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외톨이(히키코모리)에도 레벨이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하므로, 대강의 레벨/랭킹을 분류해보았습니다.
히키코모리
S랭크:전혀 방에서 나올 수 없다. 소변도 방 안에 모은다.
A랭크:화장실 이외에는 방에서 전혀 나오지 않는다.
B랭크:식사나 목욕탕을 위해서는 방을 나오는 일이 있다.
C랭크:가족이 없을 때만 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D랭크:집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E랭크:심야에 다른 사람이 없는 없는 곳에 갈 수 있다.
F랭크:심야에 집 근처 자판기에는 갈 수 있다.
G랭크:심야에는 편의점에 갈 수 있다.
H랭크:시간을 불문하고 타인이 없는 곳에는 갈 수 있다.
I랭크 :시간을 불문하고 집 근처의 자판기에는 갈 수 있다.
J랭크:시간을 불문하고 편의점에 갈 수 있다.
준히키코모리
K랭크:어느 정도 외출할 수 있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갈 수 없다.
정신적 히키코모리
L랭크:학교나 직장에는 갈 수 없지만 비교적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다.
M랭크:통학이나 출근은 할 수 있지만 타인과 만나는 자체에 곤란함을 느낀다.
N랭크:타인과 관계를 가지는 것에 피로를 느낀다
O랭크:극히 평범하게 일하고 있다(학교에 다니고 있다)
P랭크:인생이 너무너무 즐겁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생이 즐거워도...?-_-;
N랭크 부터는 그냥 정상인..ㅋㅋ
사실 M랭크도 정상인 범주...
아..N랭크 ㅠㅠㅠㅠㅠㅠ
이것이 히키코모리의 서막인가..
M랭크 ;ω;
아 S랭크가지고 나는 부족한사람이야
G랭크다 ..
이 푹 삭은 몰골로
낮에 나가려면 준비하는것도 일이지만
그전에 햇볓에 눈이 너무 따갑다.
알바생마저 우습게 보는느낌이 드는정도지만
흡연욕구때문에 심야에 가는편이다.
그것도 종종걸음
그 담배마저도 보루단위로 사버린다
편의점을 제외하고 나는 5월 한달동안 단 한번 나갔다
친척집이다.
G랭크다 ..
이 푹 삭은 몰골로
낮에 나가려면 준비하는것도 일이지만
그전에 햇볓에 눈이 너무 따갑다.
알바생마저 우습게 보는느낌이 드는정도지만
흡연욕구때문에 심야에 가는편이다.
그것도 종종걸음
그 담배마저도 보루단위로 사버린다
편의점을 제외하고 나는 5월 한달동안 단 한번 나갔다
친척집이다.
A랭크에서 N랭크 사이를 왔다갔다.
J랭크에서 N랭크 사이이려나. 니트일때에는 담배는 사야 하니까요...
N밖에 안돼;
아.. P랭크이고 싶다..
흠?
전혀 방에서 나올 수 없고 소변도 방 안에 모으는데 인생이 너무너무 즐겁다면?
새로운 랭크 개척.. X랭크!
그냥 SP 랭크 아닐까요?
M과 N 사이를 왔다갔다 ㅡ,.ㅡ
N랭크의 히키코모리인가..
L랭크라니 내가 L랭크라니
M 랭크... L 과 M 사이가 너무 크네요...
L랭크이네요^^;; 생각보다 높군요.;
자랑은 아니지만 P랭크의 삶.
저는 5서클 아크메이지입니다.
N랭크네요.
N = Normal
O = Obedience
P = Positive
멋대로 붙여보는 랭크별 뜻
p랭크....
나 히키코모리라고 생각한 적 없는데...히키코모리였다니....
온세상 사람이 일단은 히키코모리...
음 K랭크다.
P랭크에서 멈춰버린 이유는?
정답 : 두칸 더 나가면 S랭크가 나옴
M랭크군요...
L 근처부터는 히키코모리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하네요
마치 3두품 아래는 그냥 평민이듯이.
N~P 왔다갔다..
주관적인 입장이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사람을 만나는 것에 공포를 느낀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일본이나 한국은 치안이 꽤나 좋은 편에 속하고,
만일 전에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이해될 수 있어도,
왜 '히키코모리'가 됬을까가 잘 이해가 안갈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두렵다는게 나를 해칠것 같다거나 그런거라기 보다는 그 사람들과 엮이면서 받을지도 모르는 상처가 두려운 것이죠.
몸의 문제라기 보다 마음의 문제로 이해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제가 아는형중에 D급 히키코모리 형이 있는데
치안이나 이런문제가 아니고
가족외의 사람을 만나는데 불안감을 느낀다네요
이건 정신적인 문제이므로 정상인이시면 이해 못할듯여
치안의 문제가 아닙니다.
윗분들 말 대로,
[인간과 교류하는 것 자체]에서 불안감과 두려움, 불편감을 함께 느끼는 거지요.
좋은 친구가 있고, 연인이 있고, 가족이 있고... 이렇다면, 인간관계에서 대체적으로 불편감을 느끼다 못해 공포감을 느낀다는 건 이해하기 힘드실 듯 하지만.
[나같은 인간은 무시당할지도 몰라]
[대화를 이어나가지 못하겠어]
[이 시간 자체가 즐겁지 않다. 이 사람도 즐겁지 않겠지]
[이런 나를 이 사람은 싫어할 거야]
기타 등등.
물론 단번에 이렇게 굴러떨어지지는 않아요.
한 때 히키코모리였던 사람의 입장에서... (그냥 독신 백수 생활 1년)
사람이 그냥 싫을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착한 사람 나쁜 사람 가리지 않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모두가
음... 항상 손해보는 역할만 담당해보면 금방 알 수 있죠.
그리고 항상 손해보는 역할이 아닌 다른 역할 즉, 남에게 손해를 입히고 남의 것을 빼앗는 역할을 해보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남과 싸우는 것 자체가 싫으면 다 소용없습니다.
즉 남과 같이 있으면 그 사람이 입는 손해는 다 내가 손해 보고 내 혜택은 다 그 사람에게 혜택이 가는 경우가
1년 아니 평생동안 지속되는 그런 사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은 땅덩이가 좁고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에서는요.
m랭크 인간으로서 콰이에엑/꿀꿀이님 댓글에 완전 캐공감
님의 말에 상처받았습니다..
전 O랭크.
예전에 이런 스레를 본거 같은데.
굿즈를 부모님께 사달라고 하면 회생방법이 없는 오덕이고
굿즈를 직접 사러 나가면 그래도 희망이 있다고.
코스프레 하는 오덕은 오덕도 아니라고.. 주변 사람이 비슷한 이야기를 한적 있네요.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_=;왠지 납득은 가지만..
오덕이라고 하셨는데, 사실 오덕이랑 히키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오덕 중에 히키가 있는 거죠. 오덕질이 심해져서 어느 순간 히키가 될 수 있는 거고요.
다른 말 놔두고 굿즈라는 말을 쓰는것으로 오덕인증 ㄳ
왜 굿즈라고 했을까요? 영단어 자랑하려고?
영단어 자랑하려면 차라리 문장 전체를 영어로 하시지..
오히려 중2병 스럽네요.
헐뜯으려는건 아니고 그렇게 보여요.
ㅇㅇ//굿즈라는 표현은 저분이 딱히 생각하신게 아니라 일본 오타쿠들이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여성잡지가 미국에서 must have item같은 표현 가져와서 머스트해브란 단어를 쓰듯이 굿즈도 비슷하게 수입한 단어입니다.
한국어 대체어가 충분히 있는 단어기는 하지만 여기에 불쾌감을 느끼시는건.... 글쎄요, 단지 그러게요님이 견문이 좁으신 것 뿐입니다.
항상 느끼는건데 여기 사람들은 까칠한사람이 참 많은듯
아니 뒤늦게 확인을.
굿즈라는 단어를 사용한것은
ㄷㄷ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오타쿠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라서
그대로 가져온건데 중2병 운운하시니 난감할뿐입니다.
실제로는 굿즈라는 단어는 쓸곳이 없을뿐더러.. 실생활에서는 써본적도 없습니다.
저는 굿즈가 오타쿠들이 즐겨 보는 잡지 제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_-;
그러게요//
오덕이 제발저린다
s랭크는 영화 에비에이터의 모델인 하워드휴즈가 생각나네요. 돈많고 재능있으면 히키코모리여도 괜찮나
하워드휴즈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황제까지 했으니 심하게 히키코모리는 아니었지만
자기 별장 섬에 틀어박혀 편지만 보내서 정치...
반란 일어나도 편지만 보내서 해결...
별장 섬에 틀어박히기 전에는 가마타고 다니면서 사람들과 얼굴 안 마주쳤다던데... (로마인 이야기 중에서)
n,m랭크인가
이 랭크의 숨은 뜻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모두 다 히키코모리' 라는 것.
왠지 납득이...
K,M랭크일것같은데..
지나가는 사람이랑 눈마주치면 엄청나게 당황하고
사람 눈을 똑바로 볼수 없고
목소리가 작고
하도 말을 안해서 목소리가 제각각.
나 븅쉰인가..
M-N사이..정도
공적이거나 용건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사람 대하는데 전혀 피곤하지는 않은데, 그냥 주변 얘기를 하거나 어제 무슨 일이 있었다거나 그런 평범한 얘기를 할 때는 너무너무 난감함... 할 얘기가 없어서 ㅠㅠ
주변에 딱히 자주 만나는 친구도 없다보니 방학이면 진짜 1달 동안 밖에 안 나간 적도 있고 (나가기 겁나서 그런게 아니라 나갈 용건이 없어서)
아 완전히 무기력한 인간ㅠㅠ
어쨌거나 저기에 나온 기준으로는 N 정도 되네요
얼마나 외출을 안 하느냐는 기간만으로 따지면 이미 히키코모리라고 해도 되겠지만
저는 m랭크네요
학교는 멀쩡히 다니고 있지만 사람들과의 교류는 거의 없다시피...
사람을 대할때 왜 나한테 말을 걸었을까?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날 무시하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과 의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서
그냥 혼자서 지내는게 행복하네요
여름방학인 지금은 완전 니트....
우울증이 그냥 기본 상태인터라... 솔직히 상담같은 것도 받아보고 싶지만
제 동생은 저보다 더 심한 우울증인터라 저는 그냥 멀쩡한 척 연기중!...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