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드라마 전차남으로부터 이제 벌써 5년이 흘렀지만...




9
지금쯤은 헤어졌겠지?



15
전차남의 무대가 된 2ch 독신남성게시판 주 세력이 정말 30대가 되어버렸다...


 

17
창작



 

19
전차남 때문에 2ch를 하게 되었다




21
매일 학교에서 전차남이라고 비웃음 당하고 괴롭힘 당한 것은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다



22
전차남을 보고 2ch를 시작한 내가 최강



23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은 거의 사실상 확정이지만 재미있으니까 상관없지



31
감동적이니까 읽으라고 여기저기 게시물이 도배되어서 짜증났었다



38
의문점

2채널의 해당 게시판에서는 일찍부터 아래와 같은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 에르메스의 인물상이 불명. 마치 연애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남자들이 좋아할 법한
   여성상」그 자체로, 현실에는 있을 것같지 않은 타입(트윈테일 등)

* 또 전차남 자신은, 그 이후 2채널에 단 한번도 그 이름으로 글을 남긴 바 없다.
   매스컴에서 당시 그토록이나 소란을 피우게 만든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모자이크
   형식으로라도 매스컴에 출연한 적이 없다. (단, 채팅 형식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는 조건으로
   후지TV의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다)
* 전차남도 에르메스도, 2ch에서의 리플 이외의 그 존재를 엿볼 수 있는 그 어떤 움직임도 없다
* 때로는 범죄자의 개인신상정보마저 간단히 유출되는 인터넷임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올랐음이 분명한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실체적인 정보가 그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39
요즘이라면 라이트노블 -> 애니메이션 화 수순을 밟았을 것이다




42
당시 전차남 때문에 오타쿠 문화가 일반인 세상에 노출되고 관심을 받자 갑작스러운 벼락치기
오타쿠가 급증,
오타쿠가 왠지 일종의 능력 취급을 받았다.

그런 주제에 그저 흔하게 애니메이션 좋아하고 게임 좋아한다고 가볍게 자신을 오타쿠라고 지칭하는
벼락치기 오타쿠가 아닌 하드코어한 진짜 오타쿠(전차남 이전부터)들은 재수없다는 식의 취급을 받게
되는 불합리 발생.

즉 무슨 말이냐면 쓰레기 같은 매스컴 죽어라



51
>>42
당시 오타쿠 문화가 관심의 화두에 오르자 별로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도 않는 주제에 필사적으로
최신 애니메이션을 뒤지고 어설프게 얻은 지식으로 떠들고 다니는 놈들 많았지.
진짜 오타쿠라면 더 좁고 깊게 움직여라...



44
당시, 정작 2ch 독남판에서는 전혀 화제가 되지 않았다.
이야기가 완결된 직후부터 갑자기 화제가 되었다.



47
TV업계와 광고업계가 팀을 짜서 만들어낸 이야기



55
드라마의 각본가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결론 나오지 않았나?


70
읽을 때는 재미있었지만
드라마나 영화로 봤을 때는 쓰레기였다



88
나는 조금 뒤늦게 정리 사이트에서 봤지만...
전차남이 에르메스를 만나러갈까, 코미케에 갈까 고민하는 대목에서,
전차남이 코미케를 가려는 목적이 세일러문 관련 동인지라는 부분을 보고
부자연스럽달까, 창작자의 시대착오를 느꼈다.

당시, 실시간으로 봤던 놈들은 아무도 의심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일까?

 


114
>>88
그 이야기를 창작한 사람=40대 중년으로 추측되니까.
사실 당시 에르메스의 행동도 은근히 요즘 여자가 아닌 옛날 여자들이나 할 일이라고 지적 많았지




94
독남판의 낚시
거시기한 부분은
전부 서적화 될 때 삭제되어서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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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베상 2009/10/23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이야기

  2. 비스커 2009/10/23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화만 보다 말았는데 한번 볼까 싶네요

  3. 1등 2009/10/23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등!!
    그나저나 전차남이... 허구라니..
    좀 슬프네요

  4. Belle 2009/10/23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전차남 이야기가 연재될 당시 그 스레를 쭈욱 지켜봤습니다만? 뭐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말이니 뭐니 ..ㅎㅎ 인터넷 찾아보면.. 캡쳐본도 있습니다..^^

    • 페퍼포그 2009/10/23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재된 스레 자체가 없었다는 소리가 아니고...
      전차남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진행된 스레드가 존재한 것은 사실.
      하지만 거기에 올라온 글들이 진실인지 가공된 것인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음.

      그냥 그렇다는 얘기.

    • arewhyg 2009/10/24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얘기가 아니예요..

    • 2009/10/24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 제대로 읽어주세요 ..........

    • ㅋㄷㄿㅋ 2009/10/25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zz 2009/10/25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알지도 못하면서 거짓말이니 뭐니..ㅎㅎ

    • Belle 2009/10/25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belle님 비밀번호를 쉬운 걸로 하니깐 자꾸 수정당하는거에요!

    • Belle Isle 2009/10/26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당당히 싫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뒤에서 비열한짓 하는 인간이 있을줄은 전혀 몰랐거든요.

      뭐 이런일로 누군가가 만족한다면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딴일로 낄낄거리면서 즐거워 할 인간이라면 크게 상대할 가치조차 못느끼니까요.

      다만, 혹시 그런인간때문에 감정이 조금이나마 상하신 분들에겐 원인을 제공한 입장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5. 목짧은기린 2009/10/23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차남 따위 판타지...... 현실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어.......

  6. sdfv 2009/10/23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차남이 낚시인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기차 배차시간표와 전차남이 쓴 글이 전혀 아귀가 맞지 않았다는 것

  7. 효우도 2009/10/23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차남은 낚시지만, 그래도 소설은 재미있었다. 주인공은 전차남이 아니라 2채널러들이니까.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8. 절망했다 2009/10/23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했었는데 창작이었다니...역시 현실은 꿈도 희망도 뭣도 없어....

    생각해보면 5년전엔 비교적 순수했던 시절이라 쉽게들낚인거 같기도..요즘 나왔다면 연재 도중에 낚시라는게 들통났겠지요

  9. 페퍼닥 2009/10/23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시기한 부분 갖고계신 분?(...)

  10. 코끼리엘리사 2009/10/23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구다라는 부분뿐만이 아니라 당시 리플을 였어만든 컨텐츠에 대해
    '그럼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 논의도 뜨거웠었죠.
    지금에 와서는 모두다 추억이지만.

  11. 2009/10/23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차남이 2CH에서 나온 거구나;; 만화로 보면서 대체 무슨 싸이트에 저렇게 실시간 리플이 무섭게 달리나 생각했는데 ㅎ

  12. 도아라 2009/10/23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긴 저도 2ch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전차남이었던것 같네요
    그것도 책이 아니라 드라마로 시작한 ㅋㅋ
    케로로도 모를때였는데 우왕

  13. 333 2009/10/23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걸 진짜라고 믿는 분들이 계셨군요. 산타를 믿고 있는 아이를 보는 느낌..

    • 냉장고 2009/10/23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산타가 없단 말이예요???

    • 치미 2009/10/23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산타가 없는줄 아는 사람 하나욬ㅋㅋㅋㅋ

    • 사탕꽃 2009/10/23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그러지 마셔요!
      전차남 진짜인 줄 알고 있었고 산타도 아직 있다고 믿는
      23세입니다....

    • 목짧은기린 2009/10/23 1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산타를 믿는 25살 짜리 남자가 왔습니다

    • 디- 2009/10/23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님은 올해 선물 못 받겠네염 ㅋ

    • 꿈은사도 2009/10/23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잇! 말해버리겠어!
      사실 결혼하는 남성들은 여러 자격증중에 산타자격증을 받는데. 그게 산타클로스가 전 세계의 남성들에게 자신의 임무를 대리 수행할 수 있도록 자격증을 주는거야.

    • 흙탕물 2009/10/24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의 딸이 올해 4살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저의 딸은 아주 착한 아이입니다만,

      벌써 3번이나 산타에게 배신을 당했답니다.

      이상하네요.

      제가 어렸을 때 저는 별로 착한아이가 아니었는데 한번도 산타에게 배신당한 적이 없거든요.

      우리 딸이 올해에도 배신을 당한다면 뭔가 수단을 강구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두살인 아들 역시 지난해 첫 크리스마스에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요.

  14. 훗... 2009/10/23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족발남은 리얼일듯...

    • 사탕꽃 2009/10/23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족발남은 당시 상황과 리플이 달린 시각,
      그리고 족발남이 설명한 정황증거를 봐서 리얼확정!
      우리도 만들어요 영화 족발남!!

    • 하드레벨 2009/10/24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족발남이 무엇인가요? 우매한 뉴비에게 가르침을..

    • 족발남 2009/10/24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젠가 네이버뉴스 댓글런에서 누가 족발 좀 주문해주세요.
      라는 글을 올렸는데 누군가가 진짜로 주문해주어서 훈훈했던 사건..
      (검색은 생활화 합시다 쫌,)

  15. 해정 2009/10/23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전자남이 허구라니

  16. -a- 2009/10/23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마지레스가 되겠지만... 국내 2ch 번역 사이트에 절찬리 연재되고 있는(?) 장편스레 중 대다수는 소설로밖에 안 보이더군요. 낚시선언한것들은 그렇다쳐도...

  17. 해석 2009/10/23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저는 치한남도 구라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18. ! 2009/10/23 2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제제길! 허구였어?!

  19. 크로이 2009/10/24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마음속에선 진실이면 되는거죠...(오글?)

  20. 르르 2009/10/25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4
    독남판의 낚시
    거시기한 부분은
    전부 서적화 될 때 삭제되어서 출판

    이 부분이 궁금하다!!

  21. 숩스 2009/10/26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레남은 진짜 실화...겠지요
    그건 창작 못하겠던데..