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기술수업에서, 친구가「컴퓨터의 주요 부품은?」이라는 질문에 나사라고 답을 적은 적 있다




38
인기만화 원피스가 애니메이션화 됐을 때, 학년의 반 수가 대항해시대를 대해적시대라고 쓴 적이 있었지




59
영어시험. 인사문제를 나도 모르게 그만

Nike  to  meet you

라고 쓴 적 있었다....



66
문. 대문학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작품을 3개 대답하시오

답.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품집 1·2·3




68
>>66
웃겨www





80
cat     (고양이)
green   (초록색)
morning  (무스메)




161
다음의 문장에 대해 당신의 답을 쓰세요

What did you do last night?


자위라고 썼더니 23살의 여교사가 화를 냈다





196
Q. ( )에 맞는 단어를 쓰세요


( )의, ( )에 의한, ( )을 위한 정치


친구 T의 대답
 


< 링컨 >






198
>>196
이건 심하다w




199
>>196
ww




223
Q.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 이름을 써라
A. 상수도





280
제 2차 세계대전을 빅매치라고 쓴 놈이 있었지...





300
Q· 배구에서 볼이 네트에 한 번 걸렸다가 상대측 코트에 떨어지는 것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정답· 네트 인
친구의 대답· 기적





303
>>300
뿜었다wwww




310
Q : 형용사를 최대한 많이 쓰시오


A :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형용사


교사의 코멘트 (웃음)





379
국제연합을 NERV라고 쓴 내 친구





579
기술 수업 중에, www 란 무엇의 약자인가? 라는 질문


나의 대답 : Warld wido wed
 





656
Q. 다음 단어의 의미를 대답하라

1) shower → (보여주는 사람)





677
Q. 다음질문에 영어로 답하시오.
 
Do you speak English?


(  Y  ) (  E  ) (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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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멋진 오답들 from 2CH

    Tracked from Musical Banquet 2008/06/27 10:34  삭제

    BGM은 Sunny Day Service의 星を見たか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회월 2008/05/1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곤충을 세 부분으로 나누면? 이 떠오르는군요.

    ... 그나저나 링컨 맞잖아.

  2. 곰진규 2008/05/1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10에서 웃었어요 ㅋㅋㅋ

  3. 모헤네 2008/05/12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4. 회월 2008/05/12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저나 379에게 하고싶은말.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579>> 큰웃음. lol

  5. PPS 71 2008/05/12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연합을 NERV--------이건 뭔소리?

  6. 리만러스 2008/05/12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중학교다녔을 때 친구가 국사시험에 이런 적이 있었지요. 그래서 국사선생님한테 죽도록 혼난...
    1. 중세 유럽에 활동했던 상인 동업자 조합은?
    답 : 길드
    친구의 답 : 농협
    2. 절대주의시기 왕은 ( )와 ( )로 왕권의 기반을 확립했다.
    답: 관료제, 상비군
    친구의 답 : 여자, 술

  7. NG 2008/05/12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영자님 휴일인데 너무 달리시는 거 아닌가요?
    덕분에 잘보고 있습니다~ ^^

  8. 愛水愛武 2008/05/12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77에서 결국 터지고 말았습니다...
    입안에 아무것도 없던것이 다행이었습니다...

  9. 기망가 2008/05/12 2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시험에 네버(never)를 써야대는데 네이버(naver)를 쓴적이 있었죠 ㅎㅎ

  10. 고등학생 2008/05/12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여러분의 저런 대답들을 듣고싶습니당.

  11. 유채린 2008/05/12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0부터 뿜었습니다(..)

  12. 모노리스 2008/05/12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전중에 이런것도 있죠.

    ( ) 라면 ( ) 겠다.
    정답 : (내가 만일 새)라면 (날겠다.)
    오답 : (컵)라면 (맛있)겠다.

    부모님 친구가 놀러오셔서 용돈을 주시면 답례로 해야하는말은?
    ( ) ( ) ( ) ( ) ( ).
    정답 : (감)(사)(합)(니)(다).
    오답 : (뭐)(이)(런)(걸)(다).

  13. retina 2008/05/12 2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저건 고전개그?

  14. lunati 2008/05/12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노리스/// 아 두번째꺼 그 애늙은이 얘기네요 -_-;;

    공공장소에서 옆 사람 옷에 음료수 등을 흘렸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정답:(죄)(송)(합)(니)(다)
    오답:(이)(걸)(어)(쩐)(다)?

  15. 모에스트로 2008/05/12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오답은 아니지만 저 고등학생 때 수학시험이 모조리 주관식이었습니다.
    3문제는 풀이과정까지 쓰라고 하고...그렇게 13문제인가..해서 100점..

    그 때 저의 최하 점수가 7점..ㅋㅋ 우리반에서 0점이 13명인가...후...

    그나마 7점도 풀이과정이 조금 인정된다고..-_-...그 선생님 지금은 뭐하고 계신지 궁금하네요(성함도 기억이 안나지만...;;)

    • 2008/05/1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수학시험은 객관식 15문제에 마지막 5문제는 초고난도 문제!

      어떤아이 1번으로 밀고 잤는데 1번이 하나도 없었고

      어떤친구는 마지막 다섯문제 하나도 못풀어서 5번으로 5문제 밀었는데 1개빼고 다 맞아서 1등 ㄷㄷㄷ

  16. 머리가펑 2008/05/13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에 지리 쪽 주관식 문제 중에 '북유럽 지역(또는 노르웨이 였던 걸로 기억)에 발달한 만은 무엇인가'에서 '노르만'이라고 적어냈던 적이 있었던...
    당시 지리에 무지 약했던 저에게는 나름대로 진지하게 적은 글이라 답을 알고서 무지 후회했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17. 555 2008/05/13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 수업때
    Q. 최초의 인류를 쓰시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고 쓰고 있던 나였지만 짝이 마침 기독교였던지라 같이 답을 쓰기로 결정.
    A. 친구: 아담
    A. 나: 이브
    답이 공개된뒤 연인취급은 당하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내가 수, 짝이 공인 분위기는 일주일정도 남았었다.

    • Sarah 2008/05/13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미친듯이 웃었어요. ㅋㅋㅋㅋ
      댓글에 이렇게 미친듯이 웃어보긴 또 처음!! ㅋㅋ
      아담과 이브 뭔가 애절합니다.

    • 그냥 하는 소리 2008/05/15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볼 때에도 친구의 답이 정답이지요.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으니까 두번째 인간...인가요;; 죄송합니다 어허허헝

  18. Kadalin 2008/05/13 0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보. 여러사람의 센스를 보게 된건 간만이다.

  19. 지리 2008/05/13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랄산맥이었던가요.. 어느나라인지 잘 기억 안나는데 그걸 아는 친구가 ㅂㅜ랄산백으로 써서 냈었지요;;;;

  20. 세계지리 2008/05/13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딩때 베버의 경제론에서 베버가 특히 숲을 중요시한 이유를 묻는 문제에
    친구녀석의 답 : 베버의 아버지는 목수였다.

  21. thegg 2008/05/13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사 시험으로
    Q. 조선후기 어쩌고 어쩌고 해서 일어난 농민항쟁 (문제는 정확히 기억안남)
    정답: ( 진주 ) 민란
    오답: ( 인터 ) 민란

  22. ffdshow 2008/05/13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주관식 답에 [진실은 저 너머에] 라고 쓴 사람은 없군요.

  23. 준준 2008/05/13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0 번에서 풋 한건 저 뿐입니까? ㅋㅋㅋ
    무심코 읽다가 저도 이게 왜 오답이지? 하고 생각해 버렸습니다 OTL

  24. 크롬 2008/05/13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생 시절(5학년인가 6학년인가) 시험 끝나고 남아서 채점하는 걸 도와드린 적이 있는데, 음악시험 주관식 중에서 "차이코스프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어떤 목적으로 작곡되었나?"가 있었고 답은 "춤, 무용, 발레"등등이 다 맞는 걸로 처리했습니다. 근데 반에서 끝부분에 있던 여학생의 답은 "호두를 까기 위해서" 라는 걸작이 나왔지요.

  25. D.D 2008/05/13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학 주관식은 1 아니면 0 으로 도배.

  26. 하루 2008/05/13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2 국어 벙어리 삼룡이 배울땐대요
    벙어리삼룡이가 사랑한 사람은?
    정답:색시
    칭구 : 섹시

  27. 사나 2008/05/13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학교 1학년때 국어시험에서 정답이 동고동락인 문제가 있었는데요
    애들의 반 이상이 '동거동락'이라고 썼어요ㅋㅋㅋ
    그때 동거동락이 인기가 많았거든요 허허허허허허허허

  28. CHiKA 2008/05/13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태까지 무슨 시험을 봤었는지 전혀 기억 안나는 제가 왔습니다.

  29. zz 2008/05/13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 다음까페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주관식 정답이 김일성이였는데

    어떤 분 혼자서 김일성수령님이라 써가지구.....교무실에 불려갔었대용

  30. 유령 2008/05/13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딩때 사회시험시간. 답이 '하회마을'인 문제가 있었는데 하필 그때 꽤 히트쳤던 광고가 사조마을 어쩌구하는 참치광고였습니다. 그래서 사조마을이라고 쓴 애들이 반마다 한명씩은 있었져. 역시 티비가 애들을 망치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그레아 2008/05/13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의 주요 부품이 나사 아니면 뭔가요?
    볼트..?

  32. ㅋㅋ 2008/05/13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양미술 교양에서, 클림트의 학부 그림이 소실된 곳을 쓰는 문제가 있었는데...
    답이 <임멘도르프> 성 인가? 그랬었는데 제 후배 한 놈이
    < 마법의 > 성 이라고 쓰고 교수한테 따로 불려가 뒤지게 혼났던 기억이 나는군요...

  33. 캡틴 2008/05/13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 시간에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써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 친구가 잭 스패로우라고 적어서 시험 끝난 뒤 첫 세계사 시간에 미친듯이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34. 캡틴 2008/05/13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 시간에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써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거기에 제 친구가 잭 스패로우라고 적어서 시험 끝난 뒤 첫 세계사 시간에 미친듯이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35. 마유라 2008/05/14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창 2002년 월드컵이 진행되고 있을때 체육 기말고사 마지막 문제가 국가대표 감독을 쓰라는 것이었다.
    월드컵에 파묻혀 미군 장갑차 사건이 흐지부지되는 것에 분개한 나는 월드컵 중개방송을 하나도 안봤었
    고, 게다가 모범생이었던 탓에 중간고사 기간에는 잡담도 안하고 공부만 했었다.
    "일개 학생이 국가대표 감독을 어떻게 외워? ㅋㅋ 하여간 중학교 교사의 마인드란..."
    하는 생각에 다들 틀릴줄 알고 교사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반항적인 의미에서 물리학자인 리처드 파인
    만의 이름을 써서 냈었다.

    그 결과 전교생중 단 한명이 그 문제를 틀리는 사태가 발생...

  36. 여기서 2008/05/14 0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침대는 과학이다 이이야기야 유명한 이야기 일테구요

    국사 시간에 나선정벌을 묻는 문제가 잇었는데 필사적인 선배 한분이

    `러시아 습격 사건`이라고 적어서 후대의 귀감이 되었던 일이 있었지요

  37. ffdshow 2008/05/14 0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건 너무 흔하지만 그래도 사실이예요.
    정답 [가화만사성]
    그분 [가내수공업]

  38. 오오 2008/05/14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용사형용사..ㅋㅋㅋ

  39. 에델 2008/05/1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중학교에서는 월드컵 끝나자마자 본 시험 문제가

    '폴란드전에서 골을 넣은 선수의 이름을 쓰시오'

    왓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당한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하더라구요

  40. 111 2008/05/14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어 주관식 문제 속담 답이 번갯불에 콩구워 먹기였는데 번갯불에 콩볶아 먹기로 쓴 애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던..

  41. VitaminWater 2008/05/16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2 경제시험 단답형 주관식

    문제1번
    정답: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친구의 오답: 플레이 스테이션

    문제2번
    정답: 모럴해저드(moral hazard)
    친구의 오답: 오럴(...)해저드

    앞 친구꺼 슬쩍 컨닝하다 그랬다더군요..
    평소에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ㅋㅋㅋㅋㅋ
    학교의 전설로 남아있습니다ㅋㅋㅋㅋㅋ

  42. 워커 2008/05/18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1번 여교사가 화낸 이유

    영어로 대답하지 않아서?

  43. Ganja 2008/05/18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짓을 해도 대학 합격이 확정이었던 내 친구. 국사 시험 주관식 답안지 문제중에 "역사가 가지는 객관적 의미와 주관적 의미를 서술하시오." 란 말에 (정답은 객관적으로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며 주관적으로 역사는 역사가에 의해 기록된 사실 이다. 였던가..인데.)
    "객관적으로 역사는 시험 과목이며 주관적으로 역사는 내가 싫어 하는 과목이다." 를 당당히 적어냈다.
    다행이 국사 선생이 착해 빠진 선생이라 그냥 웃고 끝냈다고....
    ( 그 외에도 이녀석이 하는 기행은 많다......국사 시험답안에 어째서 부등식 증명을 써놓았는지는 현재도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