같은 블로그, 실제 블로그 이웃 중에 저런 곳이 있어요. 쓸쓸하기도 하거니와,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온라인의 인간관계란게 고작 이 정도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16. 마키 2007/10/10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SP가 게임을 로딩하는 그 짧은 순간, 어두워진 화면속에 내 얼굴이 반사되어 보일때..

    나는 왜 비싼 돈들여 가면서까지 스스로 남과의 벽을 만들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17. ㅇㅇ 2007/10/10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새 더이상 놀고 싶어지지 않는 놀이터라든지.

  18. 깜장 2007/10/10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반전이 없는게 반전...

  19. Lunatix 2007/10/11 0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할머니 생각나서 20보고 좀 슬프네요 ㅠㅜ

  20. 퍼프 2007/10/11 0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업데이트 되지 않고 있는 괴담천국...........
    아 이게 제일 눈물나네요.

  21. nati 2007/10/11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늘하게 식은 침대 옆자리...

  22. Amber 2007/10/11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우다 늙어죽은 강아지의 사진을 보며,
    지금 키우고 있는 고양이도 몇년 지나지 않아 죽어버리겠지...
    라는 생각과 함께
    게이로 태어나 홀로 늙어갈 내 미래모습을 상상하면...
    흑 ㅠ_ㅠ

  23. ㄴㅇㅀ 2007/10/11 0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이로군요. 문학책에 실릴 그럴 내용.

  24. Karinn 2007/10/11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DDR 후라던가, 그런 리플을 기대했는데

  25. 크랏세 2007/10/11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arinn// 그것도 은근히 대답이 되겠군요 ㅇㅅㅇ (야!)
    개인적으로는 할일이 없을떄 부를사람이나 놀사람이 없는것.
    가만 빈둥대는것도 꽤나 센티해질 가능성이 농후해지는 짓거리...

  26. 쓰레기단장 2007/10/1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냥... 지금입니다. -_-;;;;
    밤에 혼자서 강변을 걷다보면 미치도록 쓸쓸해질때가 있어요.
    내가 울나라서도 잘먹고 잘살았는데 뭐하러 이런데 왔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27. 난누구 2007/10/11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단장님도 해외파신가보네요...
    폴란드 사는 1인으로서 반가움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쓰레기단장 2007/10/11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폴란드!
      ... 죄송합니다. 전 일본이었어요... 어디 감히 유럽에;;;;
      그래도 나름 일본도 애환 있습니다 -_-;
      일단 친구들이 일빠라고 놀림;;;;;

  28. FFF 2007/10/11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로로 쓰러져 있는 일주일간 가족을 포함한 단 한 명도 찾아오지 않았을 때...

    보아가 일본 활동 초에 겪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매니저도 매니저 직책만 맡은 사람이 아니라서 바쁜 나머지 못 찾아갔다고.

  29. 시노하라 2007/10/11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33같은게 제일 싫단말야...ㅜㅜㅜ 가슴아파...

  30. 뽀또 2007/10/11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열쇠소년소녀들.

    전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열쇠를 목걸이에 걸고 다녔는데;;

    오후 1시쯤에 와서 5시까지 엄마를 기다리는게 참 외롭더군녀

  31. 12333 2007/10/11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은 밤 야근을 마치고 혼자 사는 원룸 방문을 열고 불을 켜러 갈떄까지의 그 어둠 속 적막함

  32. KKND 2007/10/11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오래된 앨범 이 안나오네요 첫빠따로 나올법한거같은데..

  33. 여러분 저것들은 암것도 아녜요ㅠ 2007/10/11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자체가 외로움임..
    솔로인생 8000일 돌파했습니다.

  34. 리노 2007/10/11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랑 데이트 한번 안해보고 차엿을때...

    288일째였나.. ()

    * 여기까지 들인 선물만 10만원 어치.. -학생수준을 감안 합시다..-
    * 데이트 횟수 : 0

    <- 볍신...

    • 쓰레기단장 2007/10/11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 데이트 횟수 : 0
      이게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곧 더 좋은 분 만날겁니다 힘내세요!

    • 리노 2007/10/12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 수도" 가 아니라 "분명히"

      헤어질땐 서로 미안하다고 했었죠..

      후우...

  35. うるさい 2007/10/12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체한 HOT보면 ㅡ.ㅡ...
    첫 CD앨범 산것도 HOT고...
    그래도 -_-; 10대에는 날리는 그룹이었는데...

  36. 2007/10/12 0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업식이 끝나고 모두 돌아간
    그래서 아무도 없는 교실에
    돌아와 내 자리였던 곳에 앉아
    어둑어둑해지는 교실벽을
    혼자 물끄러미 바라보거나...

    운동회가 끝나고
    모두 돌아간 운동장에
    혼자 앉아 석양을 바라보거나...

    가끔 상상하는 트라우마같은 외로움인데, 자꾸 생각하게 되는건 왜일까요?

  37. 그럼 2007/10/12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할머니가 선물해주었던
    내 생애 최초의 인형이
    책장 맨 구석위에서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는것

  38. Amber 2007/10/12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졸업한 초등학교를 다시 찾아갔는데,
    예전처럼 크고 시끌벅적한 초등학교가 아니라는걸 느꼈을때...

  39. 그럼 2007/10/13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리고 만날때마다 더 작아지는 할머니

    • うるさい 2007/10/14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도 할머니 한 분만 남으셨는데...
      해가 갈 수록 작아지는 할머니를 보면...
      몇년전만 해도 정정하시던 분이었는데...
      보면 볼수록 안쓰럽더라구요..

  40. 칩칩칩 2007/10/17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락도 안해보고 장미 100송이를 사들고
    만난지 100일 되는날 그사람 집앞에서
    비까지 주륵줄그 내리는데 우산없이,
    청승맞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4시간만에 연락된 그 사람은...








    친구들이랑 피시방에..

  41. 세뇰 2007/10/2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 가겠습니다, 훌쩍.

  42. 아악 2007/10/2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울

  43. 호이 2007/10/29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견딜 수 없이 외로운 건 여성과 대화 단절된 20년을 돌아볼 때....

  44. 햄짱 2007/11/04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0!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공감!!!>ㅅ</
    음, 일본이라서 같은 동아시권에 비슷한 환경때문인지는 몰라도, 느끼는 감정들은 모두 매한가지네요. 저렇게 같은 감정들을 느끼고 있다니 신기신기~

  45. 인생 2010/05/27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졸업앨범에서, 아직까지도 좋아하는 첫사랑의 사진을 볼 때..

    도대체 무엇이, 언제부터 어긋나버려서 이렇게 되버렸는 지 모르겠습니다.

  46. KKND 2020/05/25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년만에 생각나서 왔더니 종료공지가 뜬 전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