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은 앞으로도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겠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아내를 추켜세워주세요」
하는 고전적인 어른의 조크로 스피치를 하려고 한 숙부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에,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겠지만」한 시점에서 당황해서(하객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 줄 아니까
모두들 웃는 얼굴), 그 앞을 완전히 까먹어버려서
「에,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겠지만, 에- 꼬추를 세우겠지만, 에―··· 우선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고 싶습니다. 오늘은 축하합니다」
로 말했던 적이 있다.
결혼식장은 대폭소.
하는 고전적인 어른의 조크로 스피치를 하려고 한 숙부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에,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겠지만」한 시점에서 당황해서(하객들은 무슨 이야기를 할 줄 아니까
모두들 웃는 얼굴), 그 앞을 완전히 까먹어버려서
「에,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겠지만, 에- 꼬추를 세우겠지만, 에―··· 우선 미인을 보면 꼬추를
세우고 싶습니다. 오늘은 축하합니다」
로 말했던 적이 있다.
결혼식장은 대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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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어떡할겨....
어찌됐든 세우고 보는군요?
건강하군요 ...
저도 일단 미인을 보면 섭니다. 마누라 미안... -_-;
하지만 좋은 말이다.
이ㅏ아아ㅏ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자. 우선은, 세웁시다.
그리고 아내는 그것을 꺾어버리는..
이보시오 의사양반 이게 도대체...!
동방불패??
놀랍네요 결혼식장에서 주례가 저런얘길하는게 일상이라니;
주례라기보담은 일본 결혼식은 피로연에서
하객들이 쭉 돌아가며 덕담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초대장을 받아야 참석하는 방식이죠.
이건... 미국도 그러죠...
결혼식 후에 피로연.. 에서는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기며 각자 덕담 한마디씩...
^^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죠?
별 건 아니지만, 왠지 '그 앞을 완전히 까먹어버려서' 는 일본어의 '코노 사키오 칸젠니 와스레찻데; 같은 내용을 번역하신 것 같은데, '앞'이 아니라 '다음'으로 쓰시는 편이 적절치 않을까 싶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헉 저런 변태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이 전두한.
ㅋㅋㅋㅋㅋ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