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어서오세요, 식사하세요」
남편 「미안, 밖에서 먹거왔어」
아내 「그래요...그렇지만 그럼 연락주지」
남편 「아, 다음에는 조심할께」

그리고 적당히 씻고 잤다.
한밤 중에 목이 말라 부엌에 가자, 냉장고에「축! 생일」이라고 케챱으로 글자를 쓴 오므라이스가 있었다.
다음 날, 회사를 쉬고 아내와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8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붉은달 2009/09/26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글...ㅠ

  2. 지나가다 2009/09/26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순위권!

  3. 목짧은 기린 2009/09/26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나 불경기에 유급휴가를 쓴 남편은 직장에서 잘리고......

  4. 김톰 2009/09/26 14: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다 ㅎ

  5. 2009/09/26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엘시캣 2009/09/2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스 수습

  7. Kadalin 2009/09/26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느낌이라면 결혼하고 싶구나.

  8. 울트라마린 2009/09/26 1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번역이 뭔가 이상해

  9. 훗... 2009/09/26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나의 생일이 아니었다...

    아내의 생일도 아니었다...

    음...?

  10. asd 2009/09/27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편 「미안, 밖에서 먹거왔어」

    오타같습니다

  11. tf 2009/09/27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불리 먹어서 말하며 트림- 먹거-왓어

  12. 보험 2009/09/27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억을 받았습니다.




    올레!

  13. 아스나리카 2009/09/27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런 남편 너무 좋다 ㅠㅠㅠㅠ

  14. 작은앙마 2009/09/28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건지... 나쁜건지...

    애매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누구의 생일인거지.. 정황상 남편이어야 하는데... 음.......

  15. 개멍 2009/09/28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이~

  16. 하지만 2010/08/19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내 생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