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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츠다누마역 완행열차 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여자 차장이 갑자기「좋은 날씨네요」
하고 말을 건네왔어. 이거, 기대 좀 해봐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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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이 눈에 띄면, 인사 등을 하면서 모습을 살핀다.
상대에게「누군가 보고있다」라는 의식을 갖게하는 것만으로도 범죄 억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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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수상한 사람으로 보인건가...(′·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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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쿠웨이트박 2009/06/0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승리의 1등 오오

  2. dd 2009/06/01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사 건내온 걸로 설레다니 ㄲㄲㄲ
    아직 청춘이구만 후후

  3. 타쿠 2009/06/01 1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딩 댓글 금지

    사형장에서 여자가 나 꼬셨다!

  4. 미요릉 2009/06/01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놔 눈물이...

  5. 거기말고 2009/06/01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찜질방 수면실에서 자고 있는데 남자가 상냥하게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기대해도 좋은건가

    • 공돌 2009/06/01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통 맘에 안드는 사람이 옆에 있어 비좁을 때 상냥한 척 말을 걸곤 하지.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었다면 손이나 다른 신체부위가 먼저 접근했을 거야.

    • rab 2009/06/01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뎅이 접근하면 기대해도 좋습니다.

    • .... 2009/06/01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 끝났던 내조의 xx에선....
      (한부장)

    • a 2009/06/0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어떤 아저씨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크고 아름답군, 하지 않겠는가?"

  6. 페페 2009/06/01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용실에 가면 평소 느낄 수 없는 여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7. 고찰 2009/06/01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레임과 기대를 한순간에 떨어뜨렸어... 흑흑
    어쩐지 화면이 흐릿하구나

  8. ke 2009/06/01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니터 안에 있는 여동생이 저한테 상냥하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기대해도 좋을까요?

    • choding 2 2009/06/01 1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보는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인사 등을 하면서 플래그를 세운다.
      '여동생이 보고 있어'라는 의식을 갖게 하는 것만으로도 판매량 상승 효과가 있다.

    • .... 2009/06/02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D모 게임의 NPC인, S모양 역시 같은 이치란 말인가!

  9. 휘바할배 2009/06/01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생겨요....

  10. 아아... 2009/06/01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에서는 안보이던 동료들이 모두 여기에 있었구나...! 찾아다녔다구요....!

  11. 진리콩까네 진리콩까네 2009/06/02 0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갯수 22개때 쓴 리플

  12. 제타군 2009/06/02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의점에서 콜라를 사니까 여점원이 800원이라고 말을 걸어줬어요. 기대해도 될까요?

  13. 사탕꽃 2009/06/02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죠, 왠지 덧글들이 훈훈해보여..ㅠ

  14. Belle 2009/06/0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런데 승강장 플랫폼은 금연구역 아닌가요?

    흡연가능 구역인가 긁적;

  15. 111 2009/06/02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 개표구에서 카드를 찍으면 매일마다 그녀가 [환승입니다]하고 인사해요. 기대해도 될까요?

    • 감청 2009/06/02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돈만 밝히는 여자입니다
      돈을 안주면 잔액이 부족하다고 같이 다니지도 못할겁니다

    • 제타군 2009/06/02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몇년전만 해도 저에게 '청소년입니다'라고 반갑게 말해주었으나 이제는 차갑게도 '환승입니다'라고 말해주는 쉽게 바뀌는 여자입니다. 믿으면 안돼요..

  16. 또시작이다 2009/06/03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여기 처음왔을때 글쓰라고 확인버튼이 있었어 리라쨩은 날 좋아하는거같아. 기대해도 될까요?

  17. 데비존스 2009/06/04 0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댓글 쓰신 모든 분들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관심끄려고 댓글 안다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