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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컬트 게시판에도 썼던 이야기지만
초등학교 때, 거실에서 언니와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 놀았다
그러다가 내가 던진 비행기가 책장의 유리문에「삭」하는 소리와 함께 부딪혔다
그런데 그 다음, 마치 만화처럼 거미줄 같은 금이 쫙쫙 가더니, 무슨 무늬처럼 깨끗하게 갈라져 깨져버렸다.
집에 돌아오신 어머니에게「종이 비행기로 깼어!」라고 말해도 믿어주지 않고
거짓말쟁이 자매라고 한참동안 설교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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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도 그 이야기 오컬트 게시판에서도 봤는데, 좀 좋아하는 이야기.
유리는 사실「가장 액체에 가까운 고체」로, 그 현상은 실제로 있을 수 있는 일.
다만 그 확률이 몇천 분의 1 수준의 확률이므로 보통 사람은 평생토록 보기 힘든 일이다.
부럽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호 일등이내욬ㅋ
저도 야구공으로 완벽하게 갈라트린적이 있는데
저도 짱돌로 똑같은 현상을 일으킨적이 있습니다.
정곡을 찌른거야.
ㅎ
정말이라면 나한테도 좀 보여줘...
겨우 몇천분의 일이면
하루에 열번씩 일년정도 던지면 볼수 있는거네요.
오케이. 공부는 하기 싫으니 이런거에라도 끈기를 발휘해 볼까.
확률공부 다시하셔야할듯(..)
1년간 매일 10회 던진다고 가정하고,
1/1000의 확률로 유리가 깨진다면,
1년내 같은 현상을 볼 확률 : 97.41%
1/9999의 확률로 유리가 깨진다면,
1년내 같은 현상을 볼 확률 : 30.58%
애초에 수천이란 말을 믿기도 어렵고,
수천이라해도 별 의미는 없네요.
직사의 마안을 가진 자매!
그러고보니, 저번에 모 프로그램에서
'강화유리도 한방에 훅간다' 라면서 방송을
내보낸거같은데.. 그거랑 다른건가?
유리는 비결정질 고체라고 알고 있습니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122095
물질 구조상으로 보면, 일정한 비율로 결합된 금속이나 비금속의 산화물이 열로 인하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원자가 불규칙한 망목상(網目狀)으로 연결된 물질을 말하는데 겉보기는 고체이지만 고체 특유의 결정구조를 가지지 않으며, 일정한 녹는점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유리를 아스팔트 등과 같은 무정형 물질로 보며, 물성론적으로는 극단적으로 점도가 높은 액체(과냉각 액체)로 본다.
유리 들고가다가 특별히 충격준적 없는데 갑자기 저렇게 거미줄처럼 꺠진적이 있는데 저도 그런일 당한건가요? 바람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
유리의 비결정질인 특성과 약한 충격에 깨지는 것은 전혀 관계 없음.
그 유리가 이미 약한 충격에도 깨질만큼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겠지.
어째서인지 오컬트 현상과 자주 맞닥뜨리게 되는 두 미소녀 자매…를 연상해 주세요.
샤먼시스터즈 하아하아
공의 경계 주인공이다
직사의 마안!
전 타로카드 점을 5번이나 봤는데 같은 카드를 연속으로 뽑아서
120억분의 1이 당첨됐는데 말이죠.........
선배거긴안돼 // 로또 살 운을 타로카드로 날리셨군요....
아아...여기서 울었다.
울 수밖에 없어
액체에 가까운 고체 인가요? 아님
고체에 가까운 액체 인가요?...
전 스레에서 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