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을「운명」이라고 부르는 놈을 바보취급 한다
* 음악 평론가를 바보 취급한다
* 편견과 독선, 무식이 넘치는 리뷰를 온라인 CD샵에 투고한다
* 일본인 연주가를 쓰레기 취급
* 좋아하지도 않는 작곡가의 CD BOX를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 결국 듣지 않는다
* 드라마「노다메 킨타빌레」덕분에 클래식에 흥미를 갖게 된 초보 클래식 팬들을 욕한다
* 카라얀 같은 유명 지휘자를 바보 취급한다
* 그런 주제에 지휘자의 이름을 가리고 연주를 듣게하면 누구 연주인지 모른다
* 낚시에 대해 내성이 없어서, 2ch 같은 곳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비웃으며 약을 올리면
얼굴이 빨개져 마구 논쟁을 벌인다
* 공연에 비해 음반녹음이 적은 지휘자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다, 혹은 모른다. 무명취급한다.
* 클래식 상급자인 척 하고 싶어서 클래식 초보자에 대한 분석을 한다
* 아주 유명한 초 메이져 지휘자는 바보취급하면서 약간 그보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매니아 층을 거느린
지휘자는 신처럼 모신다
* 음악 평론가를 바보 취급한다
* 편견과 독선, 무식이 넘치는 리뷰를 온라인 CD샵에 투고한다
* 일본인 연주가를 쓰레기 취급
* 좋아하지도 않는 작곡가의 CD BOX를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 결국 듣지 않는다
* 드라마「노다메 킨타빌레」덕분에 클래식에 흥미를 갖게 된 초보 클래식 팬들을 욕한다
* 카라얀 같은 유명 지휘자를 바보 취급한다
* 그런 주제에 지휘자의 이름을 가리고 연주를 듣게하면 누구 연주인지 모른다
* 낚시에 대해 내성이 없어서, 2ch 같은 곳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비웃으며 약을 올리면
얼굴이 빨개져 마구 논쟁을 벌인다
* 공연에 비해 음반녹음이 적은 지휘자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다, 혹은 모른다. 무명취급한다.
* 클래식 상급자인 척 하고 싶어서 클래식 초보자에 대한 분석을 한다
* 아주 유명한 초 메이져 지휘자는 바보취급하면서 약간 그보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매니아 층을 거느린
지휘자는 신처럼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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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oolkat의 생각
Tracked from koolkat's me2DAY 2008/06/06 10:45 삭제절박하게 와닿는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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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주의해야 할 사항들...
Tracked from 바르지 않은 것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법 2008/06/07 22:53 삭제*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을「운명」이라고 부르는 놈을 바보취급 한다 * 음악 평론가를 바보 취급한다 * 편견과 독선, 무식이 넘치는 리뷰를 온라인 CD샵에 투고한다 * 일본인 연주가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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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초보 주제에 잘난 척 하는 타입문 매니아에게 흔히 있는 일
Tracked from LESS의 2.5차원 세계 2008/07/05 11:01 삭제* 가월십야는 알면서 월상은 모르는 사람을 바보취급한다.* 공의 경계 비평글을 바보취급한다.* 편견과 독선, 무식이 넘치는 리뷰를 온갖 게임 게시판에 올린다. * PMP로 타입문 게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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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상에서 함께 하면 좋은 클래식 음악 리스트 - <클래식 사용설명서>
Tracked from 도서출판 부키 2011/07/21 18:49 삭제나의 오늘은 누군가가 간절히 살고 싶어 한 내일이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살다 보면 그런가요. 일상은 때로 참으로 지루하고 비루하기까지 합니다. 아침에 기쁘게 눈을 뜬다면, 즐거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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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이던지 나서기 좋아하는 바보들이...
* 클래식 상급자인 척 하고 싶어서 클래식 초보자에 대한 분석을 한다
이 항목을 참고로 이글을 쓰는 사람도 바보의 일종인걸 깨달음..ㅋㅋ
어딜가나 있죠 어중간하게 알면서 제일 깝치고 남들 깔보는 인간들
진짜배기들 한테 만나면 그저 떡실신
우리는 여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 클래식 상급자인 척 하고 싶어서 클래식 초보자에 대한 분석을 한다
맞는 말이네여 ㅋㅋㅋ 이 글도 확실히 그런 사람이 쓴 것일 듯 함..
초보를 비웃는 초보를 비웃는 초보로군요.
바보를 바보취급하는 바보는 바다의 보배인가? (어?!)
뭐, 저런 아마추어가 있어야 신선한 자극이 되지 않갰습니까~
제가 옛날에 다닌 피아노 학원의 원장 모차르트는 말보로를 피워댔습니다.
모형이랑 같이 소주잔을 기울이던 그때가 떠오르네요...
어쩌다가 바람머리라도 하고 나오면...
어찌나 우아하던지...
굳이 클래식이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에 통하는 이야기일듯.
주제에서 벗어나지만 물어 볼 게 있스빈다, 작년에 중학교 음악 선생님이 시험 끝나고 수업시간에 노다메 칸타빌레(불법·네이버산 자막 동봉)를 보여 주고 기말고사가 끝나 놀고 있는 3학년에게도 학교 방송 차원에서 방송한 것은 평범한 일인가요, 비범한 일인가요?
약간 비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전 중학교에 다닐 당시 '재량'이라는 시간이 있었는데, 말 그대로 교양(?)과목에 시험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담당 선생님이 하고 싶은 것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선생님은 '키노의 여행 The Animation'을 틀어줬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재량국어시간에 별의 목소리(정식 DVD였음, 아마도)를 보고 감상문을 썼습니다.
일본어 시간에 스즈미야를 틀어주더라고요..
평범한 거 같아요. 모 중학교는 노다메칸타빌레를 보고 등장하는 악기 조사랑 감상문을 쓰는게 방학숙제였다는데요.(수행평가에 들어가는) 저도 중학교때 그런 숙제 있었음 쫌 열심히 했을텐데(...)
고등학교 때 수능 끝나고 학교 방송으로 "공각기동대"를 틀어주셨던 도덕선생님이 기억나는군요.
물론 그 영상의 소스는 나..
대학교에서 성과철학이라는 교양수업에서 포르노를 노모로 프로젝터에 10여분간 띄워주신 잘생긴총각교수도 있었다는 ..
화장실로 향하는 남학생 속출
<운명>이라고 부르면 바보취급/ 은 이유가 뭔가요?
아, 알려주시고 나서 저를 마음껏 바보취급하셔도 좋습니다. (_ _)
'운명'이 아니라 '운명 교향곡'이 정식 이름 일걸요?
(저도 무식이 철철 넘치는 관계로 잘 모릅니다...( =_)
베토벤의 교향곡은 총 9곡인데 클래식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베토벤의 <운명>은 알지 그 교향곡이 제 5번 교향곡인것을 아는사람은 많지 않지요... 거기다가 각 교향곡의 황제,전원,운명,합창 등의 표제는 베토벤이 직접 붙인것이 아니라 후세사람들이 붙였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아는 사람이 일반인을 깔본다는 뜻 같습니다^^
베토벤은 운명이라는 제목을 붙인적 없고 붙인것도 (아마도)일본사람이라 한국이나 일본정도에서나 통하는 제목이라 그런것 같네요(라고 들었습니다)
비밀님 말씀대로 5번이 운명이라고 불리는건 한국이나 일본정도 일 겁니다. 어쩌다 그런 이름이 붙어버렸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도 바보취급해 주지 않다니...
어째서인지 아쉽다
바보취급해드리겠습니다
에잇 바보 바보
그치만 나도 전혀 몰랐다
베토벤의 5번 교향곡에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후일 베토벤의 제자 (아마 프란츠 리스트였을겁니다.)가,
베토벤이 그 곡을 작곡하는 도중엔가,
손으로 책상을 탕탕탕 두드리면서,
(5번 교향곡 1악장 처음을 생각해보시면 감이 올 듯요)
'운명은 이처럼 문을 두드린다' 라며 말했다고..
회상한 것 때문에 '운명'이라는 이름이 붙은 걸로 압니다.
아르케// 귀여운 바보취급 감사합니다
내 안의 M이 살짝 기뻐하고 있어!
鳳// 오, 그런 얘기가.. 모두 진지하게 답변해 주셔서 제 바보도는 약간 하락~
음악이든 미술이든 뭐든 마찬가지지만
다 즐기라고 있는거고 클래식이나 명화라 부르는 것들은
단지 즐기는 위해 조금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것 뿐입니다.
그런 걸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나 이런 거 볼줄 안다"고 자아도취에 만족한다면 차라리 안 보는게 낫습니다.
웃기고 수긍이가서 첨으로 댓글남깁니다 ㅋㅋ
재즈도 이런 리스트 하나만 만들어봐요~!
* 드라마「노다메 킨타빌레」덕분에 클래식에 흥미를 갖게 된 초보 클래식 팬들을 욕한다
이거 말고
* 드라마「노다메 킨타빌레」덕분에 클래식에 흥미를 갖게 된 녀석들이 잘난척을 너무 한다
이거 너무 꼴뵈기 싫어 :p
난 첫번째가 더 짜증남..
후자는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던간에 순수하게 흥미를 붙인 것으로 보이는 반면에 전자는 클래식이라는 타이틀 자체에 집착하고 있고 올드비 뉴비 텃세부리면서 괜히 등급을 나누고 있어
두번째가 나은거 아냐?
전자도 물론 짜증나긴한데
후자는 처음엔 순수한 흥미겠지만
이들중 나서고 싶어하는 녀석들이 자신이 조금 얻은 지식으로
클래식 모르는 사람 붙잡고 잘난척 하는게 꼴보기가 싫달까
작년에 이런애가 주위에 있어서 그런지 더 싫은 느낌
"너 노다메 봤냐? 거기 나오는 무슨무슨 곡이 어쩌구 저쩌구해서 감동이 어쩌구저쩌구"
혼자 연설하다
"어? 너 그 곡 알아?" 옆에서 우연히 듣게된 음악가 집안 출신
둘이 얘기하다 나중엔 듣고만 있는 녀석
이런 애들이 왠지 더 싫은 느낌
그리고 그런 애들은 시간이 흐르면 거의 첫번째쪽 성향도 갖게 되는거 같아
두번째가 사실, 심하면 좀 웃기지요 ㅋㅋ
거기 나오는 곡들 말고는 필요 없다는 식에다가
실제로 이야기가 나오면 결론은 그 배우 이야기가 대부분...
인 여자아이가 하나 있어서 ㅠ
애니메이션도 이런 리스트 하나 만들어봅시다~
이건 무개념 해외축구빠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될 듯. 특히 네이버 등지에 있는...
* 바르셀로나를 '바르샤'라고 부르는 놈을 바보취급 한다.
* 축구 평론가를 바보 취급한다
* 편견과 독선, 무식이 넘치는 리뷰를 사커라인에 투고한다
* 한국인 축구선수를 쓰레기 취급
* 좋아하지도 않는 축구선수의 저지를 싸다는 이유만으로 구입, 결국 입지 않는다
* 축구선수「박지성」때문에 축구에 흥미를 갖게 된 초보 해외축구 팬들을 욕한다
* 줏어먹기 같은 골을 운빨 취급한다. (줍지성... )
* 그런 주제에 선수들의 스텟중 골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한다고 생각.
(ex> 이영표? 3시즌동안 한골도 못넣은 바보?)
* 낚시에 대해 내성이 없어서, 네이버 같은 곳에서 세리에를 비웃으며 약을 올리면
얼굴이 빨개져 마구 논쟁을 벌인다.(역시 매뉴판은 어쩌구저쩌구...)
* 능력에 비해 명성이 적은 선수에 대해서는 흥미가 없다, 혹은 모른다. 무명취급한다.
(발레론이 뭐임? 먹는거임?)
* 해외축구 전문가인 척 하고 싶어서 옛날이야기를 밥먹듯이 한다 (리즈시절 스미스는...)
(02년부터 축구본놈들 버러우..)
* 아주 유명한 초 메이져 선수는 바보취급하면서 약간 그보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매니아 층을 거느린
선수는 신처럼 모신다. (ex> 혼자우도? 그래도 아직은 호아킨)
(콰레스마가 드리볼은 날두보다 신인데)
(지금 비앙키를 무시하는 검미?)
* 물론 축구 시스템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 아는건 442 433 뿐.
마지레스 ㅈㅅ한데....
네이버 등지에선 바르셀로나를 '바르샤'라고 줄이는 것보다 '바셀'이라고 줄이는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분위기.
그리고 발레론 같은 선수를 예로 드셨는데......발레론의 경우엔 오히려 일부 매니아(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을 뽐내기 위해 많이 거론하는 선수죠. 지단에 비교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 아주 유명한 초 메이져 지휘자는 바보취급하면서 약간 그보다 지명도가 떨어지는 매니아 층을 거느린 지휘자는 신처럼 모신다
여기에 해당되겠네요.
축구엔 관심 없지만, 어쩐지 이 글 재밌어보여요ㅋㅋ
음, 그렇군요.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나름 심각하게 생각해서 쓴 글인데 여기저기에서 오점이 많이 보이는듯 후훗?
여튼 대충 저런 느낌이구나... 하는정도만 알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ㅎㅎ
그런사람 본적도 없지만, 어째서인지 납득이 가고 상상이 된다...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실력은 별로 없는 주제에(있다 해도 다른 사람을 깔봐선 안되겠죠) 교만하고 텃세부리는 그런녀석들..
애니를 통해 일음을 접한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자칭 j-pop매니아라던가...
한국인 노래를 쓰레기취급한다던가
메이저그룹은 싫어하고 인디밴드만 좋아한다던가 하는것도 해당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