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5ch 컨텐츠 2007/10/23 23:00

오늘 편의점에서, 귀엽게 생긴 여자 종업원이「햄버거 따뜻하게 데워드릴까요?」라고 묻길래 반쯤 장난으로
「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더니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서는 말없이 영수증 뒤에 전화번호를
적어주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심코 평소 버릇대로 옆의 쓰레기통에 영수증을 버리고 돌아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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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나미 2007/10/23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바보냐 =ㅂ=!!!1

  2. 마스카 2007/10/23 2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ㅋ굳ㅋ 리라쨩님 부활! 하아하아

  3. 마일드세븐 2007/10/23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원의 뾰로통해진 얼굴이 생각나 모에~

  4. H14 2007/10/23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소 리라쨩님 어서오세요(넙죽넙죽)
    목빠지게 기다렸어요;ㅁ;....

  5. 반소기 2007/10/23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냐하면 3차원의 인간 따위 흥미 없기 때문입니다...

  6. 꼬마 2007/10/24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어이, 이봐!!!(끝에가서 절규!)

  7. 아무개 2007/10/24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님이 잘생겼겟죠...아마도...

  8. .... 2007/10/24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우러 가야지 바보아ㅠㅠㅠㅠㅠㅠ

  9. donkey 2007/10/24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 vip 게시판에서 저런글 자체가 자신의 처지랑 신분같은걸 뭔가 공상?하면서 자위하듯이 올린게 베스트 유머란거져?

  10. ksk 2007/10/24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짱 떴다!!!!!! ㅇ▽ㅇ)!!!!!

  11. 금냥이 2007/10/24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님이 오셨네.
    ...저런 바보같은 사람...주워, 멍청아!

  12. 사나칸 2007/10/24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악 진짜 아깝다..

  13. Karinn 2007/10/24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쓰레기 통에 버려 주셨는지 알려 주시면
    그 모든 방법을 총 동원하여 영수증을 확보하겠습니다.

    .......물론, 전화번호는 제가 잘 쓰겠습니다.(?)

  14. MunFNS 2007/10/24 1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번호는 이미 외웠다.

    라던가.

  15. 타마누님 2007/10/24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 점원은 지금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16. 윤정호 2007/10/24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수증을 바로 버리면 만약에 사태에 환불 받을 수 없잖아!

  17. 꿹뚌 2007/10/24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 영수증은 지금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18. 크랏세 2007/10/24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릇대로 버렸으나 전화번호만은 잘 기억한다던가?!

  19. 감청 2007/10/24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편의점에서는 심장을 도려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0. 길손 2007/10/25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영수증을 습관적으로 버려서 물건 환불 받을때 곤란했던적이...

  21. 케르 2007/10/25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ㄱ-...
    아깝.....;

  22. 아스나리카 2007/10/25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ㅠㅠㅠ

  23. 울형이다 2007/10/25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그 쓰레기통은 제 옆에 누워있습니다.

  24. 햄짱 2007/11/04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야말로 3차원;;;

  25. 작은악마 2008/11/06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실수로.. 버릇적으로 바로 옆의 쓰레기통에 던졌다가...


    이후 당황하며 꺼내봤자.. 버리는걸 점원이 본순간 게임오버... 의 순서가 떠오르네요

  26. Urquiorra 2012/03/12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문득 드는 생각이 전화번호를 썼던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