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난 곧잘「너는 똥 이하다」라는 말을 듣지만, 사실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 몸 안에는 이미 똥이 들어 있으므로 똥 <<< 나라면 내 몸 속의 똥은 똥 이하의 똥이라는
말이 되므로 똥≠똥이라는 모순이 생긴다.
여기서 말이 되는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내가 마이너스의 존재라서 내 안의 똥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똥 >>> 나 의 공식이 들어맞는다.
바로 이것이 나<<<똥의 공식에 대한 증명이다
나는 지금까지 똥은 귀찮고 방해만 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슬프지만 냉정하게 말하자면, 나는 똥을 원하는 화장실까지 옮겨주는 그릇에 불과.
똥의 입장에서 본다면 나는 덤같은 것이다. 똥씨, 지금까지 바보 취급해서 미안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똥의 말을 잘 듣고 살아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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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 첫글 복귀 경축
이 뭐 주객전도 O<-<
전격 컴백 경사났네!
그리고 똥은 언제나 제 옆에(?) 누워있는거죠
"옆에" 라기보단 "안에" 있는거죠.
내 안에... 똥 있다. -0-
아 이거 간만에 올라온글, 엄청웃었음!!!
ㅋㅋㅋㅋㅋ똥을 화장실까지 옮겨주는 그릇이라니 ㅋㅋㅋ
똥이 말을 할 줄 안다면 가능하겠지만 말입니다
(수세식 변기 앞에 꿇어앉아서 머리를 디밀고 중얼중얼 하는 인간을 떠올려버렸다)
이건 엄청난 철학적 발견이다
더불어 똥 제조기이기도 하지요.
똥을 제조하고 정확히 변기에 안착시킨 뒤 하수구로 출하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인 것입니다!!
나는 하루하루 똥을 제조하는 기계일 뿐...
하루하루 똥(님)을 제조하는 영광스러운 일을 하고 있는 거죠. -_-;
이건 근성화뷁의 작품에서 나온듯한..ㅎㅎㅎ
"넌 하루하루 똥만드는 기계일 뿐이지!"
사실 똥은 연가시인 겁니까?
다들..........
둘째 줄 부등호 잘못되지 않았나요?
안이상해 ㅋㅋ
굳이 정정하자면 똥≠똥이라는, 모순이 생긴다 랄까 해석하는데 지장은 없다 ㅋ
영 이해를 못했어 -_- "똥 <<< 나라면 내 몸 속의 똥은 똥 이하의 똥이라는
말이 되므로, 똥≠똥이라는, 모순이 생긴다. 라고
그래서 모순이 생긴다고 썻는데..
아 얘네들 뭐야 ㅋㅋ 이런거 가지고 싸우고 있네
똥이 똥이 아니라는 모순...이란거겠죠
그보다 똥은 제조하는게 아냐, 낳는거라구!(야)
똥님을 생산하는것?
간만에 대박 개그네요 ㅎㅎ
시, 싫어..<
인정하고싶지 않아....
나 + 똥 < 똥 ...
안습 ㅠ.ㅠ
나는 똥을 쏘는 총이다!
과녁은 변기구멍!
똥님 똥님~
내가 똥을 싸는 것인지, 똥이 나를 싸는것인지 모호하게 만드는 글
그래 말 좀 잘 들어라
내가 원할때 나갈 수 있도록 항상 변기위에서 생활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