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 미국민 45%, 「대공황」도래 우려
최강 낙천가 집단, 만만디 파라다이스 미국인들이 우려하기 시작하다니…
너무 무섭다.
816
7~8월쯤에 위기가 온다는 예상이 있긴 한데, 어떻게 되려나...
817
>>815
미국인들은 굉장해.
불황 탓에 지금 미국에서는 가계부 문화교실이 유행하고 있는데
「한달 수입보다 적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고 당연한 말을 강사가 말하면 중년 학생들이「원더풀!」또는「오 마이 갓!」하며 절규.
그런 꼴통들을 보며 웃음이 절로 나왔다.
정치가나 연구가들은 레벨이 높지만, 일반 미국인의 앙케이트는 무시해도 좋아.
> 미국민 45%, 「대공황」도래 우려
최강 낙천가 집단, 만만디 파라다이스 미국인들이 우려하기 시작하다니…
너무 무섭다.
816
7~8월쯤에 위기가 온다는 예상이 있긴 한데, 어떻게 되려나...
817
>>815
미국인들은 굉장해.
불황 탓에 지금 미국에서는 가계부 문화교실이 유행하고 있는데
「한달 수입보다 적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고 당연한 말을 강사가 말하면 중년 학생들이「원더풀!」또는「오 마이 갓!」하며 절규.
그런 꼴통들을 보며 웃음이 절로 나왔다.
정치가나 연구가들은 레벨이 높지만, 일반 미국인의 앙케이트는 무시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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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너희들은 수입이 있단 말이야?
양키센스 ㅋ
정말일까요... 으음..
나도 저런 정신으로 한번 살아보고 싶다...=_=
확실히 미국애들의 많은 수가 저축이란 개념이없어요
통장에 얼마있냐고 물어보면 2불..이러는 애들이 엄청많음 ㅋㅋ
하지만 미국인이 소비하지 않으면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게 될텐데.. ㅠㅠ
하지만 저런 꼴통 미국인들이 선거 때가 되면 의외로 빠릿한 인물을 뽑아놓는다는 건 미스테리. 아 부시 쥬니어의 재선 성공만 빼고.
뭐 애초에 2명밖에 나오지 않는 선거니... 그 2명마저도 병맛후보가 나오진 않았겠죠.. 만약 한명이 병맛이어도2/1확률... 게다가 투표 하는사람들은 대부분 개념있는 사람들일 듯 하네요.. 실제로 미국 투표율 우리나라보다 좋음편도 아니고...
부시 집권 1기는 그럭저럭 괜찮았고 그래서 재선도 여유롭게 성공했습니다
지금의 악몽같은 결과는 전부 2기에서 나온것(...)
IT 버블 붕괴하고 미국경제가 하락하기 시작한 건 클린턴 2기 말부터입니다
그러나 저 미국의 소비가 일본 한국 중국을 만들었죠
그리고 크루그먼이 말하듯 동아시아의 'saving glut'은 세계를 침체시킬수도 있다고...
미쿡인들을 문화나 오락거리로 현혹해서 머리를 똥통으로 만든다음,
뒤에서는 빅브라더가 움직이는...;;;
얼마전에 '시대정신' 이란 다큐멘터리를 봐서 그런지..
뭔가 척척 맞아들어가고 있는 느낌.
미국인들은 그걸 인생을 즐긴다고 하지 머리를 똥통으로 만든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봐도 미국이 우리나 일본보다 훨씬 행복하고 잘사는데 우리보다 어리석을까요?
일반 미국인들 자기 전문이나 관심분야 아니면 깡통이라는 건 다들 인정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미국 일본이라고 우리보다 행복하게 잘 산다고 결론짓는 것도 성급하지 않나 싶네요.
성급하지 않습니다. 미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 2^16배정도는 더 행복하게 산다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이런 저런 가족들과 만나봤습니다만,작살난 가정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한국보단 훨씬 가족들이 단란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삽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 버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정작 빅브라더는 우리가 걱정해야 할 사정입니다.
제 말은 행복이라는건 저마다의 삶의 자세에 달린 것인지라 어디 나라는 행복하고 어디 나라는 불행하다고 단정짓는게 무의미 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남 걱정 할 처지는 아니라는 것엔 동감입니다.
미국 중산층. 마당 딸린 집. 주 40시간 근무. 별로 돈 들어갈 걱정 크게 없음. 물가 저렴
한국 중산층. 잘되면 아파트, 주 60시간 이상 근ㅁ. 특근. 교육비등 걱정 많음. 물가 비싸고 기름값 감당 안됨
노동시간 문제는 한국이 정말 끔찍한 상황에 있습니다. 엄청나게 심각해요.
한국인 근로자들의 연간 노동시간은 2300시간대, 미국인을 비롯한 다른 OECD국가들의 연간 노동시간은 1600시간을 거의 넘질 않아요. 그 경제 애니멀 소리 듣던 일본도 포함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부자될까, 적당히 살까를 저울질하며 일하고 있다면, 한국인들은 저울질의 여지 없이 추락하지 않기 위해 전력에 여력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야 할겁니다.
조세희씨가 언제 논평한적이 있죠. 한국에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바보 아니면 도둑놈이라고.
물론 열심히 살면서 이미 주어진 것에 깊이 감사하며 사는 선량한 사람들을 모욕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모두가 더 행복해지기 위해 좀 더 비판적이고 이성적이 되자는 말이겠죠.
Minimum payment 제도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서민층은 자신이 얼마를 쓰는지에 대한 생각을 잘 안하죠.
결국 평생갚을 빚이 되지만…
저도 피부로 실감하고 있지만, 미국애들에게는 저금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적습니다. 대부분 인생을 월급에 맞추어서 살거든요.
하지만 저금 대신에 집같은 것을 론을 내고 사서, 한달 한달 갚아나가서 결국 집을 사는 식으로 조금 씩 재산을 늘려나갈 수 있습니다.
꼭 은행에 저금하는 것만이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 아니라고요.
그리고 저기에서 '오 마이 갓' 지껄이는 꼴통들은 대부분이 불법이민자나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들로 실질적인 투표권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법이민자들은 의외로 착실하지요. 더 나은 삶을 위해 다른 나라로 건너갈 작정까지 한 사람들이니까요. 아마도 저기서 '오 마이 갓' 지껄이는 놈들은 아마도 서부의 생각없이 사는 놈들이겠지요.
미국에 어학연수 갔을 때 홈스테이 하던 집에서
단돈 50달러가 부족해서 미안하다며 저한테 가불을 청했는데 정말 황당했죠;;
500달러도 아닌 50달러도 수중에 없는건가 싶어서..
근데 보니까 보통 월말에 잔액이 1~2불 남도록 사는 거더라구요;
별로 이해는 안 되지만..ㅋㅋ
행정학을 배우는 1人으로서 재정의 건전성은 세입과세출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질 때 (균형을 이룰때) 가장 이상적이며 이것을 재정이 건전하다 라고 표현하죠..
역시 행정학이 발전한 미국답네요 ㄲㄹㄲㄹ (근데 소비이론에서 어찌보면 자금을 묶어두고 저축해놓는게 오히려 세계 경제에 해가 될 수도 있네요.. 시장에 돈이 돌지 않으니..)
미국인들은 잘사는 나라 국민인만큼 참 많이 까이는 존재인듯. 일본인들이나 한국인들이 간섭할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_-;;
http://eq.freechal.com/flvPlayer.swf?docId=161198&serviceId=QT00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진짜면 헐
저도 처음에 이거 봤을때는 심하다..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미국을 하나의 미국으로 보지만 50개의 나라가 있는거랑 거의 비슷하죠. 지들 잘 사니까 남들한테 관심도 없을테고 이해 되는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다시보니까 진짜 심하네요.. --
CNNN....이네요 CNN이 아니라
크리스쳔 과학자들이 게이 유전자를 찾아냈다 운운하는 현실 뉴스를 풍자해서 게이 과학자들이 크리스쳔 유전자를 찾아냈다고 페이크 뉴스를 만드는 곳 입니다. 아마 웃자고 만든 비디오...가 아닐까 싶네용
...죄송합니다
CNNN이 아니라 CNNNN이라는군요ㅋ
http://en.wikipedia.org/wiki/CNNNN
그렇다고 미국이 허리띠를 바싹 졸라매고 저금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가 망합니다.
반은 진심으로 말하건데 행복해지기 위해서 눈앞에 보이는 문제들을 무시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죽을 때까지 사는건데 폼잡지 않고 편하게 사는게 낫지,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있나요?
법이 알아서 해주겠죠.
법은 알아서 '해 주는' 건 아닙니다. 단지 알아서 '할' 뿐입니다.
일본놈들은 꼭 미국 가본적도 없으면서 아는척 존나 하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