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 상황이니까, 너희들의 좋은 의견을 들려줘.

개인적으로는 인기만화의 바코트 파이터처럼, 요즘 잘나가는 게임을 들여놓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4
하루동안 완전 무료 이벤트를 해.




3
일단, 게임기들의 위치를 대폭 변경.
그것만으로도 이미지가 상당히 바뀐다.
이후에도, 자주 이벤트를 연다



7
보기 쉬운 팝 광고을 배치하고, 새로 나온 게임들 포스터를 붙여.
가능한 한 청결감 있는 흰색을 기조로 페인트도 새로 바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점원이 중요. 웃는 얼굴이 없는 녀석은 가차없이 잘라버려.




10
안전한 어뮤즈먼트 파크테마는 이제 됐어!  
격투 게임에서 이기면 저쪽 편에서 재떨이가 날아오는 옛날 오락실 전성시대의 분위기를!




21
>>10
그 시절 확실히 재미있었다 w

격투게임을 잘하는 오타쿠가 동네 불량배 형한테 이긴 후에,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음에도 오타쿠라서
눈치없이 승리포즈까지 취하다가 이성을 잃은 불량배한테 얻어터지고www

그것이야말로 리얼체험게임ww




11
대회를 열어 


 

13
진지하게 조언하자면,

손님과 친해져라


 

14
흰색을 기조로 한 배색은 안 돼
 
게임기기들의 먼지와 더러움을 얕보면 안 돼.
1년만에 그 흰색이 회색이 되어버려.

by 관계자




15
KOF 94~98
파이널 파이트

이 게임들을 들여놔




16
역시 여자가 오기 쉽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영화는 그렇게 손님들을 부르거든. 여성 서비스 데이 같은 걸로.




17
전부 다 스티커 사진기로 설치한다




20
요즘 오락실은 슈팅게임이 너무 적다
하는 놈이 별로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28
화장실을 깨끗히 청소한다.
대회를 연다.




31
금연.
 
담뱃재가 흘러넘치는 오락기따위 너무 더러워




36
요즘같은 때 일부러 오락실까지 가서 게임 하는 건 어처구니 없는 짓 같다




47
옛날에 내가 오락실에서 알바를 하던 때, 그 오락실에서는 대회를 열고 호화로운 상품을 내걸었지.
하지만 그걸 정말 손님들한테 주긴 아까우니까 주인은 점원이었던 나도 출전시켜 우승, 상품유출을 막곤 했다.

해결사 같은 역할이었다.




49
>47
치사해 wwwwwwwwww




53
>>47
어쩐지 경호원 같아서 뿜었다www
선생님 부탁드리겠습니다, 같은www




56
오락실에 들어가려면 긴장타야 했던 그 시대여, 부디 다시 한번 돌아오기를...


요새 게임센터는 많이 이미지가 좋아졌지만 그 시절에는 사실 여자애들이 올만한 곳이 아니었다w
무서운 선배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거나.

그렇지만 그 시절에는 오타쿠라도 게임을 정말 잘하면 학교에서 잘나가는 무서운 선배들한테 존경의 눈길을
받기도w

오타쿠인데 그런 선배들하고 막 반말 섞어가며 이야기를 하기도 했던~




57
아직도 오락실하면 무서운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가고 싶지 않다



65
역시 이미지가 나쁜 건 아무래도 좀 극복하기 어렵지

조명도 어둡고, 무섭다




66
조용한 오락실이 있다면 가고 싶다




70
>>66
그건 또 그것대로 무섭지 않아?
 



111
100엔으로 2회 플레이 가능, 으로 해두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아는 가게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인기 있는 게임이라곤 철권 4대와 버츄어 파이터 4대, 이니셜D 2대만 설치한 오락실임에도 손님이
붐비지 않는 때를 본 적이 없어.




139
그러고보니 요새는 굳이 오락실까지 가서 해보고 싶은 컨텐츠가 전혀 없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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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Tracked from 우워어어어업 2007/11/04 20:25  삭제

    우하하핫... 21 >>10 그 시절 확실히 재미있었다 w 격투게임을 잘하는 오타쿠가 동네 불량배 형한테 이긴 후에,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음에도 오타쿠라서 눈치없이 승리포즈까지 취하다가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냐냐옹 2007/10/24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콤한 기분이네요~ 오늘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2. sr 2007/10/2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오락실도 많이 없어진거 같은데.. 안양만 그런가;

  3. KIMJS 2007/10/24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안양삽니다..ㅠ.ㅠ
    이니셜D때매 가끔 1번가 나가는데..ㅠ.ㅠ
    안양의 유일한 오락실이 닭갈비집으로 변한걸보고 눈물... ㅠ.ㅠ
    그 옆에 다시 오락실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ㅠ.ㅠ

  4. Karinn 2007/10/24 1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투게임에서 이기면 재털이 날라오는 거..멋지군요. 한참 웃었습니다.
    요즘 게임을 집에서 콘솔등으로 하니까, 오락실들이 건슈팅, 리듬액션 게임 같은,
    집에서는 하기 힘든 게임 위주로 승부하더라구요.

  5. MunFNS 2007/10/2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관에 있는 오락실은 아무것도 안해도 손님이 넘치더군요.

    하지만 자주 게임기기를 바꾸는건 싫습니다. 에프터 버너라는 게임을 정말 좋아했는데 그 기기가 사라져서 정말 유감.

    Ps. 금칙어가 있다고 자꾸 댓글이 안달아지던ㅡㅜ

  6. 마일드세븐 2007/10/24 15: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라이 쇼다운을 한게임 붙어보기 위해 100원을 넣고 30분을 기다리던 때가 생각나네요
    ...문제는 30분이 지났는데도 대기자가 줄어들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학원에 갔습니다 OTL

  7. 승류 2007/10/24 15: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락실 쪽에 자주 다니는 배틀인입니다. 뭐, 게임 쪽의 매니아라고 풀어쓰면 될 겁니다.

    저희들은 오락실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13처럼 친한 주인이 있는 오락실입니다.

    오락실이 주거지와 가까운가 같은 지리적 이점도 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론 교류가 잘 되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주인분들이 기계에도 신경을 세심하게 써 주시곤 하시거든요.ㅇㅇ

  8. izuminoa 2007/10/2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던 한 오락실은
    가면

    담배피는 사람에겐 재덜이를
    안피는 사람에겐 커피를 제공 했습니다-_-;;(중딩한테도..)

    그러면서 하던 게임은 사쇼4라니.....

  9. ... 2007/10/24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양 1번가 쪽에 오락실 스타트랙밖에 없지 않나요?

    • sr 2007/10/24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롯데시네마안에 있지않나요? 없어졌나-_-?;

    • 으헝헝=라면덮밥 2007/10/25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롯데시네마안에 아직도 있는걸로 압니다.
      왠지 쉽게 없어질 것 같지 않은데요^^
      그보다 새로 생긴 오락실에 태고의 달인이 재밌던데=ㅂ=

  10. 나나미 2007/10/24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손가락만 움직이는 게임보다는 좀 더 동작이 큰 게임을 좋아합니다만,
    격투게임 슈팅게임 등등보다는 EZ2DJ라던지 펌프, 드럼매니아, 이니셜D, 또는 총기로 하는 게임류요 =ㅂ=
    전 그래서 그런게 많이 있고 싼 오락실을 좋아하죠 O<-<

  11. 타마누님 2007/10/24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해가는 오락실을 살리는 방법.


    DDR 7th MIX, 비트매니아XII, 파라파라 최신판, 태고의 달인9 을 설치한다.


    게다가 주말마다 아프리카 방송에 대회 개최.



    전국적인 리겜 성지 확정.

  12. r 2007/10/2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오락실은 원래 어뮤즈먼트 컨셉인줄 알았는데 우리나라하고 별로 다르지 않았던 때가 있었군요!
    90년대 초 게임잡지에서 일본은 오락실이 유원지 같다 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 때가 시작이었던 모양입니다.

    • 쓰레기단장 2007/10/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가나 남코 직영점은 확실히 그런면이 있지요.
      단... 그런곳이 아무데나 있는게 아니라 시부야나 아키바 같은 큰 곳에만 있는게 -_-;;;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시부야에만 사는건 아니니까요 ^^; 요즘은 아예 작은 오락실들은 거의 없어졌고 그 자리를 PC방이나 만화방, 아니면 그런것들의 퓨전(요즘은 보통 만화카페라고 하면 인터넷 되고 게임할수 있고 만화도 볼수있는 그런데입니다)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13. 하루 2007/10/24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계들을 다 팔고 플스방을 내보는것이....

  14. 시엘바이스 2007/10/2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네에 오락실이 3개나 있었는데, 하나는 호프집으로 다른 하나는 공장이 되었다가 편의점으로, 다른 하나는 성인오락실[왜 바다이야기 그런게임]으로 바꿨다가, 바다이야기 단속들어간 후로 음식점으로 변했다는...어흑......꽤 사람들이 많이 왔던 오락실이였는데말이죠

  15. 하루 2007/10/24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계들을 다 팔고 플스방을 내보는것이....

  16. 크랏세 2007/10/2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니디라... 저같이 돈없던 학생한테는 지나치게 부르조아 게임 ㅠ 역시 레이싱은 돈이다! 를 뼈저리게 느낀게임이죠 -_-

  17. nati 2007/10/24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 와와 망해서 파라파라는 혜화로 하러 갑니다.ㅠㅠㅠㅠㅠ
    파라파라가 남아 있는 곳은 이제 혜화뿐인가....(부천에도 있다고는 들었지만;ㅅ;)
    그나저나 일본도 오락실이 망하는 중이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

  18. 감청 2007/10/24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같은경우 차라리 pc방을 차리죠...
    일본은 온라인게임을 우리나라만큼 많이하는편이 아니니...

  19. 장자 2007/10/2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라파라가 아마 부천 부산 서울 혜화 남았을겁니다...
    아무래도 시대가 요구하는 것에 오락실이 부응하기가 몹시 힘든것 처럼 보입니다.

    [뭐 ㅊ아이디어로 내놓았던 아이마스나 삼국지대전도 반응에 비해 매출이 좀...(어디까지나 아케이드기준)]

  20. 타는듯한갈망 2007/10/24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수 테마파크처럼 격투게임의 성지로 만들어도 괜찮겠고

    신촌의 경우처럼 연인들이 간단히 즐길수잇는 게임으로 도배해도 괜찮겠네요ㅎ

  21. 『에르』 2007/10/24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처 오락실엔 리듬게임이라곤 EZ2DJ밖에 없는 게 현실..
    드럼, 기타프릭스, 태고같은 걸 들여놓으면 좋으려만^^;

  22. huraijin 2007/10/24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이상 게임을 게임장에서 즐기는 시대가 아닌것 같아요. 여성들이 많이 찾고 붐을 일으킬만한 체감형 게임들이 들어와야 하지 않을지.. 난이도는 더욱 내리고... 남코나 세가에게 아직 믿음을 가져봅니다.

  23. 실례합니다 2007/10/25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문과 전혀 없는 글입니다만, 일본 넷을 돌아다니다보면 DQN이라던가 シュール같이 원문추측 불가능한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지더군요. 리라 님이 한번 2ch나 물건너 넷의 관련 용어들을 한번 싹 정리해서 올려주신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24. OK목장 2007/10/25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례합니다. // google에서 2ch용어사전으로 검색하면 2ch용어 다 정리된 거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5. 승류 2007/10/25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뮬레이터들이 워낙 발전을 해서 흔히 메탈슬러그나 1942 같은 시리즈의 게임은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고 UCC나 인터넷의 발달로 오히려 게임장의 고수보다 컴퓨터의 고수가 인정을 받게 되었죠.

    덕분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은 리듬게임과 격투게임이 되었습니다. 격투게임이 발전된 곳은 아프리카 방송처럼 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전국으로 홍보방송을 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전국에서 흥미있게 지켜볼 만한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는 것이 선결 과제이죠.

    그래서 요새 오락실을 먹여살리는 것은 배틀인 또는 리겜유저 라고들 합니다. 일본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리겜 유저분들은 새로운 게임을 원하고 싼 곳을 원하죠. 레이싱 게임 유저들도 비슷합니다. 격겜유저들은 레버나 버튼의 상태 등을 많이 봅니다. 대전 상대야 입소문들이 퍼지면 많이 오니... 결국 중요한 건 손님들과 주인이 얼마만큼 교류가 잘 되는가가 문제죠.ㅇㅇ

  26. 리무리스 2007/10/25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6년도부터 오락실을 다녔습니다만 (...)

    스트리트 파이터2로 시작한 격투게임이 나오면서 오락실 떼돈 벌었죠.
    그전에는 먼저 한사람이 끝날때까지 기다리다 (먼저 앉은 사람이 잘하면..머 ;; 오래 기다리던가 포기하고
    딴겜하던가) 하는 방식이라 "동전 올리고 걸어둔다" 는 기다리기가 있었죠.

    그러다 격투게임으로 인해 난입이 가능하면서, 오락실 돈 엄청 벌었습니다.
    ..물론 기판값도 비쌌겠지만요.

    94년정도가 전성기. 마침 3D 게임인 버파 및 철권이 나오면서..
    기판 가격으로 인해 게임 가격도 비쌌지만 다들 열광적으로 했죠.

    ...특히 철권에 비해 "링아웃" ..그것도 링도 좁아터졌던 버파의 경우..
    카게 마루 골라서 배대 뒤치기(<- + p)로 상대망 뛰운다음 p+p+p+k 컴보로
    손쉽게 링아웃 시킬 수 있었고... 한판 가격도 비쌌던 버파의 경우
    카게 얍삽 하는 분들은 상대방의 분노의 의자찍기 당하셨을 듯;;

    95-98년까지는 군에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P.X에서 각종 격투게임으로 고참 쫄따구 싹쓰리했던 기억이;;
    PX에 있던 KOF 95에서 .. 쿄 한명 에너지 2mm 남은 상태에서
    상대방 풀 체력 캐릭을 컴보로만 쓰러트려 순간 P.X의 영웅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대후 98년 부터는 리듬게임의 시대더군요.
    비트매니아, EZ2DJ에 이은 펌프 및 DDR열풍..
    (한판에 천원에서 오백원 덜덜;;)

    이때 재빨리 이런 리듬 게임을 가져다 판 오락실은 돈좀 만졌지만..
    유행 끝나고 가져다 둔 집은 머..쫄랑 망했죠.

    왜냐면... 98년 99년 부터 스타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며..
    슬슬 사람들은 오락실을 등지고 게임방으로 밀려들기 시작하며..

    마침 IMF로 사업 말아 먹은 사람들의 아이템중 하나가 겜방이라서..
    게임방 경쟁도 치열해지고.. 가격 경쟁도 생기면서

    이천원 들고 가면 30분 버티기 힘든 오락실 보다,
    1-2시간 있을 수 있는 겜방. 이 선호 되었기 때문이지요.

    머.. 그뒤로.. 동네 어딜가도 오락실 보기 힘들고.. ㅠㅠ;

    겜방 아니면 바다이야기만 득실 되는 시대가 오더군요..


    오락실의 추억은 이제 각종 에뮬... 속으로 사라진 것이죠 쩝;

  27. 아고몽 2007/10/25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권하려고 미친듯이 오락실에서 돈을 쓰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철권 태그, 친구 열라 돈대주면서 배웠지요 -0-
    아련했던 그날이여~

  28. 케르 2007/10/25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락실 가면
    오래방 밖에 안하는데...[..]..

  29. 아스나리카 2007/10/25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잠수에서 나오셨네요+_+
    오랜만에 들러 재밌게 놀다 갑니다~

  30. 승류 2007/10/25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요새 오락실에서 가장 돈을 많이 만지는 것은 오래방입니다. 흔히 말하는 코인노래방이죠. 배틀팀에 있으면 필연적으로 오락실 알바들이랑 친해지게 되는데, 그런 오락실 알바생들이 저녁에 기계 안에 들어가 있는 동전을 털거든요.(훔친다는 소리가 아니라 빼서 모은다는 뜻입니다.)

    그럼 오래방기기... 저희 쪽의 오락실에는 오래방이 약 18개에서 19개 정도 있는데 다 털면 60만에서 100만 정도 사이의 돈이 나온답니다. 하루동안 저 정도 나오면 한 달에 얼만진 아시겠죠?

  31. 승류 2007/10/25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의 종류에 따라서 중점을 두는 오락실이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매니아층의 취향이니 뭐니 할 것 없이 그냥 폭넓게 즐기는 오락실에선 요즘엔 오래방이 대세죠.

  32. 제로 2007/10/25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ALS panic을 설치하십시오

  33. www 2007/10/26 1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오락실의 온라인화가 많이 이루어졌죠. 삼국지대전, WCCF, 건담 카드 빌더, 퀘스트 오브 D, 전장의 인연, 이니셜 D 등 다양한 장르의 대형 특수기 게임, 이제는 철권 등 격투게임까지 죄다 온라인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격투 게임 쪽은 아마 곧 나올 철권 6부터...). 뭐... 이제는 가정용 게임으로는 즐길 수 없는 방식의 게임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지라 좀 불황이라고는 해도 살아나갈 길을 찾았다고 봐도 좋겠죠. 대형 케이스의 체감형 게임 개발과 온라인화, 이 두 가지로 살아남고 있습니다.

  34. www 2007/10/26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아케이드 게임 시장은 윗 분들 말씀처럼 격투 게임과 리듬 게임 매니아의 양대 축이 지탱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입니다만... 신작이 들어오는 게 뜸해지고(기계 값이 비싸니) 그렇다고 물가 올라가는 것에 비해 게임 값을 올릴 수도 없는 현실(오락실은 10년 째 100원...이라는 느낌이죠) 때문에 여러 가지로 힘든 상태죠. 결국 일본처럼 대형화, 종합 어뮤즈먼트 파크화(메달 게임, 인형 뽑기, 스티커 사진 등), 가정용 게임과의 차별화를 시도해야 하는데, 국가가 이쪽 시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고 게임이 아닌 도박이나 다름 없는 성인 게임장이랑 싸잡아서 취급하니...(바다이야기 때문에 청소년 게임 - 이 용어 자체도 좀 웃깁니다만 - 까지 타격을 입었죠) 암울한 현실입니다.

    일본 가보셔서 게임센터 게임들을 몇 개 해보시면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참신한 게임을 즐길 수 없는가 하는 한탄이 나오게 되죠. 온라인 게임 그것도 MMORPG, FPS, 캐주얼 게임 정도의 한정된 장르 게임 만이 존재하는 국내 게임계의 현실에 씁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뭐 일본에서도 이제 아케이드 게임은 비주류가 되었지만요. 그래도 여전히 번화가 가면 다 있는 게 게임센터고 크기도 엄청 크고 게임 종류도 엄청 많죠.

  35. 스윙 2007/10/27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슈팅시뮬레이션이라 하나요... 쨌든 총쏘는 류랑 리듬액션이 좋아요!!

    그런의미에서... 서울시내 번화가에 태고의 달인 있는 오락실 있으면 혹시 아시는분 갈켜주세요ㅠ_ㅠ

    • 아유 2007/10/29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내 번화가는 아니지만^^; 상암CGV 위층에 있는 오락실에 있습니다. 심심하면 혼자 가서 자주 합니다(..)

    • 므므 2007/10/31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압구정 조이플라자 - 태고의달인 10
      신촌 엔터 - 태고 10,9,5 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