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5ch 컨텐츠 2008/04/06 20:59
809
아파트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옆 집의 샐러리맨 아저씨가 집 앞에서 상반신은 와이셔츠, 하반신은 팬티바람으로
벗은 직후의 바지를 손에 들고 있었어.

도대체 뭘 하려던거지? 변태 아냐? 무서워.

모르는 척 옆을 지나가려고 하자 ...아, 안녕하세요, 하고 낮은 목소리로 인사도 하고 말이야.



810
>>809
집 열쇠를 찾고 있었어.
분명히 주머니에 있을텐데 없길래, 바지를 벗어 거꾸로 들고 털어도 안 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던 차에 이웃집 사람이...
 
아아! 나의 인생이....orz



811
>>810
너냐!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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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잎폭풍 2008/04/06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하 이것 참...

  2. 색욕마인 2008/04/06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묘한조우네요

  3. 세리카 2008/04/06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 집 사람들이 2ch로 만난겁니까!!!

    과연 세상은 좁군요?

    그나저나 3위

  4. 레반테인 2008/04/06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륜남이 급히 뛰어나온거 아닌가요

  5. 빠져 2008/04/06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한 임기응변이로군. 순발력이 좋아..

  6. 45keai0212 2008/04/06 2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샐러리우먼 아가씨.

    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7. 슈퍼빵봉투 2008/04/06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10씨의 상상력도 대단하지만
    811씨의 츳코미야말로 완벽.

  8. retina 2008/04/06 2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임기응변??

  9. 유즈히코 2008/04/06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류 개그 많지 않나? ㅋㅋ

  10. cign 2008/04/06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아파트인거 눈치챘으면 당장 쳐들어가서 목격자를 은폐시켜야지....

  11. 팬텀 2008/04/08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전의 배지터사건을 떠오르게하는 개그로군요.

  12. 루넨 2008/04/1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장...

  13. 로코코 2008/04/10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