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붕괴한 후, KGB의 스파이를 하던 사람이
 아키하바라의 라디오 백화점을 본 후

「나는 옛날에 이 부품 한 개 손에 넣기위해 생명을 걸었었는데,
 뭐야, 이런 곳에서는 이토록이나 대량으로...게다가 이렇게 싸다니」

라며 울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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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2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이것은 1빠 =ㅅ=

  2. 1633 2009/07/1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못미 ㅠㅠ

  3. 오옷 2009/07/12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위권~~ㅎㅎ

  4. 윈체코 2009/07/12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겨지지는 않지만, 그사람이 그당시까지 현역이 아니라 은퇴한 사람이었다면 충분히 있을수도 있는일

    (.........)

  5. 코끼리엘리사 2009/07/13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퇴한 시기와 아키바를 본 시기와의 시간차가 매우 중요할텐데 본문에 없으니;

  6. 소나러브 2009/07/13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련이 붕괴한게 90년대 초인것으로 기억하니..
    아마도 냉전이 한창이던 40~50년대에 주로 활동하셨을 스파이였다면
    나이가 지긋한 은퇴한 분이실듯 사료되네요.

  7. 은령 2009/07/13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전시기의 전자부품과 양산 반도체 시대의 전자부품은 트랜지스터 하나당 숫자 그대로 몇백만 배의 가격차가 있으니까요....

    굳이 아키하바라가 아니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일단 전자제품이 널려있는 데서 감회를 느꼈을듯...

  8. R군 2009/07/13 0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부품은 워낙 빠르게 발전하니까요.
    때문에 미래를 그린 SF소설을 읽다보면 참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사이버펑크의 효시인 '뉴로맨서'를 보면, 그토록 발달된 세계를 그리면서
    주인공이 연인에게 배신당하는 이유가, 고작 3메가짜리 렘때문이었지요.
    SF작가의 상상력보다도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세계가 바로 전자부품의 세계 ㄲㄲ

  9. 엠피 2009/07/13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자기계의 발전속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10. ('ㅅ') 2009/07/13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고등학교때 호랑이 선생님의 눈을 피해 야자 빼먹고 PC방이나 당구장에 가던걸 대학생때는 심심할때마다 가는것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11. Belle 2009/07/14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 역시도 불과 밀레니엄인 2천년 기준으로 해도 지금과 다른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죠...

    무려 단위가 다릅니다!

    그땐 메인 메모리도 메가 단위였고! 하드도 기가가 막 시작하는 단위였습니다...
    (지금은 테라가 마구마구 나오죠)

    2천년에 나온 제품이라고 해 봐야 벌써 못쓰고 버려야 하는 것들이 수두룩 빽빽...

    20년이상의 차이라면... 엄청날테죠...

    • 4Sqd 2009/07/14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0년대 극초반이면 메모리 128~256MB에 HDD는 40~120GB 정도 되겠습니다.
      가정용 스토리지에서 1GB의 벽을 깬 건 95년 까지는 거슬러 올라가야 됩니다.

    • 예온 2009/07/15 0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2천년전이라고 해서 AD9년? 이라고 생각했다....

      확실히 그시대의 철기와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겠죠 ㅎ

    • 배리어 2012/03/12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온/ 전 이라는 글자는 안 보이는데...

  12. 지나가다 2009/07/15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의 물가를 고려하면 울정도로 쌀 거 같지는 않네요. 그러고보니 소련 붕괴전에 자동차 같은 경우는 값이 문제가 아니라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간이 문제였던 것으로..

  13. 민소정 2012/02/27 1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면 지랄을 하지 맙시다.
    2000년대 극초반이면 아직 Windows 98을 쓰고 있을 때인데, 메모리 제한이 64MB였지요?

    메모리 64MB, HDD 10GB (많아야 20). 절대 그 위로 안 올라갑니다.

    • 2012/02/28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면 (중략) 맙시다.
      윈도95도 메모리를 480MB 까지 지원했는데 이건 또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