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는 여자에 비유하자면, 호스티스같다고나 할까. 서비스가 좋고, 최근에는 화장도 잘 해서
외모도 나쁘지 않은 편이야. 메뉴의 범위 내에서라면, 단순히 몸을 맡기고 있는 것만으로 즐겁게 해
주지. 그런데 터무니 없을 정도로 질투심이 강해서 다른 여자에게 한 눈을 팔면 난리가 나. 그 여자
한테 헤꼬지까지 한다니까. 게다가 사귀려면 돈이 들고, 가끔 이상한 병균(바이러스)에 걸리기도 해.

한편 Linux는 아마추어. 최근에는 많이 컸고 가끔이지만 깜짝 놀래킬 정도로 성적 매력도 뿜기도 해.
하지만, 아직 Windows같은 테크닉은 없어. 그래도 언젠가 Windows를 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조금 있지.

얘네 엄마 UNIX는 완전히 그림의 떡같은, 아이돌격인 존재였어. 지금 생각하면 별 대단한 것도
없었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정말 동경했었지. 그 분위기를 갖고 있는 점이 또 매력이야.

덧붙여서, Linux의 사촌인 FreeBSD는 조금 딱딱한 성격. 아버지가 경찰관이나 엄격한 교사같은
그런 느낌.

그에 반해 Linux의 아버지 리누스씨는, 약간 널널한 분이니까, 그 점이 더욱 매력인지도. 그녀의
할아버지는 꽤 완고하신 분이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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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으헝헝 2007/10/22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상한 병균이라니www
    Linux는 요즘 때때로 Windows보다 더 대단한 테크닉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
    그러고보니 맥OSX는 없네요...?

  2. 이재일 2008/07/1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도스...는 OS 가 아니었던건가?

  3. mm 2008/09/26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dos 는 독일 남자입니다.

  4. -_- 2009/01/27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DOS=Miss ドS

  5. 2009/05/02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21세기의 여자들은 호스티스로 가득합니까

  6. 윗분 2009/08/13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님은 호스트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