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예고대로, 오늘 보라매 공원의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린 동인지 판매회, 제 1회 서드플레이스 행사에 '괴담천국 -
리라하우스 출장영업소'라는 부스명으로 출전했습니다.

사실 이런 행사에 개인회지를 들고 직접 출전한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2부스를
사용한 덕분에 자리도 넓어서 아는 분, 친구 등 여러 명이 같이 앉아 저를 도왔는데요, 그래서 북적북적하고 좀 더
흥겨웠던 것 같아요. 게다가 먹거리도 많이 준비해갔고(먹는 게 남는 것!) 중간중간에 먹고 힘내라고 이런저런 먹
거리를 또 선물해주신 분들 덕분에 더 힘내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아낌없는 많은 호응("리라쨩 님 평소에 잘 보고 있어요!"라던가, "리라쨩 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라던가, "아, 이 분이 리라쨩님...반갑습니다!" 라던가, "전파만세, 삶의 희망이에요!"라던가,
"앗, 블로그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정상적인 외모라서 놀랬어요!"라던가(...), "앞으로도 계속 분발
해주세요!"라던가, "싸인 해 주세요!" 라던가)과 함께 책을 구입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왠지
저를 아는 듯한 눈치였지만 조용히 책만 사고 가신 분들도 꽤 많았는데^^ 그 분들과, 또, 저를 전혀 몰랐지만
오늘 행사장에서 괴담천국을 보고 구입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비록 구입은 하지 않으
셨지만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 많은 분들이 문의를 해주신 통신판매의 경우 25일이나 26일 중에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우송료를 합해서 1만원 내외가 될 듯 하며, 해외발송도 가급적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 통신판매 시작과 함께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오늘 도와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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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08/2/25] 괴담천국 구매완료

    Tracked from Ver 14. Life is zero-sum game. 2008/02/26 00:03  삭제

    어제 서드플레이스 행사에서 구매한 괴담천국 회지를 공개합니다.원래는 한권만 사려고 생각했는데 내용이 워낙 유니크하고 재미있다보니 한권은 제꺼. 한권은 친구 선물용. 그리고 나머지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렛츠고우 2008/02/24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 입대하는데 오늘 가서 사지 못했답니다.. 흐으..

    2010년에 주문하면 팔아주실려나..?

  2. 비버대장 2008/02/24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홍

  3. ㅇㅅㅇ 2008/02/2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 계시던분 혹시 굽시니스트?

    • 리라쨩 2008/02/24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 아니에요. 물론 굽시니스트 님도 잠깐 다녀가시긴 하셨지만 제 옆에 계셨던 분들은
      제 친구와, 절 도와주시러 오신 분들이에요.

  4. 아루히 2008/02/24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보다 실물이 나으시더군요. 으흐흐. 사탕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5. kido 2008/02/24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익..기숙사학교라 주문하려면 주말이나 가능할텐데...주말까지 남아있으려나...
    많이 제본해 주십쇼!

  6. 타츠란 2008/02/24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말하자면 아는척 하기가 거식했;;;;;;;;;;;

    • uf 2008/02/24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TT
      평소 글만 읽는 편이라 절 아실 리도 없고 해서 아는 척 하기가 참 묘한 기분ㅎㅎ 그래서 후딱 사고 나왔죠.
      그래도 실물로 뵈어서 좋았습니당. 훈남이시더군요 목소리가 생각보다 여리여리하신 것 같았어요~

  7. CrossHaiR 2008/02/24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쨩님.. 탤런트 윤상현씨 닮으셔서 깜놀..

    하여튼.. 너무 잘생기셨어요 하앍

  8. 박효준 2008/02/24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어요! 전 즐거웠고요.

  9. 별가루 2008/02/24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집이 대방동인지라 꼭 가볼려고 했는데
    집 공사하느라 못갔네요
    통판 기대해 봅니다...

  10. 별가루 2008/02/24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집이 대방동인지라 꼭 가볼려고 했는데
    집 공사하느라 못갔네요
    통판 기대해 봅니다...

  11. Radhgridh 2008/02/24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후후~ 고생하셨습니다 ^^

  12. 시게니아 2008/02/24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냥 책만사고 후다닥<-

  13. RR 2008/02/24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가족약속 때문에 못갔어요오... 흑흑. 통판을..!![부들부들]

  14. 릿 2008/02/24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시쯤에 좀 느지막히 도착했는데 행사장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괴담천국 사야되는데~ 라고 두리번거리다가 친구가 바로 니 뒤에 있잖아! 해서 돌아봤더니
    커다란 부스가.
    잘 읽고 있어요. 오늘밤 자긴 글른 듯.

  15. 2008/02/24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6. 아쿠토 2008/02/24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막판에 가서 다 접고 계실때 사갔던 사람입니다 ㅎㅎ 아마도 막타자였을듯 ㅜㅜ
    일찍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멀다고 안가려고 하는걸
    영화표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1시간 거리를 끌고 갔지용
    그래도 아예 끝나기 전에 가서 정말 다행이에요-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 오면서 인사라도 드릴껄 하고 후회했답니다
    고생하셨어요~

  17. 올드블랙조 2008/02/25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친구가 써플간다길래 한권 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a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것도 한권 더 샀다고 하더군요.. ㅎㅎ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읽겠습니다!

  18. >_< 2008/02/25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쨩님을 (일방적으로) 알지만 조용히 책만 사고 간 1인입니다.T.T
    수고하셨습니다^^!

  19. nekohand 2008/02/25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려서 조용히 책만 사갔습니다.
    재밌게 읽고 있어요 ^^

  20. 한님 2008/02/25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조용히 책사고 악수하고 사인받고 후다닥... 응?

  21. 고등학생 2008/02/25 0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통판만 기대하고 있을뿐..

  22. 이피 2008/02/25 07: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

  23. soloture 2008/02/25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해외발송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군요. 해외발송이 가능하다면 꼭 구입하고싶네요.

  24. puredew114 2008/02/25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판을 계속 계속 기다리는중 ㅎ

  25. 희진 2008/02/25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고하셨습니다~

  26. benben 2008/02/25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발송 꼭 점 추진해 주십셔~

  27. elderis 2008/02/25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간다 얼굴한번 뵈러간다 말만 하다가 까먹고 못갔네요... 와아앙

  28. 미쿠루 2008/02/2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헤..=ㅂ=* 알지만 말은 못하고 후다닥 한권만 사서 도망쳤던 곰손입니다아..()<-
    봉투랑 주시는데 손을 주체를 못해서 '어머나 어머나'만 연발했..()
    네에 혼자 보고 기뻐했답니다아*-_-*

  29. 디거 2008/02/25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판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스빈다....

  30. clowleed 2008/02/25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블로그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정상적인 외모라서 놀랬어요!" <- 한표 추가

  31. Nowhere 2008/02/25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판은 일러스트판없나용 굽시니스트님 일러스트 보고시픈데 ㅠㅠ 시간없어서 못갔는뎅 흠

  32. hiper 2008/02/25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판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33. 2008/02/25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34. 크릉z 2008/02/25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싸인받고 싶었는데( ..) 샘플을 보라고 권하시는 것에 당황하여,
    그저 한권 집어들고 내밀었던;;; 다음에는 꼭 받고말겠어 ;ㅁ;)/

  35. 엔도 2008/02/25 2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라쨩의 싸인을 받고싶었는데 아쉬워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

  36. Herz 2008/02/25 2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학교 바로 옆이었네요;!
    벗뜨 일요일이었군요ㅠㅠㅠㅠ
    교복사러갔다가 잠깐 스쳤는데..아쉽네요ㅠㅠ

  37. 고등학생 2008/02/2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통판 하악하악.

  38. 안군 2008/02/26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싸인 받는걸 깜빡했네요.
    ' ㅅ') 트랙백 걸고 갑니다~

  39. 세이레인 2008/02/26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블로그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정상적인 외모라서 놀랬어요" 라는 말을 하고 갔던 써플 끝나갈때 쯤 사갔던 손님입니다 ㅠㅠ 그,그치만 정상적인 외모라서 놀랐다는 말을 한게 아니라 상상과 달랐다고 했던거였어요..! <- (작은 항변)

  40. ysb 2008/02/26 0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 코트와 속에는 초록티를입고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리라짱 있는곳으로 달려간 1人
    항상 주시하고 있습니다 :>

  41. yoko 2008/02/26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도 보내주세요 !!

  42. 아스나리카 2008/02/29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앍 그러고보니 직접 가서 샀더라면 리라짱님 싸인도 받을 수 있었군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