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레스토랑」을 영어로 쓰려고, 번역소프트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만...
「번역 서버의 에러입니다」라니… 이런 엄청난 간판을 만들어 설치할 때까지, 아무도 눈치 못 챘단 말인가!
「번역 서버의 에러입니다」라니… 이런 엄청난 간판을 만들어 설치할 때까지, 아무도 눈치 못 챘단 말인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아앗!!!!!
너무나도 당당히 걸어놓았다.........
혹시 모르니
다시 중국어로 번역을 했었어야지이!!
(그런데 1등을하니 기분이 보통 뿌듯한게 아니군요..)
대략 난감 -_-;;;;
우, 우와아아아! 이건 정말 대단하네요.
졌다.
별로 놀랍지 않은게..
저 사람들 크림, 초콜릿, 오렌지 이런 단어 하나도 모릅니다
젊은 사람들도 잘 모르더군요
충분히 이해가 간다능
.....답이 안 나옵니다 정말.....ㅋㅋ
혹시 일부러 그런것은 아닐까요..(설마)
일부러 저런 센스를 썼다던가..
대체 어떻게해야 저런 번역이 나올수 있는거죠?
식당 음식점 밥먹는곳 어떻게 생각해도 저런게 튀어나오기가 힘든거 같은데
설명좀 해주실분 없나요!
저걸 번역해서 간판을 만들려고 인터넷 번역기에 돌렸는데 그 번역 서버 에러.
ㅇㅇㅇ//간단하게 말하자면 알타비스타 번역기를 돌렸는데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가 나와서 식당이름을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로 지은것과 같은 케이스
저것이 바로 대륙 스케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은 언제까지 절 실망시킬 건가요?
반어법이로군요
대륙,
대륙의 기상이 느껴진다.
아이팟에 새겨진 "경비아저씨에게 맡겨주세요"가 생각나는군요
내용이 궁금하다!!
내용이 궁금하다고 하셔서 ㅋㅋ 링크는 모르겠고
아이팟을 주문하면서 아이팟에 자기가 원하는 문구를 새길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주문자가 이걸 그냥 주문시 요구사항 같은거라고 생각했던겁니다.
그래서 경비아저씨에게 맡겨주세요. 라고 했더니
그게 그대로 아이팟에 새겨져서 배송됐다는.. 그런 이야기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eid=ihjslQYX9rfOSR9TavuxhBqlCTjh1vWy&qb=vsbAzMbMILDmuvG9xw==&pid=f42cLloi5T8ssv0buURsss--084178&sid=SI2HJ2uFjUgAAFAmT2o
영문으로만 댓글을 남기면 글이 등록되지 않아요. -_-;;
의외로 식당 이름일지도 모르죠..
http://pds8.egloos.com/pds/200807/21/02/c0012102_4883bb93b4cf2.jpg
확대본(..)
우리나라 번역 미스계의 지존은 "코스타리카의 압박" 이거 아닌가요? (나라 이름은 확실치 않지만..)
'기자단'을 잘못 표시했을 뿐인데 지금은 인터넷상에서 공용어처럼 쓰이고 있으니...
일어 버젼은 코스타카의 출판물 이군요 ㅎㅎ
희동구 감독님이 구사하신 압박축구 전술하고 맞물려서 삽시간에 퍼졌죠
울나라 번역 미스의 지존은 누가 뭐래도 가을의 전설이...
PC방인줄 알겟군요
웅장한데 뭔가 병신같아..
2002년 겨울부터 중국에서 6개월정도 살았는데
한국월드컵 4강은 중국에서도 날렸거든요
시내에서 본 어떤 중국누나 "벌건악마들" 입고 다니던데...
우리나라 번역미스의 대명사로는
"가을의 전설(원래 몰락의 전설... Fall을 가을로 번역"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노스웨스트(항공사이름)를 타고 북쪽으로를 북북서로 해석)
이건 정말 대단하군요;;
정말 호탕하군요!
재미나서 찾아봤는데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는... 일본의 北北西に進路を取れ 에서 온 것에 다름 아닙니다만,
원래의 North by Northwest 가, '노스웨스트항공을 타고 북쪽으로' 라고 하는 건 또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물론,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위키피디아의 North by Northwest 를 보면, 아래와 같은 패러그래프가 나오구요.(읽어보시죠.)
거기 밝히고 있는 감독이 뽑았다는 '햄릿'의 원문은 "I am but mad north-north-west: when the wind is southerly / I know a hawk from a handsaw." (Act II, Scene ii). 라고 합니다.
나는 바람이 남풍일때 북북서로 미쳤다는 말이죠.
The title, North by Northwest, is often seen as having been taken from a line in Hamlet, a work also concerned with the slippery nature of reality[7]. Hitchcock noted this in an interview with Peter Bogdanovich in 1963. Lehman however, states that he used a working title for the film of "In a Northwesterly Direction", because the film was to start in New York and end in Alaska.[8] Then the head of the story department at MGM suggested "North by Northwest", but this was still to be a working title.[9] Other titles were considered, including "The Man on Lincoln's Nose", but "North by Northwest" was kept because, according to Lehman, "We never did find a [better] title".[10] The fact that this boxed direction does not exist, was only realised after the film's release. The inaccuracy carries no significance.[11] The Northwest Airlines reference in the film plays off of the title.
우리나라 글로하면 몇자 안되는데, 영어는 세마디나 되는건가! 역시 어려워...
라고 생각했을지도..
Pneumonoultramicroscopicsilicovolcanoconiosis
뉴모노울트라마이크로스코픽실리코볼케이노코니오시스
제가 알기로는 공식적으로 세게에서 가장 긴 영단어입니다.
발음만 25음절인데, 번역하면
진. 폐. 증.
이렇게 딱 세 글자로 끝나는 허무한 단어지요.
뭐, 말하자면 마지레스.
체셔캣//정확히는 규성 진폐증이라고 나오죠.
더욱 더 자세히 하자면 초미세화산성규소진폐증?
이것도 마지레스.
국내에 출판된 영어사전에서는 그냥 '진폐증' <- 요거 하나 딸랑 있을겁니다... (아마도)
저도 그걸 듣고 굉장히 신기해서
의사이신 아버지께
진폐증을 영어단어로 가르쳐달라...고 했더니(당연히 못외우고 계실 줄 알고)
굉장히 짧게 줄여부르시더군요
그냥 단순한 '진폐증'을 말할때는 그렇게 길게 쓰지않는듯
그냥 진폐증의 총칭은 pneumonia면 충분합니다.
고양이/그건 폐렴임둥.. pneumoconiosis임둥..
pneumonoconoisis 입니다.
이야 뭔가 개성있는 간판이다. 근데 외국인이 보면 들어가기전까지 뭐하는 가게인지 모르겠다
가을의 전설은 번역미스치고는 어감이 너무 좋군요 ^^
Good Will Hunting 이
(착한 윌 헌팅씨 정도)
선의의 사냥
이라고 번역된 케이스가 있음
'등짝 좀 보자!' 가 생각 나 버렸습니다.
등짝을 보자!는 번역 오류가 아니라 훌륭한 의역이죠.
원문을 그대로 실었으면 시민단체의 항의를 꽤 받았을 듯;;
원문이 뭔데요??
등짝좀 보자에 이어서
비누좀 주워주지 않을래? 도
훌룡한 의역입니다.
원문은 감비노가 널 팔았다.
였던가.
시민단체 항의가 아니라 아예 심의통과가 힘들지 않았을까요.
http://dokoissyo.egloos.com/1319659#none
저랑 관련 없는 블로그지만 관련 내용 링크..
원래 '등짝을 보자'라는 부분은 그냥 '우소다!'지만..
앞에 있는 부분이 맞지 않기 때문에 팔았다는 부분을 그냥 얼버무리려 했을 때부터 수습불가능하기때문에 -_-;; 그렇게 된..
저기.. 이것도 좀 마지레스 이긴 한데요.
Legend of the fall이나 Good Will Hunting이나 North by Northwest나 다 영어식 말장난입니다.... 어차피 원래 의미가 두가지 이상으로 해석되게 된 거라서 한국어로 번역미스 운운 하는 자체가 좀 미스인듯 보입니다만...
Good Will Hunting에서 언어유희적인 부분을 찾으시다니 흠좀무
한국 공항 음식점 메뉴판에 '은행'(먹는거)가 Bank로 번역되어서 나온걸 본적이 있었죠.
생각해보니 .. 음식점 메뉴판의 [육회 : six times] 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