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희 말에 따를께



154
>>1
진지하게 답하자면 전공에 따라 달라.
지방의 듣보잡 대학이던, 아니면 전문학원이던
전산관련 학과라면 일단 취업 자체는 곤란하지 않을거야.
국제계열이라면 러시아어나 아라비어어로 이야기 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고
예술계열이라면 대기업이 아닌 이상 학력은 관계없겠지.




6
장담하는데 4년제 대학이니까 4년제 대학가라




7
50보 100보
도토리 키재기


9
무조건 대학.
전문학원 다니는 내가 말하는 거니까 틀림없다.

10
>>9
이름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대학이라도?


16
>>10
대학은 대학이고 학원은 학원이야. 전문학원은 기본적으로 누구라도 들어갈 수 있고,
「전문대학교 졸업」도 학력으로서는 약해.
이름도 못 들어본 대학이던 지방대던「4년제 대졸」은 학력으로서 인정받으니까 쓸 수 있어.




17
보통 전문학원은 서류면접에서 탈락이야




23
동경대를 나와도 니트를 하는 놈이 있는가하면
중졸도 훌륭히 밥벌이를 하는 놈도 있어




26
그렇지만 동경대를 나온 니트라면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일할 수 있지 않을까




31
나는 자동차 정비사 자격증을 따려고 전문대에 왔지만
솔직히 공업계 4년제 대학을 갔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목적이 우선이고 어떻게든 하고 싶다면 전문학교라도 상관없지만
단순히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4년제 대학을 가라.




32
식품조리쪽이나 건축 관련, 혹은 간호사를 목표로 한다면 전문.
취업 알선율이 높으니까.

그 이외의 전문 분야라면 대학.


40
재능이 탁월하다면 전문학교
E급 대졸자의 주된 취직처는 파견업체 직원
F급 대잘조의 주된 취직처는 자택경비원


오히려 정사원이 되다면 공고 졸업이 제일 쉽지
뭐 공장 근무지만 그래도 그런 공장에서조차 파견직으로 일하는 4년제 지잡대졸자에 비하면야.




45
고졸이 공무원도 될 수 있나?


48
>>45
지방 공무원의 경우라면 오히려 고졸 쪽이 좋지
꼭 대학을 갈 필요는 없어




46
이제 와서 하기는 좀 뭐하지만



인터넷 따위에서 듣는 말보다는 그냥 주변 사람이나 부모님께 묻는 편이 차라리 더 확실하다




52
전문대 졸업을 한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4년제 대학을 간 녀석들이 훨씬 즐거워보여···



86
솔직히 지잡대니 뭐니 해도 유명한 대기업에 취업하는 놈들은 썩어 넘칠만큼 많아
동경대를 나와도 방구석에서 뒹구는 놈도 넘쳐나고.

전문대에는 전문대만의 매리트가 있고 4년제 대학에는 4년제 대학의 장점이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력이다



110
솔직히 말해서 4년제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설령 지잡대라고 해도 4년제 대학이
좋다. 하지만 정말로 취업이 걱정되다면 재수를 해서라도 더 위의 대학을 목표로 해야한다.




169
난 지잡대지만 면접만 착실히 준비해도 솔직히 취업은 그렇게 힘들지 않아
의외로 제대로 된 대책이 없는 놈들이 많을 뿐이지.



224
아무리 지잡대라고 해도 대졸은 의미가 있어.
구인 자체가「대졸 이상」이라는 허들이 존재해.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지만
전문대 졸업자나 고졸은 분명 컴플렉스가 있어.
일이 잘 풀려나갈 때면 상관없지만, 일이 안 풀리면「대학에만 갔어도! 대학, 대학, 대학!」
하고 머릿 속이 빙빙돈다




322
전문대던 4년제 대학이던 뭐든 젊다면 다 나름의 방법이 있으니까 상관없어.
젊을 때 뭐든지 시험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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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리온나 2009/08/3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컹.....현실과 이상의 괴리

  2. 타이키 2009/08/3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죄송합니다

  3. 지나가다 2009/08/30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이 얼마나 계획성있게 사는가는 것이겠죠.. 별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라면야 4년제 대학간판이라도 따는게 좋겠지만..
    솔직히 대학이고 뭐고, 자기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가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4Sqd 2009/09/01 15: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건대도 보건대 나름이고 과 나름이라 교수한테 잘 보이고 이러면 매우 괜찮긴 합니다만... 방사선사의 경우 운도 없고 능력도 없고 겨우 자격증 따서 최하로 가면 동네 병원 X레이 기사나 되고 뭐 그렇습니다.

  4. ˘_˘ 2009/08/30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바다건너서도 저랑 같은 고민 하는 학생이 있다니;
    저도 요새 저 문제로 고민이 많답니다.

    보건대학(3년제) or 전문대(디자인계열)
    or
    지방4년제

    요렇게 고민중 입니다. 보건쪽은 간당간당해서 안되면 디자인계열로.
    집(서울) 근처에서 전문대를 다닐지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무엇보다 집안에 돈이 없어서 대학 갈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ㅡ_ㅜ..

    • A 2009/08/30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자인은 재능 없으면
      전문대 나와서는 제대로 취업하기 힘듭니다
      해봐야 월 100 받고 야근에 철야에

    • 작은앙마 2009/08/31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골적으로..

      보건대도 -_- 어차피 전문대였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 법적으로 전문대라는 말을 없앴잖아요.

      전부 산업대. 라든가.. 보건대.. 등등 말만 바꿨지.



      그나저나.. 보건대는 곳에 따라 일반적인 4년제 보다 쎌텐데요....

    • 늅늅 2011/02/02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건대도 과에 따라서는 어지간한 4년제 대학보다는 들어가기 어렵죠.

  5. SH 2009/08/30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다른 나라 얘기니 뭐...

  6. ATN 2009/08/30 0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좋은 떡밥글이라 봤습니다.

  7. ㅇㅇ 2009/08/30 0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어중간한 대학 가느니 차라리 공장 가는게 더 나을 정도같아요 -_-;;
    4년제 찾는 직장은 서류에서 다 썰리고 생산직은 대졸이라고 안써주고 -_-;;
    그래서 대졸자가 기술배운 후 고졸이라고 구라치고 생산직에 들어가는 경우도 -_-;;

  8. blue 2009/08/30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퓨터 그래픽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이쪽은 정말로 학력 구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작업물을 바로 보여줄수 있기 때문이죠. EA쯤 되는 대기업이면 4년제 대학 졸업을 구분하긴 하지만...

    • 그런가요 2009/08/30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nhn디자인팀에 근무했었는데
      동급의 회사들이 당시에 넥슨, NC와 같은 게임계열이나
      삼성계열 디자인 (제일기획 등)이 있었는데
      학력 안 보는 곳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물론, 포트폴리오가 엄청나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이미 괴물 수준이 되어야..

  9. ttp 2009/08/30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쟤네는 군대 안가잖아.... 컹........

  10. 흙탕물 2009/08/30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졸자는 뭔지 아는데, 대잘조는 대체 뭔가요? '_,'

  11. thanatos 2009/08/30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걸 고민할 성적이면 한국에선 반포대교를 가야죠

  12. noname 2009/08/30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력이 실력을 대변하진 않지만, 적어도 기회의 폭은 넓어지죠..
    지잡대라도 졸해서 어디 원서라도 써볼수 있는 대졸자가 되느냐..
    능력은 있지만 원서조차 못 써보는 전문대졸이 되느냐..
    다만 세상엔 언제나 뒷구멍도 있으니 열심히만 노력한다면 길은 보일거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그 노력이 꼭 정당한 실력이 될수는 없다는거겠죠..
    너무나 여러가지 요인들이 많이 있으니... 그 실력이라는 단어 조차도 무엇이 실력인지도 정의 하기 어렵고..
    실력만 있으면 다른건 상관 없다라는 말은.. 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젤 쉬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13. 가람 2009/08/30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문학교를 갔다는 건 학력과 경험+자기닦기 중 후자를 선택했다는 거죠.

    전문학교의 능력을 학벌로 환산하는 것보다 그 시간동안에 자기개발의 성과를 보여줘서 능력을 증명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14. 아스나리카 2009/08/31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업을 한 학기 앞둔 저는 또 다시 암담해지네요ㅠㅠㅠ현실을 잊으려고 인터넷을 하는데 거기에서도 끊임없이 취업에 대한 압박을 받아야 한다니ㅠㅠ

  15. 호이호이 2015/03/12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호사될려면 대학가지말고 전문학교를 가라니 잘 알고 쓰세요
    간호사가 될려면 필수로 정규대학교를 나와야 합니다.
    간호고,전문학교에서 흔히 따는 간호조무사는
    일반인들도 1년이 농땡이치면서 딸수있고.요즘 간호인력이 부족해서
    보조인력으로 채울려고 나라에서 시험을 너무 쉽게내서 개나소나 딸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